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대변인

일시  2019년 11월 4일(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 57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19년도 대변인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현안 등으로 바쁘신데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높은 가을하늘만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의 좋은 나날에 행감 첫날이고요 290회 정례회 두 번째 일정 날입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황인식 대변인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자료제출 등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운영 전반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입법 활동과 예산 심의에 반영하고 시정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통하여 잘못된 부분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회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필수적 제도입니다.
  황인식 대변인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뜻을 잘 이해하시고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황인식 대변인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선서대상 다른 공무원께서는 그 자리에 일어서서 함께 선서하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9년 11월 4일 대변인 황인식.
○위원장 김창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감사대상 부서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황인식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난 7월 1일자로 대변인을 맡게 된 황인식입니다.
  이번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변인으로서 첫 업무보고를 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직원 모두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함으로써 대변인실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습니다.
  민선5기가 서울 내에 누적된 문제를 바로잡는 정상화의 시간이었고 민선6기가 본격적인 혁신과제를 발굴ㆍ실행한 차별화의 시간이었다면 민선7기는 그간의 시도를 시민의 삶속에 뿌리내리고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표준화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서울시정이 추구하는 변화와 성과를 시민에게 왜곡 없이 정확히 전달하는 대변인실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이에 저희 대변인실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일구어낸 정책성과들을 신문, 방송, 통신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정확하게 알리고 시민들이 그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의 풍부한 지식과 높은 경륜 그리고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위원님들의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상훈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자료에 따라 2019년 대변인실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페이지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7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현원 4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각 팀별 주요 업무는 하단의 표와 같습니다.
  다음 4페이지가 되겠습니다.
  2019년도 예산집행 현황은 일반회계 총 18억 4,400만 원 가운데 9월 30일 현재 81%인 14억 9,9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5페이지 언론사 현황입니다.
  출입 언론사는 9월 30일 기준으로 40개 사에 162명이었으나 10월 25일자로 이투데이와 머니투데이방송이 출입 언론사로 등록되어 현재 42개 사 168명입니다.
  출입 미등록 언론사는 476개 사이며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도 총 18개국 104개 매체 297명이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 후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 정책목표입니다.
  대변인실은 시정 성과를 언론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부정확하거나 왜곡된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 국내외 언론매체와의 공감적 소통이라는 세 가지 정책방향을 토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여 서울시민의 정책 수혜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부터는 목차의 순서에 따라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작성 기준은 9월 30일로 통일시켰음을 미리 보고를 드립니다.
  8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전략적 보도기획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구현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시정 핵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콘텐츠 기획과 관련자료 제공을 통해 시정 보도율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시정에 대한 언론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일일 보도계획 수립 229회, 기자설명회 45회, 부서장 약식브리핑 5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시정사업과 실ㆍ본부ㆍ국별 핵심 업무에 대해서 기자설명회 등 다양한 설명방식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시민 공감형 방송기획 및 취재지원 강화입니다.
  방송보도용 아이템 201건을 발굴하고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172건이 실제 보도되었습니다.  시정 주요 현장과 행사 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언론에 제공하는 등 취재 지원한 실적은 총 751건입니다.  앞으로도 이슈별ㆍ계절별 콘텐츠 기획과 방송보도용 자료를 수시로 발굴ㆍ제공하여 방송 아이템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0페이지입니다.
  시정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략적 인터뷰 추진입니다.
  시정 성과 및 주요 정책의 심층ㆍ집중 홍보를 위해 매체별 다양한 특성과 관심사항을 고려하여 전략적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의 적극적인 인터뷰 실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까지 인터뷰 실적은 총 51회입니다.
  1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최적의 메시지 작성ㆍ관리입니다.
  정책 취지와 핵심 내용을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는 보도자료와 메시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자설명회ㆍ보도자료ㆍ시장 동정자료에 대한 검토 및 자료 작성이 총 510건, 시장 인터뷰 자료와 기고문 작성 75건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템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 관리를 해 나가겠습니다.
  1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시정보도의 온라인매체 취재지원 및 신속한 대응제고입니다.
  온라인매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빠른 전파력을 감안할 때 잘못된 보도에 대한 즉시대응이 매우 중요하고도 긴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온라인매체 476개 사에 1일 2회 시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기사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왜곡 보도 게재 시 정정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온라인 언론매체에 대한 취재지원 및 소통강화로 협력적 관계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입니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부정확ㆍ왜곡 보도는 실ㆍ본부ㆍ국과 공유하고 시 입장을 반영한 해명 또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보도내용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2단계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서 정정보도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시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오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할 경우에는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 보고드리겠습니다.
  언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운영입니다.
  오보 대응의 기본은 실시간 모니터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변인실에서는 24시간 주요 언론매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도 아이템 발굴과 핵심 이슈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보도 분석도 주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출입기자단의 보도자료 및 사진ㆍ영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배포하는 보도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언론과의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대 및 이해도 제고입니다.
  시정 핵심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언론사 주요 간부와의 간담회 13회, 시정 홍보와 유대 강화를 위한 출입기자단과의 소통기회 17회 그리고 언론사가 주최하는 협력행사에 대한 참석과 후원 등 39건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정기 혹은 수시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언론의 이해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글로벌 소통강화를 위한 외신 홍보 및 취재지원입니다.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이 높아져감에 따라 외신에 대한 관리와 취재지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외신 맞춤형 보도자료 및 기획보도자료 배포 313건, 해외 유력매체 대상 프레스투어 14건, 유력 외신매체 인터뷰 18건, 외신보도 상시 모니터링 3,205건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17페이지부터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18페이지 총괄표를 보시면 시정ㆍ처리요구사항이 4건, 건의사항이 7건, 기타 자료제출 7건으로 총 18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전체 직원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시정이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대변인실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황인식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추가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언론담당관에 자치구 지역신문을, 지금 우리가 9대죠?  어느 정도 지원을 했는지 거기에 대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구 지역신문에.
○대변인 황인식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 자료 좀 부탁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시면 이상으로 자료요구는 마치도록 하고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5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먼저 시정홍보에 여념이 없으신 대변인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는데요, 그렇게 업무가 많지는 않지 않습니까?  중요한 업무가 서울시의 주요한 시정을 제대로 홍보하는 게 주요업무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많습니다.
문병훈 위원  많습니까?  알겠습니다.
  가짓수가 별로 안 돼서 그렇게 많지 않다고 표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쨌든 제가 이 자료를 보다 보니까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를 합니다.
  제일 마지막 페이지의 9번 글로벌 소통강화를 위한 외신 홍보 및 취재지원 이게 해외 프레스투어 2018∼2019년, 2017년부터 횟수를 보니까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문병훈 위원  ′17년에는 8회, ′18년에는 12회 그리고 ′19년에는 현재까지 18건을 했어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문병훈 위원  이것과 시의 국내 것을 비교하다 보니까 다른 경향을 좀 보여서 말씀드립니다.  국내 것을 보니까 2017년도에는 24회를 했고 ′18년도에는 9회를 했고 ′19년도 현재까지 9회를 했습니다.  해외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해 주세요.
○대변인 황인식  우리가 해외투어를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해서 특별히 국내를 소홀히 해서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  그런데 방금 문병훈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횟수에 따라서 높고 낮음은 좀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이슈의 상황에 따라서 또는 예를 들어서 올해와 같이 노들섬 개관을 앞두고 한다든가 이런 이슈의 성격에 따라서 그런 거지 특별히 어떤 외신에 영향을 받아서 국내가 줄어든 부분은 아닌 것입니다.
문병훈 위원  국내가 줄어들고 있고 외신이 늘어났잖아요.  국내는 그러면 왜 줄어들었어요?  지금 제로페이라는 굵직한 사업도 있었고 광화문광장이라는 것도 있고 청년수당도 있고, 하여튼 굵직굵직한 게 많이 있는데 지금 프레스투어 개최목록을 보면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어요.
○대변인 황인식  그러니까 그게 숫자가 이렇게 되다 보니까 위원님께서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해야 되는 걸 안 하신 건가요?
○대변인 황인식  그렇지는 않고요.  우리가 성격에 따라서 오히려 어떤 해에는 프레스투어를 통해서 하는 경우, 예를 들어서 이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문 위원님도 잘 아시는 것처럼 예를 들어서 지난번 서초의 정보사터널 같은 것 이런 게 대표적으로 프레스투어를 했습니다.  그런 공사현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어떤 이슈가 많을 때는 프레스투어가 많았던 것이고 또 얼마 전에 예를 들어서 신혼부부 주거지원정책이라든가 이런 이슈가 많을 때는 기자설명회 같은 것을 통해서 커버되고 그래서 그것은 어떤 이슈의 성격에 따라서…….
문병훈 위원  대변인님, 알겠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죄송합니다.
문병훈 위원  지금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만 해도 현재 개관된 박물관이라든지 미술관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많이 안 알려져 있다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알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사실 여기 상임위원분들도 아직 가보지 못한 지역이 태반이고요 그런 데에 대해서 지금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문화시설들, 체육시설들 대부분 무료화 정책을 쓰고 있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해 줘야 됩니다.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문병훈 위원  지금 최근에 또 개관한 생활사박물관이라든지 돈의문박물관 이런 좋은 박물관들이 많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맞습니다.
문병훈 위원  결국에는 평가를 뭐로 하겠습니까?  방문객 수로 하지 않겠습니까?  알아야 가죠.  그래서 사실 프레스투어를 방금 말씀하셨던 공사현장이라든지 이런 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좋은 SOC들이 생깁니다, 개선이 됩니다, 이런 좋은 게 있지만 우리 상임위에 특별히 속해 있으니까 우리 상임위 소속의 많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것들도 포함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특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지금 가짜뉴스가 요즘에 말씀을 안 드려도 문제인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13페이지의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한 적극 대응 이렇게 크게 되어 있는데 이게 소위 말하는 가짜뉴스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대응을 하고 계시죠?
○대변인 황인식  저희는 기본적으로 아까 제가 보고를 드린 것처럼 가짜뉴스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 역시 모니터링을 열심히 해서 가짜뉴스를 잘 찾아내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일단은 그것에 대해서 해명자료라든가 설명자료를 통해서 가장 먼저 다른 매체로 확산되는 걸 방지하는 것 이게 두 번째 조치사항이 되겠고요.  그다음 세 번째는 법적으로 넘어가는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나 반론보도 청구를 하고 그걸 해도 우리가 도저히 안 될 때 결국은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요즘에 그런 얘기가 있어요.  긍정적인 소문은 거의 1 대 1로 확산이 되고 부정적인 소문은 예전 말로는 1 대 8이다, 1 대 10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요즘에는 1 대 100, 1 대 10,000 걷잡을 수 없이, 최근에 국정에 관련된 그런 것도 몇 백 건이 아니라 몇 십만 건, 몇 천만 건 이러지 않습니까?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정보도 횟수를 보니까 ′17년도에는 총 3건, ′18년도에는 총 4건, ′19년도에는 총 5건 이렇게 10의 단위도 아니고 1의 단위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는 시기에 이런 대응으로는 조금, 예전 시스템이었으면 가능할 것 같아요.  주요 일간지라든지 공중파를 위주로 소문이 나고 소식이 확산되는 이런 과정에서는 이런 대응이 괜찮을 것 같은데 사실 이제 개인미디어를 소지하고 있는 이 시대에는 이런 대응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다른 대응에 대한 고민이 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이제는.  이미 늦었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 거기에 대해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말씀을 좀 해 주시고 계획이 없으시다면 어떻게 하겠다는 간략한 방향이라도 제시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 지금 가짜뉴스의 무한확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지금 현재 유튜브라든가 이런 방식이 워낙 많아서 다양하게 모니터링을 하고요.  다만 저희들이 시도하고 있는 것이 저희가 아직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고 설명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어떤 비판기사가 나오면 왜곡 또는 부정확한 기사가 나올 때는 지금 포털사이트 다음하고 구글, 네이버에는 어떤 보도가 있고 바로 밑에 우리 서울시 입장이 연결돼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그런 포털 회사들하고 우리가 MOU를 체결해서 거기에 대응을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이 저희들이 최근에 가짜뉴스에 대한 재발방지책 내지는 확산방지책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더, 기존에 해왔던 방식은 더 철저하게 해명자료라든가 설명자료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왜곡되지 않도록 해 나가는 방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주요 키워드가 모니터링이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어요.  지금 많이 생성되고 있는 가짜뉴스나 아니면 좋은 뉴스도 마찬가지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준이 이미 넘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잘 필터링해서 긍정적인 신호로 전환하는 기술이 필요하겠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개인 구글이나 유튜브 같은 걸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해 보면 그동안에 봐왔던 것과 비슷한 것만 아마 상위에 링크가 될 거예요.  그래서 관심등록이라고 표현을 할 수도 있겠는데 어쨌든 비슷한 류의, 예를 들면 제가 보아 오던 것들과 비슷한 류의 뉴스와 영상들이 앞쪽에 배치가 되고 제가 보지 않았던 것들은 뒤쪽에 배치가 돼요.  거의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거죠.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가짜뉴스를 진짜뉴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뉴스들만 계속 보게 돼있어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맞습니다.
문병훈 위원  진짜뉴스를 보던 사람은 진짜뉴스만 보게 되어 있고, 이 구조를 바꾸는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면 관심등록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든지 보지 않던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만드는 그런 구조를 만든다든지 이런 고민이 있어야 돼요.  지금 모니터링하시는 분들은 계속 그런 류의 전체를 다 모니터링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하던 것만 하다보면 계속 그런 보던 것들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로 관심이 없었던 것까지 관심이 생길 수 있게끔 유도하는 그런 역할을 대변인실에서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한 말씀 하시고 마무리 하시죠.
○대변인 황인식  알겠습니다.  우선은 문병훈 위원님 말씀하신 그 내용은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겠습니다.  다만 그런 뉴미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주요한 부서는 시민소통기획관에서 하는데 어쨌든 같이 협력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문병훈 위원님 좋은 말씀을 주신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수단을 한번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으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대변인 황인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문 위원님 말씀에, 2019년 해외설명자료 보도가 나가면 저희 대변인실에서 해명자료를 내보내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금 현재 상태로는 기사가 나갔을 때 설명자료는 별도로 저희가 봐야 되는 거죠.  그것하고 링크돼서 그 기사에 반박할만한 근거가 있어서 반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볼 수는 없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한 예로 3월에 조선일보에서 서울식물원은 지금 쥐떼와 전쟁 중이라는 기사의 해명자료가 있어요.  제가 그것을 대표로 조회를 하는데 별도로 통합 웹이나 이런 데서는 나오는데 조선일보 메인기사에는 그냥 그 뉴스에 따라서 나와요.  이것 대응을 적극적으로 아까 말씀하셨듯이 포털이나 이런 데 반박자료가 바로 나올 수 있게 연계하는 시스템은 현재 안 돼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대변인 황인식  포털에는 되어 있는데요, 물론 100% 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포털에는 조금 전에 제가 설명드린 대로 다음, 구글, 네이버 이런 데는 되어 있는데 지금 개별 언론사의 사이트 거기까지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마 그것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그런데 아까 가짜뉴스 부분도 적극 공감하지만 실제로 가짜뉴스라기보다는 과장된 뉴스들이 있잖아요.  아주 작은 것을 침소봉대하든가 이렇게 크게 만들어서, 지금 이 기사도 해명자료를 보면 사실 쥐떼라는 표현은 맞지 않고 그런데 마치 굉장히 많은 쥐가 있는 것처럼 표현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고 약간 실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눈에 띄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부분을 해명을 했는데 문제는 그것을 누가 또 봤냐면 종편에서 아침마다 신문사에 대한 주요 기사들을 한번에 통합해서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습니다.  거기 모 종편에서 다루었고요.
  그리고 해명에 대한 것은 이렇게 처리하겠다고 합니다라는 한 줄로 끝나고 주요 내용을 기사를 보여주면서 빨간 동그라미를 치면서 표현을 하고, 또 플러스 뭐가 문제냐면 개별로 각각의 사이트 블로그라고 하나 이런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 이런 데서 옮겨다가 퍼 나르는 게 굉장히 많아요.  지금 이것을 한번 쳐보시면 줄줄이 자동차 파는 되게 유명한 사이트라든지 블로그 이런 데서 이것을 계속 실어 나르니까 이게 굉장히 큰일처럼 보이는데 사실 우리가 해명하는 해명자료는 적극적으로 볼 수 없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가짜뉴스는 물론 가짜뉴스대로 당연히 해야 되지만 이렇게 과장된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른, 우리 것이 메인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그런 것들은 적극적으로 고민을, 아예 시스템 자체를 고민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것에 대한 예산 계획이나 이런 것은 별도로 있지는 않죠?
○대변인 황인식  하여간 저희들이 말씀드린, 일단은 아까 제가 업무보고에서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확산이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우리가 시간을 단축해서 해명자료나 설명자료를 제시하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다른 언론에 안 받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지금 말씀하신 포털에다 그렇게 하는데 개별 신문사에 대해서는 우리가 도저히 그것을 수용할 수 없는 그런 경우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이런 것을 통해서…….
오한아 위원  그러면 너무 늦지 않습니까?  아까 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지금은 개개인의 영향력이 더 커진 현재 사회 흐름에서 주요 언론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퍼나르는 주요한 인플루언서들이 또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개개인으로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방향까지도 고민을 하는 계획이 있어야 되지 않나.  그래서 내년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한 가지만 더,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관련해서요.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발굴아이템이 올해 몇 개였어요?  저희한테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2018년에는 4개, 2019년에는 5개.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이템 발굴이 1년 내에 네다섯 개는 굉장히 적은 아이템 숫자 아닙니까?  이 발굴이 어려운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이 정도면 적정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대변인 황인식  목록 자체를 카테고리를 크게 묶음으로 잡다 보니까 이렇게 5개가 됐는데 좀 더 이 부분에 대해서, 올해 2019년도에는 5개 돼 있습니다만 내용 자체를 보시면 저희가 자료로도 드렸습니다만 좀 깊이 있는 그러니까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한강 노들섬 음악섬으로 재탄생이라든가 이런 나름대로 저희들이 깊이 있게 하려고 많이 했고요.
오한아 위원  그러셨는데 보시면 2018년에 홍콩 권역으로, 2019년 홍콩ㆍ일본 권역으로 똑같이 역사도시재생, 혁신창업도시 서울, 2019년에도 도시재생과 혁신창업으로 날다...다시 보는 서울! 제목만 다르지 세부 아이템은 같아요.  결국 아이템이라는 것은 그때그때마다 트렌드가 있고 그다음에 그 나라에서 관심 갖는 우리나라에 특히 더 강점을 갖고 있는, 그러면 결국 뭐냐면 우리나라는 이런 홍보할만한 아이템이 없거나 아니면 우리 대변인실에서 아이템 발굴에 비적극적이거나 이 둘 중에 하나예요.
  이게 2년 연속으로 똑같은 내용을 제목만 다르게 하고 있는 것도 있고, 다만 저는 우리 서울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이런 역할도 반드시 서브로 지원을 해 주셔야 되는 목적인 거잖아요.  이 업무를 물론 시민소통기획관의 도시브랜드담당관이라든지 이런 데서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해외취재에 관련해서 너무 아이템 발굴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대변인 황인식  앞으로 좀 더…….
오한아 위원  다양하게…….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좀 더 다양하게 하고요.
  그다음에 여기에 주제 자체는 이렇게 했습니다만 내용 구성은 저희들이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이렇게는 했습니다.  했는데 방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을…….
오한아 위원  아이템이 다양하지 않아 보이고요.
  또 하나는 용역으로 해외언론 서울시정 보도자료 배포 및 기사 수시 모니터링으로 한다, 그리고 배포는 885건을 올해 지금까지 했고 그다음에 서울 외신모니터링은 3월 4일에 전문업체를 계약체결해서 모니터링 3,205건을 했다 이렇게 업무보고 때 하셨잖아요.  이 모니터링 한 것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어요?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동향이나 트렌드, 그러니까 해외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관심도 이런 것들을 해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세요?
○대변인 황인식  맞습니다.  그냥 우리가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서 계속 관리를 하면서 해외언론에서는 우리 서울시의 어떤 부분이 관심이 있는지 이런 부분을 보고 그것을 확인해 보고 또 우리가 예를 들어서 해외에 홍보해야 될 서울시의 중요한 사업들 그것이 결국은 해외관광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덜 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을 좀 더 캐치를 해 내고요.  또 해외언론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좀 더 부각을 시켜서 다음연도 해외언론보도에 참고하고 그렇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우리 대변인실에서 참고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아까 말씀하셨던 관광하고 연결된 부분이 있으면 관광체육국과 업무협의가 되는 거고 또 도시 관련돼서 트렌드는 시민소통기획관 도시브랜드담당관 이런 부분하고 다 교류가 되는…….
○대변인 황인식  네, 당연히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업무협의가 잘되어 있다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업무협의가 되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저한테 별도로 자료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안녕하십니까?  최영주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7월에 오셔서 한 4개월 됐네요, 지금 11월이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업무파악 어느 정도 하셨어요?
○대변인 황인식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부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만큼 많이는 못해도 그 정도는 안 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위원님들께서 질의한 내용의 답변이 굉장히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답변하신 것 같아서 업무파악을 하신 것 같아서 내가 물어본 겁니다.
○대변인 황인식  감사합니다.
최영주 위원  지난해 행정감사 때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적했던 내용들 방금 대변인께서 대부분 확인을 하셨다고 했는데 본 위원이 작년에 방금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과 여러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 두세 가지 질의할 테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관련해서 이 사업이 2억 정도 예산을 잡아놓고 공개경쟁입찰을 해서 2016년, 2017년, 2018년이니까 3년 정도 헤럴드가 용역업체로 선정됐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행감책자 122쪽 보니까 개선사항을 적어놨는데 대변인께서 자세히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말씀하신 대로 그동안에 헤럴드경제에서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네 가지로 나누어 보시면 외신모니터링, 보도자료 국문 번역분 배포, 맞춤형 취재지원, 서울주재 외신기자 및 방한 기자단 네트워크 이렇게 네 가지를 전부 일괄 한 개의 세트로 해서 2018년도까지 헤럴드경제가 해 왔는데 그것을 부위원장님도 지난번에 지적도 하시고 그런 지적을 받아서 우리 언론과에서는 올해 2019년부터는 외신모니터링만 용역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직원들이 직접 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서 대폭적으로 용역의 부분을 축소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올해는 그 부분을 그것도 수의계약 이런 형태로 맡기지 않고 경쟁체제로 해서 그 부분만 헤럴드경제가 아닌 다른 회사가 지금 업무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141쪽의 외신보도 모니터링 실적만 봤을 때는 지금 대변인께서 얘기한 대로 실적이 좀 개선됐어요.  그렇지만 그 나머지 해외언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효율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돼요.
  그 내용을 보면 외신보도 모니터링하고 자료제공, 사장단 인터뷰 해서 예산이 올해 2억 정도 편성했는데 구십몇 % 집행이 됐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됐는데 외신보도 모니터링과 141쪽에 맞춤형하고 사장단 인터뷰 거기 예산이 얼마 정도 들어갑니까?
○대변인 황인식  지금 모니터링비에 한 30%가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최영주 위원  30%면 8,000만 원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아닙니다.
최영주 위원  30%면 얼마예요, 2억에서 30%면 얼마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한 6,000만 원…….  실제 집행률은 9월 30일 현재 기준으로 해서는 3,6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방금 내가 말씀드렸던 맞춤형하고 사장단 인터뷰하고 자료제공 거기는 예산이 얼마 정도 들어가는 거예요?  외신보도에서 30%라면 나머지 부분은 얼마씩 들어갑니까?
○대변인 황인식  지금 현재 9월 30일 기준으로 해서 1억 1,820만 원이 지출되었는데 그중에서 모니터링비가 3,600, 번역비가 4,978만 원 그리고 취재지원 및 외신홍보비가 1,123만 원, 프레스투어가 2,118만 원 이렇게 지원되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우리 대변인께서 앞전에 헤럴드에서 3년 동안 하면서 2억씩 해서 했는데 지금 올해부터는 2019 서울 외신모니터링 용역을 줘가지고…….
○대변인 황인식  8,000만 원 정도…….
최영주 위원  엔코라인에서 8,000만 원으로 한 것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우리 직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용역을 줘서 또 예산이 들어간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 이게 나머지는 직접사업이고 거기 용역사를 통해서 지원된 것은 3,600만 원에 불과합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그러면 맞춤 외국어 보도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일까지 우리 직원들, 공무원들이 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하고 있어요?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좋습니다.
  144쪽에 해외 홍보 및 취재 지원예산 집행내역을 보면 보도자료 번역 배포 약 5,000만 원 했거든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결국에는 외부 번역가에게 번역을 시키고 배포만 우리 공무원들이 한 것 아니에요?  이 5,000만 원이라는 돈이 어디에 있죠, 집행된 게?
○대변인 황인식  번역비 말씀하시는 거죠?
최영주 위원  네.
○대변인 황인식  그 번역비는 외부에 한 것은 맞습니다.  맞고요 그다음에…….
최영주 위원  아니, 공무원들이 지금 하고 있다며?
○대변인 황인식  기본사항에 대해서는 우리가 외부 번역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서 공무원들이 좀 더 감수를 하고 그 내용을 좀 더 전문용어에 맞게 하는 것 그것은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5,000만 원이 집행됐는데 이게 번역한 예산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배포하는 데는요?
○대변인 황인식  배포하는 데는 저희들 예산이 특별히 들지 않습니다.
최영주 위원  번역하는 데 5,000만 원 정도 집행이 됐다는 말씀이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책자 156쪽에 보면 해외언론팀 전문경력을 통해서 채용된 직원이 세 분이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어떤 자격으로 뽑습니까, 이 부분은?
○대변인 황인식  그 부분은 제가 자료를 보면서 보고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임기제 8급으로 해서 5년 근무하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게 보면 경력이 있을 텐데 어떤 방식으로 채용하는 건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십시오.
○대변인 황인식  물론 그것은 우리가 영어, 일어, 중국어 전문가를 뽑는 건데 그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는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자격기준은 제가 정확하게 지금 기억을 못하고 있어서 자료를…….
최영주 위원  전문경력자를 채용해서 쓰는데 번역이나 그런 것에 또 5,000만 원 집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해외언론 전문경력자 세 분을 채용했는데 이런 분들을 활용해야지 따로 번역료를 지금 5,000만 원 집행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런데 그분들은 꼭 그 업무만, 말하자면 지금 번역만을 위해서 있는 분들이 아니라…….
최영주 위원  이분들이 그러면 뭐하고 있어요, 임기제 5년짜리 세 분?  주로 뭐하고 있습니까, 이분들은?  아, 이분들한테 맡겨야지 왜 또 번역료를 외부에 줘가지고 5,000만 원 세금을, 우리 서울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러니까 이분들은 반드시 번역만 하는 게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임기제 8급 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중국어를 하시는 분인데 중국어권에 대한…….
최영주 위원  아니, 번역을 하기 위해서 세 분 뽑은 것 아니에요?
○대변인 황인식  아닙니다.  아까도 제가 답변을 드렸듯이 번역만을 위해서 뽑은 게 아니고요 그분들은 외부에서 번역을 한 용역 부분에 대해서 감수를 하고 마지막으로 체크를 하는 부분이고, 이분들이 번역만 하는 게 아니고 이분들은 기본적으로 언론홍보를 기획하고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리고 또한 외신의, 예를 들어서 외국에 나간다 그러면 시장님이 외신언론과의 인터뷰 이런 것도 어레인지하고 그 현장에서 그분들을 지원하고 그런 역할을 하는 거고…….
최영주 위원  분석하고 감독…….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 뽑은 겁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것만을 위해서 뽑은 건 아니고 그게 그분들 역할의 일부분에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최영주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한 두 가지만 더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용역 관련 문제로 제기된 정산문제 이게 정산이 사후정산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애초에 정해진 계약금을 분기별로 줍니까, 아니면 하반기하고 상반기로 나눠서 줍니까?
○대변인 황인식  기본적으로…….
최영주 위원  이게 연도별로 보면 실적이 들쑥날쑥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약금을 이렇게 주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올해부터는 전체 금액의 50%를 선급으로 지급하고 일의 진행성과에 따라서 나머지 부분을 지급하는 형태로 제도를 바꿨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번 외신 모니터링 용역을 50% 선지급했다고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이 기준이 뭐냐 이 말이에요.  이게 기준이 있을 것 아닙니까, 선지급을 했을 때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아마 계약 관련한 기준에 의해서 했는데, 기준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로 위원님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대변인실에서 업체 선정이나 또 정산, 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 대변인실에서 너무나도 행정편의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대변인님이 4개월 됐는데 앞으로 경각심을 가지시고 대변인실 업무에 중심을 잘 잡아주시고요, 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이렇게 임팩트 있게 진행하시는데 제가 최영주 부위원장님이 질의하셔서 이어서 잠깐만 물어볼게요.
  대변인께서 지금 답변하면서도 직접 번역을 하신다고 그러셨거든요, 좀 전에.
○대변인 황인식  아니, 직접 번역…….
  제가 정확하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어떻게 보고받으신 거예요?  직접 번역한다고 보고받으신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왜 아까는 답변을 그렇게 하셨어요?
○대변인 황인식  아니, 양이 대단히 많은 부분에 대해서는 외부용역을 줍니다.  또 아주 사소한 것은 직접 번역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그래서 홍보의 양이 굉장히 많을 때는 외주를 줘서 추진하고 그것을 받아서 우리 전문요원들이 마지막으로 손질을 하고 체킹을 합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이게 팩트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직접 번역을 안 하죠?
○대변인 황인식  대다수 부분부분에 대해서는 다 번역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전 대변인은 뭐라고 답변했습니까?  직접 해결한다고 했고 그 부분을 위해서 그분들이 근무하고 있다고까지 답변을 했어요.  대변인이 오셔서 몇 달 만에 바꾸신 거예요?  그건 아니겠죠?
○대변인 황인식  제가 그건 아니죠.  제가 그것을 제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전 대변인은 내부적으로 다 소화한다고 해서 진행을 했는데 존경하는 최영주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예산이 7,000만 원 잡혀 있고 현재 5,000만 원 정도 쓰셨어, 그러면 어느 사람이 보고를 잘못하는 겁니까?  대변인이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겁니까?
○대변인 황인식  제가 한 번 더, 지난번 전임 대변인님이 어떻게 위원장님께 보고를 드렸는지 그것은 제가 한번 파악을 해서 그 내용을 잘못되게 보고를 했다면 제대로 저희가 사항을 파악해서 소상하게…….
○위원장 김창원  좀 전에 존경하는 최영주 부위원장님한테 답변하신 그 내용도 일괄적으로 그렇게 관리하고 그런다면 따로 그렇게 직원을 둘 필요가 없어요.  그렇게 관리하고 그런 인원이, 49명이나 되는 사람이 똑같은 일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내부적으로 그런 능력이 되는 분들을 고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하는 건데 관리하고 있다느니, 그러면 다 관리만 해요, 대변인에서는?
○대변인 황인식  아니, 제가 아까 답변을 드린 것처럼 그 세 사람의 업무가 영어 번역가만은 아닙니다.  영어 번역 전문요원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해외언론에 대한 중요한 영ㆍ일…….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그전에는 전문번역으로 채용한 걸로 설명을 했고 그래서 그것은 내부적으로 그렇게 다 해결하겠다, 기존에 헤럴드한테 넘겼던 걸 내부적으로 해결하겠다 그런 방향이었는데 대변인 오시고 세 달 만에 바뀌었어요.  누가 지금 잘못 보고를 하고 있는 거예요?  전 대변인이에요, 현 대변인이에요?
○대변인 황인식  그건 제가 허위로 할 것은 아니고 아마 제 생각에는 전임 대변인 그분도 위원장님을 이렇게, 속된 말로 속이시려고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그건 아닌데 아마 보고를 드리는 과정에서 좀 더 균형 있게 보고를 못 드리지 않았나…….
○위원장 김창원  공식석상에서의 얘기였고, 하여튼 어느 분이 보고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변인이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대변인 황인식  네, 알겠습니다.  제가 그 진상을 파악해서 별도로 위원장님께 한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계속 질의답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수고 많으시고요.
  우리 대변인께서도 출장 가끔 나가시죠?
○대변인 황인식  네.
김인호 위원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대변인실 출장기록 목록을 자료요청했는데, 일전에 뉴스 보니까 서울시는 아닙니다만 타 시에서 부당 출장비용 수령해서 문제가 돼가지고 그 시에서 조사해 보니까 진짜 많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 밑에 산하 시군까지 해 보니까 정말 사실적으로 그게 드러나서 행안부에서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한다고 보도자료도 내고 그랬더라고요.
  우리 서울시 대변인실은 그럴 일이 없을 것으로 보고, 그런데 출장기준은 뭡니까?  출장기준, 출장 나가는 이유?
  그런데 우리 대변인실 관련 일로는 당연히 출장 나갈 일들이 많겠지만 서울시 전반, 실ㆍ국과 관련 행사 일로 해서 출장들 나가잖아요, 취재지원.
○대변인 황인식  네.
김인호 위원  나가서 하는 일이 뭐죠?
○대변인 황인식  방금 김인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출장을 나가는 경우 우리 대변인실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언론의 취재활동 지원하는 것 또는 현장 안내도 해야 되고 또는 시장님께서 외국에 나가실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방송사 같은 게 나갈 때는 굉장히 장비 같은 게 많습니다.  그러면 취재지원을 해야 되고 현장에서 스케줄 이런 데도 도움을 줘야 되고 그런 부분이 저희들의 출장의 소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저도 서울시 전반 관련해서 행사에 참석도 해 보고 그런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참석해 본 행사에 대변인실에서 7명이 그 당시에 출장을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날 그 행사에 과연 대변인실에서 7명이 출장을 나왔어야 되나, 지금 생각해 보니까.
○대변인 황인식  국내…….
김인호 위원  그렇죠.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출장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 아닌가.  출장 나가면 출장비 수령하게 되어 있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때 대변인실에서 7명, 4명 이렇게 나왔어야 할 행사였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앞으로는…….
김인호 위원  그래서 제가 전반에 타 시도에서 있었던 유사사례가 과다하게 발생된 게 아닌가 이런 염려를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서울시 전반 타 실ㆍ국ㆍ과에서 이런 행사나 일이 있으면 대변인실로 취재지원요청을 합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당연합니다.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데 이게 잘못되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본 위원은.  왜, 예를 들어서 한강불꽃축제 여기도 당연히 갔겠죠, 취재지원을?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청계천의 등불축제 행사 이런 데는 예산이 풍부해서 홍보도 잘하고 많이 해서 오지 말라고 해도 사람이 많이 와서 인산인해를 이루어요.  그런데 제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잖아요, 그래서 축제예산 같은 것을 집행부에서 많이 편성했고 행사도 많이 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 25개 구에서도 이런 크고 작은 행사를 많이 하는데 가서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굉장히 많이 모셔놨어요.  그러면 그 행사가 과연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행사냐, 이게 아닌 거예요.  그런데 예산은 잡혔고 행사는 해야 되고 관객은 있어야 되니까 동원한 느낌이 든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 행사에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참여하고 싶고 그런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거거든요.  대변인실에서 보면 당일 행사에 참여를 많이 한단 말입니다, 거의 다 죽 보면.  그러니까 실ㆍ국ㆍ과와 협의가 잘되고 있다면 사전홍보 이런 거에 치중해야 되는 것 아닌가, 대변인실에서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행사는 잡아놨으니까 행사는 치러야 되니까 예산은 소비해야 되니까, 가서 보면 5,000만 원짜리 행사 20~30명 동원해 놓고 과연 이게 정상적인 예산집행이고 행사인가 본 위원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면 필요이상으로 출장기록이 많고 과연 그 행사에 7~8명이 출장을 갔어야 되는가, 인원 배분을 잘해서 사전 행사홍보에 치중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합니다.
  대변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변인 황인식  하여간 김인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행사장에 언론과 직원들이 과도하게 나와 있었다는데 그때가 언제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다만 위원님이 더 잘 아시는 것처럼 언론 이 사람들을 아직까지는 저희 입장에서는 이분들을 잘 편하게 취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앞으로 언론과의 관계라든가 우리 시정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하다보니까 그렇게 위원님 보시기에는 조금 과도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신경을 쓰겠습니다.
  그리고 다만 그 현장에 오시는 시민들 내지는 주민분들에 대한 그런 부분은 우리가 어쨌든 언론사와 대변인실에서는 언론 홍보가 많이 되도록 하는 데 주요한 방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차피 홍보라는 것은 참석하는 분들도 같은 차원이니까 그것을 주최하는 실무부서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또 김인호 위원님께서 우리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런 중요한 취지의 말씀도 계셨다는 것을 서로 잘 공유를 해서 그런 부분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굳이 제가 그 행사를 거론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난 3월 14일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 축제, 녹사평역은 지하철역이거든요.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용산에…….
김인호 위원  저도 가봤습니다만 여기에 7명이 파견됐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극히 잘 알고 있거든요.  그 축제에 대해서도 뭐가 문제점이 있는지 알고 있고 이런 유사한 것들이 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제 질의의 포인트는 대변인실에서 당일 행사 취재지원도 하는데 방금 대변인께서 답변하신 대로 우리 실ㆍ국ㆍ과하고 협의를 잘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예산이 풍부한 행사는 자금이 많아서 그런지 홍보를 제대로 많이 해요.  그래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소규모 작은 행사에는 관객이 없어서 동원하는 실정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이 있단 말입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 있고.  이것을 앞으로 행사 홍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대변인 황인식  알겠습니다.  자치구하고도 협조를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1구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황인식 대변인 행정국장 하시다가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오셨는데 어떠세요, 분위기가?
○대변인 황인식  기자님들하고 소통하고 나름대로 업무의 활력이 있는 부서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행정국장 하실 때 일 잘하신다고 소문 들었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과찬의 말씀입니다.
김춘례 위원  제가 이번에 질의할 것은 언론대응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패소 건에 대해서 질의하려고 합니다.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언론보도 내용에 대한 서울시의 소송자료를 요청했는데 확인결과 단 한 건 1심에서 일부승소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패소한 것으로 지금 조정이 되고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 같은 언론보도에 대한 소송은 서울시의 이미지 실추 관련 대응일 것인데 현재까지는 완전승소가 없네요, 보니까.  그래서 분명 대변인 측에 법무담당직원이 있을 거고 이 같은 소송에 대해 검토한 후 진행하는 것일 텐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2019년도에 보면 서울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의 정치방송에 대한 것 언론중재위 조정신청, 민사 제기됐고요.  그다음에 세금 600억 들인 서울로 7017……  하반기 민간위탁에 대한 이것도 언중위 조정신청, 소송 취하가 됐고요.  그다음에 박원순 시장, 사전타당성조사 의도적 불이행……  서울시의회는 판단자료 없이 올림픽 유치 동의 2019년 5월호에 들어갔는데 이것도 보면 합의조정 했고요.  그다음에 사상최대 35조 예산 5개월만에 탕진, 추경 손 내민 서울시 이것도 언중위 조정신청, 어떻게 전부 다 소송이 이 모양이 됐고요.  이것을 중재하고 이기고 안 이기고를 떠나서 이런 일이 없어야 되지 않습니까, 행정에서?  전부 3년간 13건 되는데 서울시 행정이 이런 식으로 해서 서울시 예산을 서울시민의 세금을 이렇게 낭비해서 되겠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사실 소송을 진행을 하면서, 그래도 방금 김춘례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이런 소송, 실제로 소송하고 싶은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방금 말씀하신 대로 시민의 세금 이런 것에 대한 알뜰한 사용 이런 것을 위해서 소송은 최소한으로 가려고 굉장히 노력해서 소송이 이 정도로 최소화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데 다만 그런 과정에서 대부분 보시면 소송을 취하한 것도 그냥 소송이 취하된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온라인 등에서 언론사가 기사를 정정을 해 줬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성의를 받아들여서 중간에 조정이 되고 우리가 취하를 시켜준, 예를 들어서 우리는 이 언론사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하면 그쪽에서 자기들이 그때서 이렇게 합니다.  “우리가 이게 좀 과한 측면이 있으니까 이것은 우리가 이렇게 조정을 해 주겠다”, 그러니 언론사에서는 소송취하 요청을 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또 사실 우리 감정상으로는 소송을 끝까지 가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언론사라는 것이 한 번 보고 끝나는 이런 상대방이 아니기 때문 향후 관계를 고려하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그쪽에서 이렇게 조정해 주겠다, 우리가 기사를 조정해 준다면 받아들이고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춘례 위원  대변인, 지금 2017년도 보면 박원순은 정말 원전하나 줄이기에 성공했나에 2억 원 배상은 완전 패소해서 포기를 했고요, 나머지 언중위 조정 신청한 게 대부분인데 엄청나게, 아까 조금 전에 이런 것 많은데 찾는다고 그랬는데 이 자료도 믿어도 될 정도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제가 보니까 한심한 것 같고요.
  여기 법무담당직원이 있을 것 아닙니까?  이 법무담당직원들이 법적인 일은 하실 텐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제가 지적한 이유 중에 첫 번째는 행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언론인 관리를 잘해야 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나 드리는 거고요.  여기 보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렇게 서울시에서 최근 3년간 13건에 대한 것, 이런 것에 왜 행정낭비를 하시냐 이런 뜻에서 지적하는 겁니다.
○대변인 황인식  앞으로 신경을 쓰도록…….
김춘례 위원  어떻게 신경 쓰실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어떻게 신경 쓰실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이게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언론도 이념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양분되어 있는 그런 경향이 최근에 많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일부 언론은 우리 시정에 대해서 아예 반대하는 이런 것을 거의 일상화하는 경향이 되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일단은 우리 시정이라든가 시장님에 대해서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송 가는 건데 제일 좋은 것은 방금 김춘례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언론이 이런 행태를 안 보이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한데 지금 우리 언론 현 사업의 환경이 미리 이 사람들한테 방지하는 것, 지금 우리가 소송하고 있는 상대 언론사를 보시면 우리의 시정에 대해서 잘 호응하고 긍정적으로 하는 그게 아니어서 어려움은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우선 이렇게 되면 이미지 실추가 많이 되는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가정이나 나라나 서울시나 이렇게 소송에 휘말리면 되는 일도 없어요.  옛말이 있잖아요, 소송에 휘말리지 말라는 옛말에도 있듯이, 이렇게 많은 건수가 2019년도 올해 것만도 5건이에요.  5건이면 많지 않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적지 않습니다.
김춘례 위원  많은 것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고요.
  과도한 대응으로 해서 저는 역풍에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로 인해서 서울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게끔 잘 관리를 해 줬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조금 전에 자료 요청한 게 있는데 어떻게 되고 있어요?  지금 당장 올 수 없죠?
○대변인 황인식  지금 조사해서 가져오고 있는데요.
김춘례 위원  그러면 시간상 제가 그냥 질의하겠습니다.
  언론담당관께서 며칠 전에 지역신문에 대해서 저하고 통화를 한 적이 있을 겁니다.  기억하시죠?  여기 안 계세요?
○언론담당관 정상훈  (집행부석에서) 제가 언론담당관인데 제가 통화를, 위원님이 전화주신 적은 없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래요?  제가 담당…….
  아무튼 대변인이 답변해 주시고요.
○대변인 황인식  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25개 지역신문에 배분이 어떻게 갔는지 자료를 보고 질의를 해야 되는데 자료가 없으니까, 제가 성북구의 시의원이니까 성북구에 대한 것만 실질적으로 질의하겠습니다.
  성북구에 2018년, 2019년 광고비 지출한 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대변인 황인식  성북구신문에요?
김춘례 위원  네, 지역신문.
○대변인 황인식  저희 지역신문에는 광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역신문에 광고비 나가는 게 있어요.
○대변인 황인식  우리 서울시에서요?
김춘례 위원  네.
    (「시민소통.」하는 위원 있음)
  아, 시민소통이에요?  여기가 아니에요?  언론, 여기 아니에요?
○대변인 황인식  아, 네.  죄송합니다.  아마 시민소통기획관 쪽에서 나가는 모양인데…….
김춘례 위원  그러면 제가 잘못 얘기했나보다.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제가 알아서…….
김춘례 위원  그것은 자료를 가져오는 대로 제가 다시 질의하도록 하고요.
  조금 전에 언론대응 손해배상 소송에 관한 건은 정말 서울시 행정이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겠다는 질타를 드리고요.  내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 건이 확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아까 5개 말씀하셨는데 2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
김춘례 위원  합의했네요, 합의.
○대변인 황인식  합의보다도 그러니까 반론 내지는 정정보도 청구고요 세 건이 소송으로 간 케이스인데 어쨌든 소송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대변인님, 시간이 많이 늦어서 몇 가지만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최영주 위원님께서 5,000만 원 정도 들었다 그랬죠, 통역비가?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직원이 영어, 중국어, 일어 하는 직원이었나요?
○대변인 황인식  세 분…….
경만선 위원  세 분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다른 데 직원들, 베트남이라든지 유럽의 불어라든지 독어라든지 하는 데는 용역을 주겠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보통 한 건당 용역비가 얼마 정도 하죠?
○대변인 황인식  지금 건당 글자의 수에 따라서 그런데요 예를 들어서 한국어를 영어로 하는 경우에는 800자당 6만 4,000원 그리고 한국어를 중국어로 하는 경우에는 800자당 5만 6,000원, 일본어는…….
경만선 위원  됐습니다.  지금 정확한 금액을 알려고 하는 게 아니라요, 그러면 5만 원, 6만 원짜리가 모여서 5,000만 원이 되려면 거의 다 줬다는 얘기밖에 안 돼요.  그러면 우리 직원 세 명이, 거기 임기제 직원 5년짜리가 무엇을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돼요.  그냥 예를 들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 정도만 그 직원들이 통역을 하는 건지…….
○대변인 황인식  경만선 위원님, 이것은 진짜 의심을 하시면 안 됩니다.
경만선 위원  이것은 의심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희가 직원을 채용했을 때 그 목적이 있었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제가 말씀…….
경만선 위원  아니, 제가 얘기하고 있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목적이 있어가지고 그 직원을 했으면 그 분야에, 그러면 그 직원 세 명이 다른 일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거의 주된 업무가 통역 아니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다른 업무가 주된 업무입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목적이 맨 처음에 통역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그 친구들을 뽑은 거지 다른 업무로 뽑으려고 했던 건 아니었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아닙니다.  다른 업무가 주된, 예를 들어서 아까 오한아 위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의 해외 홍보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것을 기획하고 그게 주된 업무입니다.  이것은 아주 정말…….
경만선 위원  지금 우리 대변인실이 크게는 국내하고 해외로 나눠져 있죠?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리고 나서 대처하는 거라든지 어떤 방식으로 대처를 하고 어떤 식으로 서울시를 홍보하고 또 서울을 알려야 되는지,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서울시 프레스센터 2층에 상주기자단이 몇 명 정도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우리 시청에요?
경만선 위원  네.
○대변인 황인식  상주기자단이 150명 정도 됩니다.
경만선 위원  150명이 매일 나옵니까?
○대변인 황인식  매일 나옵니다.
경만선 위원  매일 나와요?
○대변인 황인식  네.  죄송합니다.  정확하게는 168명입니다.
경만선 위원  168명이 매일 나옵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매일 나옵니다.
경만선 위원  매일 나와서 기사될 만한 거 있으면 그걸 기사화하고…….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대변인실에서 언론플레이 같은 걸 많이 하겠네요?
○대변인 황인식  언론플레이라고 말씀하시면, 용어가 좀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번 국감 때, 하나만 여쭤볼게요.  11월 1일 시의회 앞에서 10시에 집회가 있었죠?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그것 어떤 집회인지 잘 알고 계시죠?  우리 강서구 지역 내의 열병합하고 수소 반대집회였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정치적 색깔이 있는지 점차적으로 발전이 됐어요.  제가 오시기 전에도 한번 질의한 적 있었는데, 이제는 그분들이 열병합하고 수소의 문제를 넘어서 건폐장 얘기를 또 합니다, 건설폐기장.  거기다가 이제는 우리 상임위는 아니지만 김용연 시의원에 대해서 거론을 또 하기 시작했어요.  마곡 특혜, 국감에서 지적된 내용입니다.  그분들이 많이 변질됐어요.
  자, 그러면 그런 문제에 대해서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때도 당시에 그런 부분을 제기하신 분이 김성태 국회의원이십니다.
경만선 위원  네, 맞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했는데 그분에 대해서 바로 그날 저희가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하면서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바로…….
경만선 위원  그러면 168개 언론사 중에서 그 기사를 다룬 데는 몇 군데나 됐죠?
○대변인 황인식  제가 그것은 따로 말씀을 한번 드려야겠는데요.
경만선 위원  제가 알고 싶은 건 그러면 대변인실에서 이런 기사가 몇 건이 어떻게 나갔고 이런 동향파악은 안 합니까?
○대변인 황인식  동향파악 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지금 정확히 답을 못 하시잖아요.  아니, 며칠 전에 일어난 일을 파악 못 한다 그러면, 모니터링하는 친구가 있지 않나요?  여기 보니까…….
○대변인 황인식  당연히 저희 모니터링팀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모니터링팀장이 있네요.  그러면 팀장이 그런 것을 다 보고 안 합니까?
○대변인 황인식  물론 하는데…….
경만선 위원  168개 중에서 70군데에 이게 나갔다 그러면 최소한 못해도 시의원 이름이 거론이 됐잖아요.  그러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 줘야 되고…….
○대변인 황인식  그래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몇 군데 나갔냐 이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그날 국회의원님들이 낸 자료가 하루에도 정말 30개씩 40개씩 내려옵니다.  그걸 개별적으로 전부, 우리가 지금 서울시 출입하는 언론사 42개에다가 개별 비출입 언론사가 476개인데 그걸 다 모니터링을 한 번에 수치화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날 우리가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는 건…….
경만선 위원  매일매일 보고 안 받습니까?  어떤 게 나갔고 어떤 게 나갔고, 지금 기사가 몇 건이 나갔다고 해서…….
○대변인 황인식  당연히 중요한 건 보고를 받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시의원 이름이 거론된 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 배제가 된 거네요?  그렇게 인식하면 되겠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좀…….
경만선 위원  아니, 지금 중요한 것만 한다 그러니까, 그러면 이것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지금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신 게.
○대변인 황인식  그때 나간 사항은 위원님께 별도로 말씀…….
경만선 위원  국감 때 이게 지적이 됐고, 김성태 의원이 지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봐도 잘못된 사항이었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해명이 있어야 되고, 그래서 오죽하면 11월 1일 김용연 시의원께서 아마 신상발언까지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순수하게 집회를 해서 열병합하고 수소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게 아니라 이제는 변질이 돼서 개인에 대한 문제까지 나갑니다.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서울시가 집회에 대해서 언론 같은 것 또 기사 냈나요, 11월 1일 집회한 것에 대해서?
○대변인 황인식  언론이 자체적으로 취재한 것은 모릅니다만 저희가 별도로 그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어떤 건으로, 박원순 시장 문제라든지 서울시의 큰 테마를 가지고 움직이는 건가요, 대변인실이?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위원님, 그런 측면이죠.  그분들이 와서 시의회 앞에서 데모를 하고 자기 의사를 주장하는 것을 언론이 받아서 문제화를 시키고 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문제이지,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지역민원을 우리가 받아서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내고 할 그런 성격은 아니지 않습니까?
경만선 위원  지역민원이 아니고 이것은 서울시의원을, 정당한 의정활동을 하는 순수한 의원을 음해하고 또 김성태 의원이 나름대로 지금 무리수를 뒀다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보다 서울시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으로, 오죽하면 그 의원이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신상발언이라는 걸 했겠습니까?  그렇지 않겠어요?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약간 시의회까지 이제 번진 상황입니다.  우리 대변인실에서 좀 더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고요.
  지금 대변인실에서 광고하는 부분이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우리 자체는 없고 개별 부서가 자기 사업에 대해서 광고를 하고 그렇게 합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부서가 몇 군데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광고를 하는 부서요?
경만선 위원  네.
○대변인 황인식  대부분의 부서에 자기들의 언론홍보 광고비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 실ㆍ국별로.
경만선 위원  우리 대변인실만 얘기하는 겁니다.
○대변인 황인식  저희는 없고요.
경만선 위원  아예 없고요?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아까 상주직원이 160명 정도가 늘 있으면 그 친구들한테 서울시가, 우리 대변인실에서 제공하는 음료나 다과 같은 것도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네, 그런 것은 좀 하고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으로 조금 이렇게…….
경만선 위원  그다음에 와이파이라든지 자리나 책상이라든지 이런 것도 제공해 주나요?
○대변인 황인식  네, 그런 것은 제공하고 있고요.
경만선 위원  160개가 다 있나요, 책상이?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한번 찾아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해외 쪽에 취재지원이 있습니다.  올해 보니까 예산을 다 썼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내용이 해외의 어떤 목적입니까?  저는 사실 서울시 대변인실에서 해외취재를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변인 황인식  아까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우리 시의 중요한 정책들에 대해서 보도자료나 프레스투어 같은 것을 통해서 해외언론에 우리 서울시의 정책이 보도되도록 하는 게 한 가지가 있고요.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 보도를 몇 군데 나라에 하나요, 올해?
○대변인 황인식  나라로 하면 전체 42개국이 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42개국에 출장을 갔으니까 출장 가서 그 나라에 기사가 됐는지를 신문이라든지 자료를 다 카피해 가지고 42개 나라 것을 다 의원님들한테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기사 다 나갔다 그랬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 자료, 데이터 가지고 있을 것 아니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경만선 위원  그 내용을, 나갔는지를 다 의원님들한테 확인 좀 시켜주세요.
○대변인 황인식  일부 제출을 했습니다만…….
경만선 위원  오늘 중으로 되겠죠?
○대변인 황인식  네,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간단하게 좀 여쭤볼게요.  행감 자료 19페이지에 보면 보도지원시스템 유지보수 해 가지고 예산이 1억 5,000 정도 잡혀 있는데 여기 사무관리비가 5,300만 원, 그런데 2020년 예산안에는 빠지고 가는데 전산개발비가 1억 정도 들어갔잖아요.  그러면 사무관리비는 대강 어떤 용도로 이 금액이 쓰인 건가요?
  주요 내용에 보면 응용소프트웨어 유지 보수 이런 걸로 들어가 있는데…….  그러면 전산개발비는…….
○대변인 황인식  전산 프로그램 개발 속에 들어갈 구체적 개별 작은 소프트웨어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소프트웨어 구입비인가요?
○대변인 황인식  네, 응용소프트웨어 구입비가 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이게 내년도 예산안에는 빠지는 거고요?
○대변인 황인식  빠지는 게 되겠습니다, 올해 완료가 되니까.
김소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간단하게 넘어가고요.
  60페이지에 보면 기자설명회 관련된 자료가 있는데 이 기자설명회는 주최가 어디인가요?  대변인실에서 이것을 주최해서 기자설명회를 하시는 건가요?
○대변인 황인식  저희는 브리핑룸을 운영하는 그것만 하고 실질적으로 주최는 각 실ㆍ국ㆍ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각 실ㆍ국에서 요청이 있을 때 기자설명회 개최를 해 주시는 건가요?
○대변인 황인식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이 요청들이 생각보다 좀 저조한 것 같은데 이 숫자가 적당한 숫자인가요, 아니면…….
○대변인 황인식  올해 45번 정도, 올해 기자설명회를 9월까지 36번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연말까지 해서 39번 했는데 그렇게 적은 숫자는 아니고 예년보다는 약간 많은 정도의 숫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2017년도에 비하면 다소 떨어진 숫자라고 할 수 있는데 비교해서 말고 그냥 전체적으로 이 정도 기자설명회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기자설명회 횟수로 이게 적당한지 제가 잘 이해가 안 돼서 그럽니다.
○대변인 황인식  기자설명회를 너무 자주하면 약간 그런 면도 있어서 또 신선감도 떨어지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보통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이 정도 하는 것을 기본 기자실 운영에 저거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김소영 위원  일주일에 한두 번이면 이 숫자보다 훨씬 많아질 텐데요, 왜냐하면 지금 요청을 안 한 부처들도 있고 실ㆍ국들도 있어서.  혹시 이게 어떤 정책이라든가 제도 같은 것 발표할 때 기자설명회를 이용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숫자가 너무 저조해서 이것들을 좀 더 활성화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대변인 황인식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물론 다른 보도자료라든가 이런 것도 있습니다만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출입기자 간담회 관련해서 여쭤볼게요.
  출입기자들이 아까 168명이라고 대변인님께서는 얘기하셨고 저희가 받은 자료에는 162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 어떤 게 맞는 것일까요?
○대변인 황인식  그게 아마 9월 말 기준으로 하다보니까…….
김소영 위원  9월 말 기준이기 때문에…….  네, 알겠습니다.
  간담회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께서 아마 잘 아시면서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우리 시정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는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 그게 간담회의 주요한 목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결국 기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좀 더 홍보를 낫게 하자고 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시면서 효과는 어떻다고 생각이 드시는지…….
○대변인 황인식  효과는 실지로 우리가 보도자료로서 전달될 수 있는 온기라는 게 굉장히 우리나라에서는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 한국 정서상이나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기자소통 간담회 하는 것하고 안 하는 것은 정말 그야말로 천양지차라고 생각됩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참석률은 굉장히 저조하거든요.  평균적으로 따져봤을 때 11% 정도밖에 참석률이 나오지 않는데 이렇게 저조한 이유는 뭘까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예를 들어서 시장님께서 간담회를 하신다 하더라도 160명 내지는, 한 번에 다 하시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물론 기자들이 바쁘니까 16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다 오지는 못하겠지만, 그런데 예를 들어서 신년간담회라든가 아니면 시장 1주기 했을 때도 생각보다 절반 정도밖에 안 오는 수준이더라고요.
○대변인 황인식  실지로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신년간담회 같은 것도 할 때는, 우리가 지금 한 40개의 출입언론사가 있지만 그분들이 보통 보면 그런 경우에는 대표만을 내보냅니다.  다 오시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거기에 1진, 2진, 3진 많게는 4진까지 있는데 언론사도 다 다른 업무가 있고 하기 때문에 보통 한 사람 내지 두 사람밖에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율 면에 언뜻 보기에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김춘례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신 게 있었어요.  출입기자 간담회 명단을 요청을 하셨는데 USB로 따로 주셨더라고요.  보면 이 명단들이 개최한 횟수는 굉장히 많은데 실제로 그 명단은 서너 개 정도밖에 안 주셨던데 혹시 이유가 무엇인지…….
○대변인 황인식  저희들이 명단으로 제출한 것은 아마 큰, 예를 들어서 비용자체가 50만 원 이상 그런 것만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관리를 하고 있기…….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간담회 비용 집행기준이나 내부규정 같은 것들이 따로 있는 건가요?
○대변인 황인식  기본적으로 우리가 부패방지법 일명 김영란법이라는 그 법에 의해서 그 법을 준수하는 그런 기준을 잘 지키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올해는 자료를 보니까 특히 차담 횟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있던데, 물론 예산은 집행되지 않은 경우들도 있는데 차담 횟수가 많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이고 그런 차담 횟수가 자꾸 늘어나는 것들이 간담회 실제 목적대로 간담회가 실제로 활용이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최근에 아시는 것처럼 전반적인 사회의 흐름에 따라서 언론기자분들도 옛날처럼 예를 들어서 음식문화, 음주문화 이런 것들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트렌드가.  그래서 기자분들도 많은 부분 차담 같은 것을 원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전체적인 시대적 흐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소규모로 자주 하시는 건가요, 그래서 혹시?
○대변인 황인식  네,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보면서 기자설명회보다 간담회 횟수가 훨씬 많아서 이게 숫자들이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홍보 위주의 역할들을 해야 되는데 취재진들하고의 만남도 중요하겠지만 또 실제로 실ㆍ국들이 기자설명회를 통해서 정책이나 제도들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그런 기회들을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본 위원에게 최근 3년간 시장 매체별 인터뷰 건수를 제출하셨죠?
○대변인 황인식  네.
박기재 위원  인터뷰를 보면 9월 30일 기준으로 맞춰서 2017년도에는 70건, 2018년도에는 88건입니다.  올해는 51건이죠?
○대변인 황인식  네, 올해 50건 정도 됩니다.
박기재 위원  인터뷰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려된 건수는 어떤가요?
○대변인 황인식  반려된 건수까지는 저희들이 별도로 관리는 안 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왜 목록을 작성하지 않죠?
○대변인 황인식  사실 모든 인터뷰 요청을 시장님의 시간적 여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있고 해서 다 관리하기가, 관리한다고 해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요.
박기재 위원  목록 작성을 요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장님이 입맛이 단 것은 인터뷰를 하고 입맛이 쓰다 이러면 인터뷰를 안 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런 측면은 아닙니다.
박기재 위원  아니, 그것은 대변인실에서 하는 얘기고 일반시민들이 봤을 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그러기보다는요…….
박기재 위원  인터뷰 반려한 목록을 죽 보게 되면 지금 현재 언론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구나, 시장한테 뭐가 궁금하구나,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구나 이런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대변인 황인식  물론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박기재 위원  그런데 왜 그 소중한 부분을 그냥 버리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 그건 버리는 게 아니고요 지금…….
박기재 위원  아니, 그 목록 작성하는 데 인력이 많이 들어갑니까, 아니면 재정이 많이 들어갑니까?  그것을 알고 있으면 언론사가 어떤 것이 궁금하구나, 시민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구나 이걸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려하고 반려하지 않은 것 그 부분에 있어서 정학하게 기록이 없다면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인터뷰만 하는 것 아니냐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 제가 조금만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기재 위원  네.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어떤 A라는 언론사가 하면 이 이슈가 나오고 C라는 언론사가 하면 이런, 그런 측면도 전혀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그러나 언론사가 그 시점에서 요구하는 것은 거의 공통된 이슈입니다.  예를 들어서…….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공통된 요구기 때문에 공통된 이슈기 때문에 그 목록을 기록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반려한 것이 만약에 100건이다, 그런데 그중에 70건은 중복이 돼서 반려를 했다, 30건은 이러이러해서 반려가 됐다 이러한 구분을 해 놔야 몇 년도에는 어떠한 이슈들이 있었구나, 거기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했구나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것 아니에요?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선별해서 했다 이 부분이 아니라 요청이 들어오면 그 부분을 전부 다 기록에 남겨서 이것을 왜 반려를 했는지, 이 인터뷰는 왜 응했는지 그것을 구별해 놓으시라는 얘기예요.  그 자료를 요청했더니 그것을 만들지 않고 있다는 답변이 와서 어찌 이런 식으로 행정을 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중복돼서 들어온 인터뷰 요청 당연히 한 건만 하면 되죠.  그러면 다섯 건이 중복됐기 때문에 한 건만 받고 네 건은 반려했다는 기록을 남겨줘야 아, 이 인터뷰가 그만큼 중요성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요청이 들어온 것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반려한 것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면 그 기간에 그 시기에 어떠한 것이 이슈가 되고 어떠한 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소중한 자료들을 그냥 사장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추후에는 그 목록까지 작성을 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 말씀을 참고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시장님의 인터뷰라는 것은 상당부분 시정에 대한 시민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 우리 시정에 대한 중점방향 이런 것 논의하는 것도 있고 또 그 외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서 결정하신 겁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반려를 했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반려한 것에 대한 정리를 안 해 놓으셨다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지금.  이해 안 가세요?
○대변인 황인식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무슨 그런 답변이 있습니까?  제가 지금 요구한 답변이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질의한 내용도 그거 아니죠?
○대변인 황인식  아니, 그러니까 그런 말씀이 아니고요…….
박기재 위원  목록을 작성해 달라는 겁니다.
○대변인 황인식  저도 답변할 기회를 주십시오, 위원님.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목록을 작성할 건지 안 할 건지만 대답하시면 돼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좀 더 고려를 하겠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 보고 위원님하고 상의를 좀 해서…….
박기재 위원  고민해야 되는 이유는 뭡니까?
○대변인 황인식  제가 방금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자료를 관리함으로 해서 그것이 시장님의 시정철학과 또 시장님도 한 분의 정치인이시기도 하고 한데 그 자료를 관리했을 때 뭔가 유불리가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고려를…….
박기재 위원  아니, 시민을 바라보고 시정을 해야지 무슨 시장을 바라보고 시정을 합니까?
○대변인 황인식  아니, 지금 예를 들어서…….
박기재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166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18년도 초반입니다.  주요 인터뷰 내용을 보면 지방선거 및 시정현안 인터뷰가 많습니다.  한 20건 중에 18~19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도 시정철학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이것은 시기적인…….
박기재 위원  이런 것 지양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인터뷰를 요청하는 언론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요청을 하고 또…….
박기재 위원  이것 전부 다 똑같은 내용이에요, 지방선거 관련, 지방선거 및 시정현안 등.  전부 다 똑같은 내용이네요, 미세먼지 하나 빼놓고.  이거 왜 반려 다 안 했습니까, 똑같은 사항인데?
○대변인 황인식  그 당시 이슈가 선거가 얼마 남지 않고…….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제가 반려하는 목록들을 작성하라는 얘기예요.  그러면 이런 얘기들 안 나오죠.  대변인의 역할이 서울시 각종 사업과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대변인실에서 지방선거만 전부 다 합니까?  한번 보세요.  20건 중에 딱 하나 코인데스크 창간축하 등 하나만 다른 겁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그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73페이지입니다.  오보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조정을 신청하면 대부분 그 해에 반론보도 또는 정정보도 게재되죠?
○대변인 황인식  네.
박기재 위원  ′17년 3월호 월간조선 보도 건은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현재 민사소송 중이죠?
○대변인 황인식  네.
박기재 위원  연수가 꽤 됐는데, 이렇게 행정낭비해도 됩니까, 장기적으로?  이유가 따로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도 잘 아시는 것처럼 민사소송에 관한 소송은 굉장히 시간이 좀, 이건 사법부에서 처리를…….
박기재 위원  아까 존경하는 김춘례 위원님께서 지적하실 때는 언론의 눈치를 보면서 서로 타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얘기했습니다.  표현이 제가 조금 너무 나간 것은 있습니다만 뉘앙스는 그랬습니다.  여기는 좀 큰 회사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큰 회사라서 그러기보다도 언론이라는 것은 제가 아까도 설명드린 것처럼 162명이라는 언론기자들이 계속해서 365일은 아니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건에 대해서 중요한 내용이 어떤 겁니까?  반드시 민사소송을 끝까지 가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 부분은 좀 더…….
박기재 위원  답변이 금방 안 나올 것 같으면 이 부분에 대한 소 제기 그다음에 현재 소송 진행 중인 사항들 전부 다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또 자료를 보면 ′17년 3월에 언론위에 중재를 신청했죠, 이 부분?
○대변인 황인식  네.
박기재 위원  5월에 취하가 된 거 있죠?  5월에 취하가 됐죠?
○대변인 황인식  몇 번 사항…….
박기재 위원  지금 거요.
○대변인 황인식  네.
박기재 위원  조정불성립 또 성립이 결정되기 전인데 취하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상당한 시간이 지난 사항인데요 이건…….
박기재 위원  답변하시기 곤란하시면 자료제출 요구할게요.
○대변인 황인식  네, 자료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172페이지입니다.  올해 제로페이 관련 부정적인 기사 있었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조정신청을 했다가 조정신청 취하하셨죠?
○대변인 황인식  네.
박기재 위원  정정보도 이루어졌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도를 해 줬습니다.
박기재 위원  정정보도 SBS에서 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아직까지 되지는 않았고요.
박기재 위원  정정보도 안 됐는데 왜 취하했죠?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공식적으로 말씀하시기에는 좀…….
박기재 위원  앞서 있었던 사건하고 이 사건하고 다른 게 뭡니까?
○대변인 황인식  이것은 위원님, 따로 말씀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박기재 위원  따로 얘기할 게 어디 있어요, 시민들이 보는 데서 얘기를 하셔야지.
○대변인 황인식  SBS에서 저희하고…….
박기재 위원  밀월관계에 들어갔어요?
○대변인 황인식  비공식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하고 논의를 했고요 그와 관련해서 우리하고 다른 의견을 나눈 게 있어서…….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회의 끝나고 바로 제가 직접 가서 보고를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것 방송에 그냥 다 내보내고 싶은데요.  왜냐하면 우리가 뒤로 뭔 얘기를 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사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사실 그런데 뒤에서 뭔 얘기를 하겠다 그러면 보고 계신 시민들 섭하죠.
  그다음에 2억 원이라는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있습니다.  사건마다 내용마다 무게의 중심이 다른데 거의 대부분 2억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이유가 뭡니까?
○대변인 황인식  이것은 우리가 법률지원담당관과 협의를 하고 의논을 해서 법률전문가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결정을 하는데요.  그래서 그 부분은 따로 말씀드리면…….
박기재 위원  다 따로 말씀드리는 거, 저 따로 보고 안 받아요.  왜냐하면 따로 보고 받다보면 서로 간에 인지상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하고 싶은 얘기도 못하고 그렇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사실 언론과가 소송 주관부서가 아닙니다.  언론에 관련되는 자료기 때문에 저희가 수합을 총괄해서 제출해 드린 거지, 제가 소송수행자가 아니라서 사실 내용을 이 부분까지는 정확하게 여기서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뒤에서 따로 보고 안 받을 테니까 그런 줄 아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저도 박기재 위원님 하시는 말씀이 맞는 것 같고요.  지금 존경하는 위원님들 질의한 내용 중에 궁금한 게 있어서 잠깐 보충질의하고 제 질문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님하고 지금 박기재 위원님하고 질의한 언중위 조정 관계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2017년에 3건이고 2018년에 4건, 2019년에 5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 않습니까?  그러면 아까 대답해 주실 때 보면 환경도 변화하고 이렇게 되다보면 앞으로는 더 많은 건수가 발생할 거란 말이에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거기 2017년부터 자료를 보다보면 모 언론사가 집중적으로 중재위에 조정을 신청하고 있어요.  이런 것에 대해서 했을 때 우리 대변인실에서 그쪽 기자들하고 유대관계가 전혀 안 되고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유대관계는 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혀 안 되는 건 아니고요 나름대로 많이 그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서 이 정도…….
황규복 위원  되는 거다?
○대변인 황인식  네.
황규복 위원  그렇게 유대관계를 적극적으로 안 했으면 훨씬 많았을 건데?
○대변인 황인식  네, 실제로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전임자들도 다 그렇게 해 왔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요.
  그다음에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께서 직원 출장 관계, 여러 명 나갈 수도 있겠죠.  그런데 별첨자료를 보면 대변인실에서 직원들이 나가는데 똑같은 장소에 나가는 날짜가 똑같은데 왜 그걸 따로 표기를 하죠?  표기를 왜 따로 합니까?  누구누구 외 몇 명 이렇게 표시하면 안 됩니까?  그걸 왜 나가는 사람마다 다 똑같은 장소에 가는데 따로 표기를 하죠?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아마 직원 출장목록을 내라고 하니까 개인마다…….
황규복 위원  외 몇 명은요?  그러면 거기에 외 몇 명 표시되는 겁니까?
○대변인 황인식  따로 내 달라고 그래서…….
  아, 시스템 자체가…….  저도 그것은 정확하게 몰랐는데 우리 직원 말씀으로는 개별 직원마다 올리도록 시스템이 그렇게 구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래요?  그러면 여기 외 몇 명으로 되어 있는 건, 같이 올리는 것도 있고 따로 올리는 것도 있고?  그냥 똑같은 날 나가면, 대변인실에서 나가면, 어차피 똑같잖아요.  누구 외 몇 명 이렇게 해도 상관없는 걸 왜 굳이 개인 이름 따로 하고 이렇게 해서 궁금해서 물어봤고요.
  제 질문하겠습니다.
  27페이지 자료를 보면 수의계약 현황이 나옵니다.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3년 동안 매년 똑같은 업체가 수의계약을 한 게 있습니다.  거기에 보도관리 시스템이라든가 정사진관리 시스템, 2017년 디지털모니터링 이런 게 3년 동안 계속 똑같은 업체가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업체가 없어서 이렇게 수의계약하는 겁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이것은 개발업체가 이어서 관리를, 전문성을 가지다 보니까 전산개발을 했던 업체가…….
황규복 위원  들어오는 다른 업체가 없고 이 업체만, 그러면 앞으로도 그러면 이 업체가 살아있는 동안은 이 업체하고만 계약을 해야 되겠네요?
○대변인 황인식  실제로 다른 업체들이 여기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사실.
황규복 위원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안 들어온다?
○대변인 황인식  네, 그러다 보니까 두 번 유찰됨으로 해서 수의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그런 내용은 예전에 대변인께서 해외언론 활용 서울홍보용역 이게 2018년도에는 TV조선 등 5개사 방송저작권이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에서 했는데 그때도 똑같은 대답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올해 2019년에는 비플라이소프트에서 들어와서 용역이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게 6개 업체가 들어왔는지, 좌우지간 업체가 바뀌었어요.  지금 우리 대변인 말씀이라면 계속 가야 되는 업체란 말이야, 다 수의계약을 해야 돼.  그렇죠?  그런데 이건 공개입찰해 갖고 바뀌었어.
○대변인 황인식  해외언론 모니터링 말씀…….
황규복 위원  아니, 아니.  2019년 TV조선 등 5개사 방송뉴스.
○대변인 황인식  아, 네.
황규복 위원  그렇게 바뀐단 말이에요.  이게 어차피 고인 물 안 되겠습니까?  계속 3년 동안 하고, 지금 거기가 개발했기 때문에 그 업체가 계속 사용을 하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지적을 한 거고요.
  그다음에 제가 자료를 최근 3년간 신문 및 방송별 보도건수 현황을 받아보니까 그게 신문사도 다 있는데 스포츠서울이나 스포츠조선을 보면 3년간 보도내용이 스포츠조선은 1건이고 스포츠서울은 6건밖에 안 돼 있다고, 제일 많이 된 데는 동아일보라든가 국민일보 이런 데는 3,000건 이상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언론사도 우리한테 들어오는 언론사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스포츠조선 그런 데는 아닙니다.
황규복 위원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황규복 위원  그런 데는 안 들어오고 있다?
○대변인 황인식  네.
황규복 위원  그래요.  그다음에 기자간담회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2018년도 기자간담회를 보다 보면 아까 우리 김소영 위원도 말씀하셨지만 50만 원 이상에 대한 것은 일시하고 참가인원의 인적사항도 기재를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USB로 자료를 주셨는데 그 자료를 보면 5건만 나와 있어요.  그런데 2018년 실질적으로 50만 원 이상 쓴 간담회 비용은 10건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10건 중에 4건은 해외순방이 잡혀 있는 겁니까?  5건만 준 이유는 뭡니까, USB에?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방금 황규복 위원님 말씀대로 해외순방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렇게…….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지금 USB로 주신 자료에 보면 2018년도에 50만 원 이상 사용한 간담회 비용이 10건으로 나와 있는데 실질적으로 USB에는 5건만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차이가 왜 나는 거며…….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께 드린 내용 중에서 간담회 외에 다른 경비도 같이 포함되어 있었던 사항인데…….
황규복 위원  아니, 50만 원 이상만 뽑아달라는 거예요.  50만 원 이상만 뽑아주면, 왜 그러냐면 50만 원 이상이 돼야 일시하고 기자들의 인적사항이 나오잖아요, 같이 한 사람들에 대한?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자료를 달라고 했으면, USB를 받아보니까 5건만 표시가 되어 있어요.  지금 자료에는 10건으로 되어 있는데 5건만 되어 있으니까…….
○대변인 황인식  아, 그게 안 맞다는 말씀이시네요?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왜 5건만 해 줬느냐는 얘기지, 지금 여기 자료에는 10건으로 나와 있는데.
○대변인 황인식  확인해서 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 부분에 대한 것 자세히 확인해 주시고요.
○대변인 황인식  체크해서 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우선 이상하고 추가질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임팩트하게 진행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수고 많습니다.
  저는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를 하셨고 그래서 보충질의도 될 겸, 박기재 위원님도 아까 하셨는데 232페이지에 보면 잘못된 오보기사가 72건 최근 3년간 수정이 됐네요.  이 오보기사가 계속 줄지 않고 자꾸 늘어나는 이유는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대변인 황인식  우선 기본적으로 우리 서울시의 행정사항이 너무나 많은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봅니다.  워낙 자료 자체가 방대하고 홍보사항들도 많고 또 심지어 아까 경만선 위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국감이라든가 워낙 방대한 자료가 많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이런 사항들이 발생하고 또 시대적 분위기에 상당히 첨예한 서로 간에 의견의 다툼 이런 것들이 주요한 요인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면 지금 오보기사로 인해서 현 집행부나 현 정부나 현 정치권에서 피해를 제일 많이 본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것을 강력하게 대응해서 기사내용에 따라서 손해배상청구를 해서 지금 소송 중에 있는 언론사들이 있습니까, 서울시에서?
○대변인 황인식  네,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몇 개나 됩니까?
○대변인 황인식  현재는 한 건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한 건이요.  그래도 손해피해보상을 과감하게 변호사 선임해서 신청하게 되면 이런 오보가 자꾸 줄어들 수도 있는데 너무 대응이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요즈음 유튜브가 대세인데 유튜브로는 오보기사가 나온 적이 없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현재 유튜브 형식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방송들 이런 것은 위원님이 잘 아시는 것처럼 시장님 개인에 대한 정치적인 소견에 대한 공격이랄까 그런 것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정 자체에 대한 시정의 주제라든가 내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악의적으로 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안광석 위원  그런 거는 없어요?
○대변인 황인식  네.
안광석 위원  천만다행이네요.  어쨌든 이런 기사에 대해서 오보가 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고 현 집행부나 현 정치권에서도 너무 피해가 많은데 강력하게 대응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거의 마무리, 간단하게 몇 가지만 저도 물어볼게요.
  해외언론팀의 기획보도자료라고 정확하게 해야 되나요 아니면 기획사업이 따로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아닙니다.  그 직원 내지는 팀장이 보도할 사항들을 기획하고 발굴해 내는 그런 내용입니다, 업무가.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기존의 보도할 자료를 기획한다는 건 해외에 나가서 어떤 자료를 수집하거나 아니면 대상자들을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하거나 이런 기획도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기획보도라고 해야 되는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해외 다른 외국에 있는 외국 국민들이나 외국인들도 거기에서 그 해외미디어 언론을 통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것…….
○위원장 김창원  그게 무슨 기획이에요?  기존에 해외에 보도자료 배포하는 고유업무지.
○대변인 황인식  그런데 우리 내부 서울시의 어떤 사업을 어떤 형태로 보도할 건가 그것을 플래닝하는 그것이 기획이죠.
○위원장 김창원  시정홍보가 아니라 그 시정홍보 중에서 어떤 것을 대체적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할 건지 그것을 기획이라고 표현하신다?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기획을 따로 보도자료라든가, 그러니까 보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획은 아니고?
○대변인 황인식  물론 보도의 효과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서울로 7017이라고 하면 이것을 도시재생 큰 파트의 카테고리에 넣어서 이걸 할 건가 또는 일 단타로 그냥 방송용으로 콘텐츠를 만들 건가 그런 것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그렇게 따로 구분하는 기획보도가 있다는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그 역할을 하는 거죠.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일반보도는 또 있고, 해외 일반보도가 있고 또 기획보도가 따로 있고?
○대변인 황인식  아닙니다.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런 생각하는 플래닝이 기획이죠.  일반보도 따로 있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기획보도라고 해서 따로 구분하는 것은 없다.
○대변인 황인식  네.
○위원장 김창원  주요 업무에 기획보도자료라고 되어 있는 거예요, 지금 업무보고 자료에.  그래서 실제적으로 해외홍보 같은 경우는 기획보도 내지는 기획해서 대변인의 역할을 해외에 홍보하는 것도 좋겠다 이런 생각의 취지에서 제가 물어봤는데 결국 그런 일은 없는 거네요.
○대변인 황인식  위원장님께서 자꾸 이것을 일반보도, 기획보도로 구분해서 말씀을 하시니까…….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드린 대로 그런 보도를 기획보도의 계획이 있으면 훨씬 더 좋겠다는 거예요.  지금 업무보고에도 그렇게 나와 있길래 있는지 물어봤는데 결국은 없는 거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아니, 그게 아니고…….  아, 정말 그런 뜻이 아닙니다, 위원장님.  자꾸 일반보도하고 기획보도를 말씀하시니까 그런데 우리 해외언론팀이 하는 보도는 어떻게 보면 다 기획보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위원장 김창원  그렇게 구분할 수 있다?
○대변인 황인식  네.
○위원장 김창원  나름대로 대상은 정하기에 따라서 다르다…….
○대변인 황인식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행정사무감사에 건의사항도 있잖아요.  그래서 건의를 하자면 그런 보도의 효율을 좀 더 높이기 위해서 기획안을 한번 내는 것도 좋지 않느냐는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게 나중에 해외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시민소통기획관에서도 하는 건데 그 업무가 중복될 수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대변인에 해외언론팀이라고 있으니 그런 건의를 하는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적극 고려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두 번째 자료 79페이지에 보면 일자리 관련 질문을 위원장이 했고 사업계획 및 실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보고하셨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맞죠?
○대변인 황인식  저희는 그런 부분은…….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뉴딜일자리도 전혀 안 해요?
○대변인 황인식  저희 대변인실 이쪽은 그런 것은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제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 신문팀이 있고 방송팀이 있고 모니터링팀이 있고 인터뷰팀이 있고 인터넷뉴스팀이 있어요.  젊은 청년들 그리고 대학생들한테 아주 관심이 높은 아이템이에요.
○대변인 황인식  네,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런 경험을 쌓게 해 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한번 고민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행정적으로 정원이나 현원의 문제도 없을 것 같고, 그러니까 대학생 내지는 청년들이 이런 데 와서 모니터 하라는 게 아니라 인턴이라고 그러나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젊은 친구들에게 지금 급변하는 매체의 변화라든지 이런 것도 도리어 더 좋은 아이디어도 우리가 얻을 수 있을 것 같고, 당연히 재정이 충족되어야 되겠지만 큰 비용 들이지 않고도 서울시가 특히 서울시 대변인에서 젊은 인턴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아주 좋은 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자리.
○대변인 황인식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창원  여러 뉴딜일자리가 많은데 왜 대변인은 없나 싶었는데 도리어 더 나아가서 그렇게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게 위원장의 건의입니다.
○대변인 황인식  거기에 맞는 인력이 있는지를 한번 해당부서하고 같이 의논해서…….
○위원장 김창원  아마 대외적으로 그냥 모집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이 응시할 것 같고요.  그 사람들이 짧게는 3개월, 6개월 그렇게 경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자기 이력서에 한 줄 쓸 수 있게 말 그대로 너무 좋은 아이템이잖아요.  서울시 대변인에서 자기가 3개월 근무해 봤다, 직접 언론기자들도 만나보고 이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한다.
  여기 지금 제가 인면을 보니까 임기제는 어떤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기 계신 분들은 전공하고는 또 크게 상관은 없어요.  아까 말씀드린 방송팀장이라고 하신 분들이나 해외언론팀장 이런 분들을 보면 이분들이 전공하고는 관련이, 있어야 되는지 없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각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전공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말 그대로 업무가 굉장히 젊은이들이 탐나는 직업군위로 보이거든요.
○대변인 황인식  한번 고려를, 잘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늦었는데 추가질의하게 돼서 죄송하고요, 황규복 위원입니다.
  대변인실에 뒤에 같이 오신 담당관하고 팀장님 계시죠?  그러면 대변인이 답변을 잘못하면 바로 잡아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하나 다시 물어볼게요.  제가 아까 신문보도하고 보도건수에 대해서 스포츠서울하고 스포츠조선이 3년 동안에 보도건수가 1건이고 6건밖에 안 돼서 매우 저조하다고 얘기를 했고 그 언론사들이 우리 40개 사에 포함이 되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때 대변인이 저한테 정확하게 얘기했어요.  “거기는 우리 언론사 아닙니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지금도 언론사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기자단에 속한 언론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황규복 위원  우리 40개 사에 162명의 기자가 있는데 그러면 40개 언론사에 포함이 안 되는 거라는 얘기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방금 말씀하신 두 개 사는 아닙니다.
황규복 위원  두 개 사는 아니다.  그러면 내가 이 자료를 서울시에 요청해서 받은 자료인데 서울시에서는 우리 언론사가 아닌 자료도 관리를 합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출입기자단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분까지도 관리를 합니다, 모니터링은.
황규복 위원  모니터링은 한다, 그래서 그런 관리를 다 한다?
○대변인 황인식  네, 상당히 많이 합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미디어업체라는 건 몇 천 개가 되는데요, 그러나 서울에 주요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이것은 우리 상시 출입하는 언론사 외에도 항상 보고 커버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우리가 3년 동안 40개 업체 하면, 스포츠조선이나 스포츠서울도 괜찮은 언론사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런 데는 우리 40개 언론사에는 포함이 안 되죠?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그동안 수십 년 동안 서울시가, 40개 언론사라는 것을 우리가 만드는 게 아니고요…….
황규복 위원  기자단에서 하겠죠.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기자단에서 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것은 어차피 언론이 스스로 만드는 클럽이 있지 않습니까?
황규복 위원  아니, 그러니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0개 업체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데 또 언론사가 없기 때문에 이대로 유지가 되는 건지, 지금 현재 있는 40개 사의 기자들이 기득권을 갖기 위해서 추가를 안 하는 건지,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황인식  후자인 상황이 더 많죠.
황규복 위원  기득권이 있기 때문에 안 해 주는 것 같다?
○대변인 황인식  표현 자체를 제가 기득권이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어쨌든 그분들 멤버들끼리의 규약에 의해서 신입멤버를 받고 하는 것은 그분들이…….
황규복 위원  그분들 규약에, 그것은 알고 있고요.
  그래서 만약에 다른 언론사, 괜찮은 언론사가 들어오고 싶어도 만약에 그 기자들이 허락을 안 해 주면 못 들어온다 이 얘기잖아요.
○대변인 황인식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영주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보충질의기 때문에 간단하게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제가 질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자료요청한 그 내용을 보면 지금 최근 3년간 해외미디어 취재 관련해서 헤럴드 한 업체가 3년 동안 계속하다 보니까 문제점이 많다 해 가지고 방식을 바꿔서 지금 엔코라인 그 업체에서 하고 있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보면 헤럴드에서 할 때나 지금 엔코라인이 할 때나 예산은 2억이거든요.  맞죠?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그런데 헤럴드에 용역을 줘서 한 부분을 지금 우리 대변인실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부는?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예산이 좀 줄어들어야 맞는 것 아니에요?  우리 직원들은 채용돼 가지고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에 헤럴드에 용역을 줘서 할 때하고 지금하고는 예산이 절감돼야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황인식  예산의 절감보다도 그 당시에 주로 문제가 됐던 것이 한 업체에 대해서 계속 연속해서 가고 있다는 그게 많았지 않습니까?
최영주 위원  그 얘기는 제가 했고요.  그래서 헤럴드에서 계속 3년 동안 업체가 선정되다 보니까 문제점이 부각돼서 우리가 작년에 문제점을 지적해서 이번에 업체를 바꿨지 않습니까, 엔코라인으로?  바꿔서 여기는 8,000만 원에 계약을 했어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2억에서 1억 2,000 정도가 남는데, 물론 또 우리 대변인실에서 용역을 줬기 때문에 비용이 나간 것은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일부는 우리 직원들이 하는 부분도 있을 것 아닙니까?  헤럴드에서 했던 부분을 대변인실에서 하는 것이 있을 것 아니에요?
○대변인 황인식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예산절감 차원에서 그 예산은 좀 줄어들어야 맞는데 예산은 똑같거든요, 전년도나 지금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 질의한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그런데 그 내용 자체가 우리가 한다고 해서 비용이 반드시 줄어야 될,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최영주 위원  아니, 그건 아니죠.
○대변인 황인식  지금까지 추진한 주체가 외부 업체에서 한 거거든요.
최영주 위원  아니, 대변인님, 용역을 줬던 것을 용역을 안 주고 우리 직원들이 하니까 용역비는 절감돼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요.
○대변인 황인식  용역비가 줄어든다는 말씀은…….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아까 장당 얼마로 정해질 정도로 정해져 있었는데 그만큼 일의 양이 줄었으니 올해 예산에서도 예산이 남아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예요, 최영주 부위원장님 얘기는.
최영주 위원  네.
○위원장 김창원  답변하시죠.
○대변인 황인식  저는 부위원장님 질문의 취지를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용역을 우리가 내부적으로 한다고 그래서 그 비용이 반드시 줄어들어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외부 업체에 맡겨서 그 전문성이 있으면 오히려 더 많이 절약될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 맡기는 게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그런 것이지 이게 우리 내부에서 한다고 해서, 내부 일 자체는 전부 다 우리가 해야 되는 겁니다, 어차피.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외부에 맡기면 돈이 많고 우리가 직접 하면 돈이 적어야 된다, 저는 그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최영주 위원  좋아요, 이해합니다.  그 말씀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는데 옛날에 헤럴드에서 한 것을 대변인실에서 용역을 준 것 아닙니까, 대부분?
○대변인 황인식  우리가 자체 흡수한 거죠.
최영주 위원  흡수한 것도 있고, 용역 준 것 아닙니까?
○대변인 황인식  용역 준 것도 일부 있고…….
최영주 위원  그러면 여기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옛날에 헤럴드에서 했을 때보다는 예산절감이 좀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변인께서는 그 얘기를 계속하고 있어요.
○대변인 황인식  잠깐만요.  죄송합니다.
      (담당팀장, 대변인에게 상황설명)
최영주 위원  팀장님께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잠깐.
○위원장 김창원  팀장님, 발언대로 나와서…….
최영주 위원  최은정 팀장이시네요.  우리 대변인께서 7월에 부임해 오셔서 한 4개월 됐는데 팀장은 오래 되셨네요, 보니까 2016년부터 했기 때문에.  한 말씀만 해 보십시오.
○해외언론팀장 최은정  아닙니다.  저도 2019년 1월에…….
○위원장 김창원  누구신지 얘기를 하고…….
○해외언론팀장 최은정  안녕하십니까?  저는 해외언론팀장 최은정이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사업비는 전체적으로 2억 원입니다.  그 부분은 ′13년 해외미디어 취재지원이 시작된 때부터 동일하게 계속 유지가 되고 있고요.  하지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처럼 동일한 업체가 계속 단독입찰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또 저희 해외미디어 전문인력들 자체적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5~6년간에 단단하게 구축이 되었다는 판단 하에 전문적인 모니터링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용역으로만 축소하고 나머지 과업범위들은 저희 시 내부직원들이 담당하는 쪽으로 직접 전환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전환을 통해서 취재지원 등 외신홍보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제출한 3년간 사업비 집행내역을 보시면 9,200만 원 정도에서 1,100만 원 정도로 액수 자체도 줄어들었고 비중 자체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대신에 저희가 프레스투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을 기획하고 추진을 함으로 해서 이 부분에 대한 비용이 조금 더 늘어났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업비는 2억 원으로 동일하지만 그 안에서의 비중과 역할들은 좀 더 증가하고 감소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네, 들어가 앉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면 2억 중에 96%를 집행했거든요.  지금 11월이지만 2개월 정도 남았거든요.  96% 집행이 됐으면 대부분 집행됐다고 보는데 연말 2개월 남았는데 집행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전체 예산 2억 중에 1억 9,200이 지출됐어요.  800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양해해 주시면 아까 우리 팀장이 그것까지 마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그렇게 하세요.
○해외언론팀장 최은정  죄송합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집행률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9월 기준으로는 프레스투어를 14건 했습니다.  그런데 10월 되면서 추가적으로 3건을 더 했고요 이에 따라서 버스대절 비용이라든지 통역비용, 통역기기 대여라든지 이런 비용들 때문에 저희가 일상경비로 미리 사전에 지출 받아둔 금액들이 지금 집행률로 잡혀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요?
○해외언론팀장 최은정  현재 9월 30일까지 집행된 비용이랑 일상경비로 미리 사전에 받아둔 비용이랑 현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10월에 이미 지출이 됐고 또 보도자료 번역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지금 지출이 되고 있기 때문에 9월 30일 기준으로 실제 집행된 금액과 일상경비로 이미 받아둔 금액 그러니까 현재 10월에도 계속 지출이 됐고 또 11월에 지출될 금액들이 지금 집행률로 잡혀 있는 겁니다.
최영주 위원  그건 잘못된 것 아닙니까?  우리 대변인께서 처음에 보고할 때 9월 30일부로 작성한 자료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9월 30일의 집행률을 여기에 적시를 해야지, 지금 10월, 11월 아직 집행도 안 한 예측금액까지 여기 집행률을 잡아놓은 것 아니에요?
○대변인 황인식  아마 일상경비 같은 경우에는 미리 재무담당부서로부터 받아서 집행할 수 있게 법령상 그렇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은 잘못된 부분은 아닙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다 치더라도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대변인께서 9월 30일부로 작성을 했으면 집행한 부분만, 물론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집행한 부분만 여기 집행률을 적어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좀, 법상은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앞으로 표기부분에 있어서는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해외미디어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제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는 동안은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노승재 부위원장님.
노승재 위원  장시간 동안 수고 많으십니다.
  방금 전에 존경하는 최영주 위원님께서 예산 집행내역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보도지원시스템 구축이 9월 말 현재 95.8%가 집행이 됐거든요.  그러면 현재 보도지원시스템이 마무리가 됐나요?
○대변인 황인식  네, 지금 마무리가 다 됐고요.  현재는 저희들이 내부 직원들끼리 시험테스트 운영을 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원래 계획에는 8월에 서비스 개시하는 걸로 되어 있었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게 용역기간이 조금 연장이 돼 가지고…….
노승재 위원  늦어진 이유가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자들의 추가요청, 시스템상에서 갖추어야 될 요청한 사항들 이런 것들이 추가로 나와서 진행이 그렇게 됐습니다.
노승재 위원  보도지원시스템이 기자단에서 여러 가지 취재나 이런 부분에 불편하기 때문에 청와대기자실에서 운영하는 e-춘추관 그런 형태로 요구해서 사실 시행을 하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그런 여론이 나와 가지고 그런 의견을 취합해서…….
노승재 위원  1억 5,500의 예산이 거의 다 집행됐는데 그 내용을 보면 하드웨어가 8코어에서 4코어로 5월 16일에 협의수용으로 변경, 그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위원님 죄송하지만 굉장히 실무적인 사항이라서 양해해 주시면 팀장이 보고를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위원장 김창원  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안녕하십니까?  언론과 모니터링팀장 정형철이라고 합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질문한 대로 8코어로 되어 있었는데 협의수용으로 5월 16일 4코어로 사양이 변경됐거든요.  그 이유가 있습니까?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죄송한데 혹시 어디 보시고 말씀…….
노승재 위원  과업비교표에 보면 협의수용으로 해서 하드웨어가 변경이 됐어요, 5월 16일.  그러면 현재 하드의 사양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하드웨어 사양 말씀하십니까?
노승재 위원  네.  보도지원시스템 구축계획에 보면 하드웨어 서버가 전부 20PU에 8코어로 되어 있거든요.  예산도 1,000만 원, 2,000만 원, 1,000만 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4코어로 5월 16일에 협의수용해서 변경이 됐어요.  그 이유가 있나 물어보는 겁니다.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그 내용은 자료를 나중에 제출하면서 그때 따로 말씀을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제가 지금…….
○대변인 황인식  부위원장님 그것은 저희들이 자료를 가지고…….
노승재 위원  제출한 자료에 있는 내용이에요, 과업비교표에.
○대변인 황인식  전산 전문가하고 같이 와서, 전산직 전문요원하고 같이 위원님실로 직접 방문해서 설명해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노승재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전문 부분이기 때문에 별도로 해 주시고요.  다만 현재 일정이 8월까지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 11월인데 아직까지 완전한 마무리는 안 되어 있다는 말씀이죠?
○대변인 황인식  용역 자체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노승재 위원  원래 서비스를 8월에 개시하기로 했는데 지금 11월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서비스 개시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사업을 하다보면 조금 늦어지는 부분은 있겠지만 이런 약속은 지켜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부분은 다음에 사업을 하더라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리고 이 구성안에 보면 소통게시판이 들어있는데 소통게시판은 설치를 하는 겁니까, 프로그램 안에?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보도지원시스템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소통게시판은 지금 실무진…….
노승재 위원  부가기능에 통합검색 공지사항, 자치구 자료 소통게시판 이렇게 들어있어요.  그러면 소통게시판은 여기 프로그램에 넣는 거냐는 얘기를 물어보는 거예요.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그것은 실무진하고 기자들 의견을 들어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데 소통게시판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저희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왜 안 들어가는 거죠?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거기다가 굳이 소통게시판을 쓰는 게 별로 의미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서 계속 직원들하고 출입기자들의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소통이라는 것이 기자들하고의 소통을 얘기하는 거죠, 기자들하고 언론담당관하고?  그런데 여기 내용을 보면 민원성 문의 발생 우려로 질문답변 기능을 배제했다 그런 내용이 있는데 그런 사실은 아닌가요?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그것은 지금 검토 중에 있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소통게시판 지원은요.
노승재 위원  어쨌든 이런 기능을 만들 때 지금 현재 취지는 좋거든요.  물론 기자들과의 간담회나 이런 것도 많이 가지지만 SNS를 통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또 서울시에서 답변하다보면 상당히 좋은 시스템 같은데 이것을 배제했다고 하니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가능하면 여러 가지 기능이 거기 들어가서 1억 5,000 예산을 투입해서 만든 시스템이 기자들과의 소통하는 데도 상당히 필요할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런 것을 각별히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잘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행감을 시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황인식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여 유사한 잘못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 권고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 의견서를 작성하시어 전문위원실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120다산콜재단 행정사무감사는 중식 후 오후 2시 반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대변인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3시 31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경만선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대변인
    대변인    황인식
    언론담당관    정상훈
    모니터링팀장    정형철
    해외언론팀장    최은정
○속기사
  김연화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