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8년 7월 16일(월) 오전 10시
장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푸른도시국 주요업무보고
2. 서울대공원 주요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푸른도시국 주요업무보고
2. 서울대공원 주요업무보고

(10시 09분 개의)

○위원장 김태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서울특별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3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윤종 푸른도시국장님, 송천헌 서울대공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푸른도시국에서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대공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생태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녹색공간 확충 및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안건을 일괄 상정하고 각 기관의 업무보고를 들은 후 일괄하여 질의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푸른도시국 주요업무보고
2. 서울대공원 주요업무보고
(10시 10분)

○위원장 김태수  의사일정 제1항 푸른도시국 주요업무보고와 의사일정 제2항 서울대공원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윤종 푸른도시국장님은 나오셔서 우리 위원님들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그리고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존경하는 김태수 위원장님 그리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입니다.
  먼저 제10대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존경하는 김태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푸른도시국 소관 첫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푸른도시국은 서울의 공원과 녹지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민선1기부터 민선4기까지는 월드컵공원, 선유도공원 같은 친환경 문화공원 조성, 서울숲, 북서울꿈의 숲과 같은 대규모 녹지 조성 등 공원녹지 공간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민선5기와 민선6기에는 ‘서울, 꽃으로 피다’와 같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 서울로 7017, 문화비축기지, 경의ㆍ경춘숲길 등 재생을 통해 문화와 녹지가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 학교부지 녹화, 골목길 가꾸기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지속적인 녹지공간 확충,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조성, 녹지축 연결,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추진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사면정비 및 사방사업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추진했습니다.
  민선7기에는 그간의 성과와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더 푸르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푸른도시국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희 푸른도시국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푸른도시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수연 서울로운영단장입니다.
  유영봉 공원녹지정책과장입니다.
  최현실 공원조성과장입니다.
  문길동 조경과장입니다.
  하재호 자연생태과장입니다.
  김영삼 산지방재과장입니다.
  조영창 서울로운영반장입니다.
  오진환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입니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입니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과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현재 공석으로 7월 20일자로 충원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미리 배부해드린 유인물에 따라 푸른도시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공원녹지 정책 변화, 정책목표 및 지표,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일반현황입니다.  조직 및 인력은 5과 1단 4사업소, 인력은 411명입니다.  현재 정원은 421명이고 현원은 411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2쪽입니다.
  2018년 예산현황은 세입예산이 445억 4,900만 원으로 전년대비 6.7%가 감소한 현황이고 세출예산은 3,832억 6,300만 원으로 전년대비 6.0%가 감소하였으나 이는 2017년도 추경예산을 고려할 때는 비슷한 수준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 쪽 정책과제별 세출예산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4쪽 자원현황입니다.
  서울시에 공원은 총 2,834개소가 있습니다.  도시공원이 2,181개소, 국립공원인 자연공원이 1개소, 기타 유원지라든가 강변공원 등 기타공원이 652개소가 있습니다.  이는 행정구역 605.20㎢ 대비 27.79%로 일인당 공원면적은 16.48㎡가 됩니다.  다만 산 등을 제외한 일인당 순수 생활권 공원면적은 5.42㎡로 WHO 권장기준인 9.0㎡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가로수는 62종 30만 6,000주로 주로 은행나무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녹지대는 총 7,280개소가 있습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은 149.615㎢로 행정구역의 24.69%가 되겠습니다.  그 외 생태경관보전지역이 17개소가 있습니다.
  5쪽 서울시 공원녹지 정책 변화는 아까 말씀드린 인사말씀에 나온 사항과 유사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민선6기의 정책목표 및 주요지표입니다.
  민선6기에서는 정책비전을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이라는 정책비전을 갖고 1000개의 숲, 1000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래서 특히 그동안에 민선 5기까지는 공간 중심이라든가 시민참여, 하드웨어 위주였다면 민선 6기에서는 사람 중심, 시민이 주도하는 이러한 사업과 함께 소프트웨어도 함께하는 추진방향으로 추진해 왔음을 보고드립니다.
  5대 정책과제로는 공원녹지 재생, 녹색공간 확충, 녹색문화 확산, 자연환경 보전, 도시사방 선도의 5대 정책과제를 갖고 그쪽에서 7가지 정책지표가 있는데 1000개의 숲, 1000개의 정원은 2,197개소를 만들어 목표치를 초과한 바가 있습니다.
  다음 주요업무 추진계획 8쪽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 재생은 재생을 통해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3개 주요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먼저 9쪽입니다.
  경춘선숲길 전구간 개통 및 운영입니다.  경춘선숲길은 노원구 경춘선 폐선부지 약 18만 4,000㎡에 달하는 연장 6km의 구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09년 11월부터 2018년 올해 10월까지 총 497억 5,000만 원을 가지고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는 8억 8,300만 원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행복주택 잔여지를 제외한 모든 구간을 다 완료해 개통한 바가 있습니다.
  추진현황을 말씀드리면 무허가 건물지 72동에 대해서 숲길 조성을 이미 완료하였고 LH공사에서 하는 행복주택 구간 0.4km에 대해서는 현재 10월까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쾌적한 숲길 제공을 위한 관리 및 공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앞으로는 행복주택 구간이 추가로 다 연결되는 10월경에는 전 구간 개통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고 또한 지속적으로 동북부의 대표 명소를 위한 숲길 관리 및 홍보를 시행하고 시민과 함께 기억과 꿈을 가꾸는 숲길로 향후 운영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서울로 7017을 국제 명소화 장소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서울로를 세계인들이 찾는 국제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서울로만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발굴 및 특색있는 축제 이벤트를 개최해서 앞으로 서울로가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서울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성개요를 말씀드리면 중구 남대문로5가부터 만리동1가 62번지 일대로 관리면적은 2만 2,862㎡가 되겠습니다.  사업기간은 2014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하였고 개통은 2017년 5월 20일 개장을 하였습니다.
  사업개요를 말씀드리면 서울로 스토리텔링 강화 및 특색있는 축제와 이벤트를 발굴해서 외국인들이라든가 지역주민들 또 국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로 조성 및 운영 성과를 지역과 공유하고 미래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하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봉제ㆍ염천교 수제화 등 지역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울로의 미래를 지역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민포럼과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 외국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현황을 말씀드리면 지난 5월 20일 개장 1주년 만에 서울로의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한 사실이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추진현황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로만의 콘셉트를 담은 축제, 이벤트를 기획하고 염천교의 수제화, 서계 봉제 등 지역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울로 명소화, 활성화 방안을 지역민,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또한 무더위 대책이라든가 안전시설 강화,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서울로 1주년이 좀 지났지만 1주년 기념 서울로 여름축제, 즉 여름밤 초록 대행진을 7월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세계문화도시축제 참가 자매도시 공연도 9월 초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제화, 봉제 가을 팝업스토어도 9월과 10월에 운영할 계획임을 보고드립니다.
  다음은 2017년 9월 개원한 문화비축기지 운영 활성화방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조성개요를 말씀드리면 마포구 성산동 산53-1번지 일대 14만㎡ 규모로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470억 정도가 들었습니다.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을 보고드리면 문화비축기지만이 가질 수 있는 열두 달 활기찬 문화 프로그램과 축제를 운영하고 그다음에 문화ㆍ환경분야 기관 협력 및 행사 유치로 방문객을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문화마당 내 시민참여 거래장터 모두의 시장을 개최하고 개원 1주년 맞이 친환경 생태ㆍ숲문화 축제를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14쪽 지속적인 녹색공간 확충으로 서울을 더욱 푸르게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꽃과 나무로 피어나는 초록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꽃과 나무를 심는 시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녹색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거리의 가로수와 녹지를 확충하고 미관을 개선해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해 나가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현재 버전 3.0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시민조경아카데미를 상반기에 벌써 138명이 수료를 했고 시민참여 골목길 가꾸기라든가 공동체정원 선정과 운영은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꽃피는 서울상 시민녹화 우수사례 발굴을 10월과 11월 사이에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생태 친화적인 가로수길 우리동네 산책길 조성은 종로구 율곡로 등 25개 구 137개소에 대해서 가로수 및 가로녹지 확충, 보행환경 개선, 휴게쉼터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에 2017년까지는 띠녹지 43㎞, 가로정원 9.1㎞, 벽면녹화 25.5㎞ 조성한 바가 있습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서는 저희가 빗물유입 화단 및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수길 조성을 정비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교통섬 및 중앙분리대 등 가로변 유휴공지도 녹지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단순 통행 위주의 가로를 정원 같이 아름다운 길로 조성하고 콘크리트 옹벽이라든가 담장 등을 녹음이 어우러진 길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생활권 주변 녹색복지 실현입니다.  서울시내 학교의 옥상이라든가 벽면 등 입체형 녹화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물 옥상에 녹지를 조성해 도시열섬현상 완화 및 녹지율을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녹지생활권 보장하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입니다.  대상지는 종로구 청운중 등 66개소고요.  내용으로는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대한 옥상과 벽면 녹화, 자연학습장 및 학교숲 조성입니다.  2017년까지 205개교에 대해서 조성한 바 있고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저희가 추진할 사항은 지속가능한 사후관리를 위해 시 또 자치구와 교육청 또 학교와 같이 협업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라든가 녹지관리 매뉴얼 발간 등 녹화 보급활동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심 속 작은 정원, 옥상 녹화ㆍ텃밭 조성입니다.  대상 규모는 관악소방서 등 12개소에 대해 건물 옥상에 생물서식, 자연학습, 체험형 복합적인 텃밭을 조성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715개소에 대해서 조성을 완료한 바가 있습니다.  중점적인 추진사항으로는 건물의 안전을 고려한 녹화유형을 적용을 하고 도심 내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을 확보해 소생태계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7쪽입니다.
  마곡지구 내에 있는 서울식물원 개원 추진입니다.  식물과 물을 주제로 한 서울을 대표하는 보타닉 파크로 조성하는 서울식물원의 본격적인 개원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조성개요 및 공사현황을 보고드리면 마곡도시개발구역 내 식물과 물을 주제로 한 도시형 식물원과 호수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면적은 50만 4,000㎡로 옆에 있는 유수지를 포함할 경우에는 65만 7,000㎡가 되겠습니다.
  주로 구분하는 내용을 보면 식물원의 유형은 열린숲공원과 호수공원, 습지생태원과 식물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7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요.  올 10월경이면 공사가 준공되지만 10월 초에 우선 임시개장 형태로 시민들에게 개방을 할 예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조성 구간이 약간 있습니다.  마곡광장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식물원 진입광장에 대한 일부 미조성 구간 그리고 LG아트센터, LG에서 저희에게 기부채납할 예정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20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고요.  저류지 강서청소시설 구간도 올 연말경이면 준공이 다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에 대한 특별한 조치를 통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원 관련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먼저 수목원 등록을 하고자 합니다.  공립수목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10만㎡ 이상의 규모로 300㎡ 이상의 묘포장이라든가 또 100㎡ 이상의 증식온실 및 전시온실을 갖추고 있어야 되는 그러한 규모이기 때문에 저희 서울식물원은 이 규모를 충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공립수목원으로 등록할 예정이고요.  또한 운영관리 조례도 만들어서 앞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또한 그 안에 있는 카페라든가 매점 즉 8개소에 대한 편익시설도 10월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시ㆍ교육ㆍ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원 전이라도 미리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또한 국내외 식물정보 교류 및 식물문화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19쪽입니다.
  장기미집행 공원용지 실효 대책 추진입니다.  1999년도에 헌법불합치 판결로 장기미집행 공원용지가 2020년 7월로 실효됨에 따라 재정적ㆍ비재정적 모든 방안을 구축해 대응함으로써 도심의 허파인 녹지를 보존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장기미집행 공원 현황으로는 시 관리 공원이 총 108개소가 되겠습니다.  보상비 소요액은 개별공시지가로는 4조 300억 정도가 되지만 실 보상가로 따지면 12조 900억 원, 즉 거의 13조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2조에서 13조 정도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주요 보상실적으로는 면적 4.91㎢ 보상을 해서 연평균 1,156억 원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비재정적 방안으로는 관계부처에 국비지원 및 국공유지에 대한 실효제외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아직까지 재정지원에 대해서는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5년간 지방채 이자의 50%를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요.  국공유지 실효 또는 지방정부에 무상양여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의 입법 계류 중이라는 점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비재정적 방안으로 녹지 활용계약이라든가 토지 재산세 감면에 대해서 행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이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한 이 장기미집행에 대한 지방정부들의 공동대응을 위해서 저희가 전국공원녹지협의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올해 보상개요는 초안산근린공원 등 41개소에 대해서 1,126억 9,100만 원을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저희가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 추진전략으로 재정적 방안으로는 매년 1,0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또한 9,0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하더라도 2020년까지는 미집행 공원용지에 대해서 전체를 보상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가 1단계로, 즉 2020년까지로 우선보상 대상지 2.1㎢에 대해서 보상을 하고 2024년까지는 공원 간 연결토지 2.91㎢를 지속적으로 보상을 하며 또한 2025년과 2027년까지는 부정형화되어 있는 공원을 정형화시키는 정형화 필요토지에 대해서 보상을 하고 2028년 이후에는 나머지 잔여토지, 사유지가 사실상 훨씬 더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1.9㎢가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보상을 통해 공원용지가 한 평이라도 해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임을 보고드립니다.
  또한 비재정적 방안에서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중앙정부에 국비지원을 50%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지속적으로 건의할 사안이라는 점을 보고드리고요.  녹지활용계약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또한 도시계획적 관리로 보상이 어려운 토지에 대해서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유지를 하겠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1페이지 참고사항은 참고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22쪽 녹색문화 확산입니다.  시민과 함께 녹색문화를 정착 확산시키겠습니다.
  23쪽 생애주기별 테마공원 조성ㆍ운영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라는 지표를 이미 개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태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맞춤형 체험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특히 유아들이 숲과 야외놀이터에서 즐기는 체험ㆍ놀이ㆍ휴식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먼저 태아와의 교감, 순산을 위한 태교숲 프로그램은 현재 3개 공원에서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에서 뛰놀며 학습하는 유아숲 체험시설에 대해서도 규모에 따라서 저희가 유아숲체험원, 유아숲체험장, 그다음에 유아동네숲터로 구분해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과 장은 47개소, 유아동네숲터는 100개소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5개소와 또 숲터에 대해서는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4쪽이 되겠습니다.
  놀이로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4단계 사업입니다.  실질적으로 어린이놀이터 같은 경우는 우리 시에서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시 관리 공원이 아니라 10만㎡ 미만의 공원은 구 관리 공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교부금을 활용해서 여태까지 3단계까지 저희가 72개소를 지원해서 완료를 했고요.  올해도 15개 구에 18개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매년 50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그다음 모험심 함양을 위한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 운영입니다.  여가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숲을 활용한 체험공간 조성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이미 2개소에서는 조성을 완료했고 2개소는 조성 중에 있음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장년층과 노년층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실버숲 조성 운영입니다.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 숲에서 활동하시는 어른들이 노인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저희가 현재 북한산과 관악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또한 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녹색복지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녹색복지센터를 내년 6월 상반기까지는 준공할 계획입니다.  노원구 불암산공원 내에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5쪽이 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과 쉼터입니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로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의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도심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 시민참여 쉼터 조성으로 공간 재생가치를 증대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올해 서울정원박람회 주제는 서울피크닉입니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서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평화의 공원에서 두 차례, 여의도공원에서 한 차례 해서 한 장소당 2년씩 해서 하나의 완성된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서울정원박람회입니다.  올해 같은 경우도 저희가 10월경에 1주일 동안 정원박람회를 여의도공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해서 여의도공원에서는 올해 마무리를 짓고 저희가 내년도부터는 이 유인물에는 안 나와 있지만 공원을 재생하는 것보다도 어떤 공원이 없는 소외된 지역이라든가 이런 곳에다 새로운 서울형 정원박람회 모델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쉼터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9개소에 대해서 조성을 했는데 이는 72시간 동안 시민공모를 통해서 참여한 단체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 부분은 쉽게 이야기하면 그동안 버려져 있던 자투리땅이라든가 아니면 고가도로 밑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개를 대상으로 저희가 사업을 진행해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6쪽입니다.
  창의적 공원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공원의 자원과 환경 등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참여, 민관 협력 등 과정 중심의 열린 구조로 창의적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로는 공원학개론이라든가 공원사진사 운영 및 사진이 있는 공원 이러한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공원놀이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으로는 거리예술 시즌제라든가 거리예술마켓, 달려라 피아노 축제, 예술작품 공원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또한 공원 브랜드화를 위해 공원 소풍음악회, 공원 영화관 등 공원의 대표적인 축제를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은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7쪽입니다.
  행복 걷기! 서울둘레길 이용 활성화입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저희가 둘레길을 만들었는데 지금 현재까지 둘레길의 경우는 2018년 6월 말 현재 2만 3,000명이 이용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둘레길이 장년층이라든가 노년층 위주로 이용되고 있는, 주 이용측이 그렇게 이용되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 세대가 다 어우러져서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내체계라든가 노면 등 하드웨어적인 노면정비라든가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둘레길 걷기행사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둘레길 주변에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을 위해 트리하우스를 3개소에 대해서 시범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올해 10월까지는 트리하우스 3개소에 대해서 시범 설치를 하고 또한 안내체계라든가 노면 등 하드웨어적인 보수 정비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자원봉사 아카데미라든가 사진콘테스트, 청소년 등산학교 등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28쪽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29쪽입니다.
  공원과 숲을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먼저 남산을 대기청정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코자 합니다.  현재 남산에 대해서는 관광버스만이 남산 정상부까지 진입할 수가 있지만 내년 7월부터는 관광버스와 같이 경유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여기에 전기차라든가 전기버스라든가 이런 것으로 대체하기 위한 기반사업을 현재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총 사업비 23억 4,800만 원으로 올해 예산 13억 4,800만 원입니다.  물론 버스 구매비나 운영비는 별도로 하고요.  그래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올해 공사를 발주해 내년 9월 준공을 하면 2019년 7월부터는 전기버스를 운행할 계획을 갖고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공원 내 유휴공간 및 시설물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특히 공원 내 건물 및 시설물 50개소, 주차장 25개소에 대해서 현장조사 및 구조안전진단 실시를 통해 실시설계 및 준공을 하반기까지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생물이 다양한 도시 만들기입니다.  야생동물 증식 및 방사, 구조관리센터 운영으로 종 보전에 기여하고 계류 및 소규모 연못, 유수지 등 생태공간 조성으로 생물서식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종 보전을 위한 개체 증식 및 방사입니다.  도심에서 번식가능한 금개구리나 북방산개구리와 같은 양서류와 반딧불이와 같은 곤충류를 현재 인공적으로 증식해서 적정한 장소에 방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야생동물 구조ㆍ관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면 6월 말 현재 48종에 437수의 야생동물을 저희가 구조한 바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1쪽입니다.
  계류, 소규모 연못 등 생태공간 조성입니다.  우선 산림 내 건천화 방지 등을 위해서 생태계류를 조성하고 소규모 연못이라든가 웅덩이를 조성해서 생물 서식처를 확대할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총 14개소에 대해 설계를 완료해서 올 연말까지는 다 준공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생태계 교란 생물인 돼지풀이라든가 가시박, 환삼덩굴에 대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가고 또한 붉은귀거북이라든가 블루길 이러한 야생동물 파충류라든가 어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포획해 제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요새 사회 이슈화가 되어 있는 멧돼지에 대해서도 기동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포획틀을 만드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참여 확대로 도시 생태계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도 시민단체와 협력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고요.  또한 제비 SOS라는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보면 도심의 생물지표종이라 할 수 있는 제비에 대한 보존을 위해서 저희가 시민단체와 함께 보존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2쪽입니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입니다.  24시간 생물종 탐사인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현재 3회 연속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24시간 동안 학생이라든가 일반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에 대한 탐사를 같이 하고 토크쇼를 진행해서 생물종 다양성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든가 왜 이것을 해야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관악산에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7,9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또한 민관 협치의 생물이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녹색시민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데 이것은 각 사업단체별로 제안을 받아서 저희가 선정을 해서 하는 박쥐집 달아주기라든가 습지 만들기 이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입니다.
  도시숲과 하천의 녹지 연결 강화입니다.  도로 개설로 단절된 녹지를 연결해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하천변에 대한 녹화사업 두 가지가 되겠습니다.
  먼저 단절된 녹지축 연결 사업은 올해 6개소에 대해 현재 공사가 4개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설계가 2개소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중랑천이라든가 안양천 등 하천변에 대한 하천 녹화 경관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시 사방 선도입니다.  선도적 도시 사방정책으로 산사태 무재해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방사업 추진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일단 우기 전에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안전에 직결되는 주택 경계사면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규모를 과다하지 않게 적정화하고 계류 내 생물 이동이 가능한 사방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88개소에 대해서 사면 정비와 사방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벌써 대부분이 다 완료, 공정률이 90%인데 아직 미진한 10%에 대해서도 올 10월까지는 다 마무리되도록 하고 특히 사방사업 같은 경우는 시기를 고려하기 때문에 올해 벌써 조사를 해서 추진계획 수립을 하고 사업대상지 선정을 해서 내년 초까지는 실시설계를 마쳐서 내년도에도 우기 전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사업추진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36쪽입니다.
  산사태 대응 민관 안전의식 강화입니다.  아직까지 시민들이, 지금 산사태가 우면산 산사태 이후에 그렇게 큰 사고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의 산사태에 대한 인식이 아직 낮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물 제작을 배포하고, 특히 초ㆍ중ㆍ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찾아가는 산사태 안전교육이라고 해서 전문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서 산사태의 위험성이라든가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피체계 확립을 위해서 예ㆍ경보 전파대상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즉 도상에서의 훈련만이 아닌 실질적인 대피훈련을 연 2회 하고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풍수해기간 현장 대응입니다.  현재 저희가 구청이라든가 시의 공무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현재 22개 단의 88명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각 지역을, 물론 자기 관할구역이 자치구별로 있고 그 자치구가 없는 몇 개 구청은 지금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이분들은 전 지역을 다 순찰하면서 어떤 위험이 있는 지역이 있는지 또는 물막힘이 있는지, 그래서 소규모인 경우는 직접 이분들이 정리를 하고 대규모 사업 예산이 필요한 경우는 통보를 해서 산사태 예방사업을 철저히 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대책 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미 5월 15일부터 앞으로 10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태수  최윤종 푸른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송천헌 서울대공원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그리고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존경하는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님, 이광성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공원장 송천헌입니다.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위원님께서 시민들의 믿음과 지지로 시의원에 당선되시고 또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서울대공원 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울대공원은 1984년 5월 1일 개원하여 올해 34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동물원과 식물원을 포함한 풍부한 녹색공간, 서울랜드와 리프트 등 민자시설을 포함한 생태문화공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휴식,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동물원은 동물 전시와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동물복지, 종 보전, 생태교육을 선도하고 이를 위해 노후 정도가 심한 동물사를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동물원 운영체계 선진화, 사육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계산의 풍부한 숲자원을 활용하여 서울대공원 치유숲을 조성하고 대공원 4대 둘레길, 청계호수 주변을 개방하여 시민을 위한 녹색힐링공간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도 서울대공원은 가족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태수 위원장님 그리고 환경수자원 위원님, 앞으로 서울대공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대공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공원 심상원 관리부장입니다.
  어경연 동물원장입니다.
  이어서 배부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서에 의해서 서울대공원 주요업무를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과 공원 운영 목표와 방향, 2018년 상반기 공원 운영 성과,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이 되겠습니다.
  서울대공원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해 있고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부지 면적은 913만㎡이고 근린공원이 660만㎡, 기타 임야지역이 250만㎡ 정도 됩니다.  공원조성은 1984년 5월 개원을 필두로 해서 2000년까지 여러 부대시설이 조성되었고 주요 시설은 약 273종 2,800수에 이르는 89개 동으로 이루어진 동물원과 또 온실, 테마공원, 장미원으로 이루어진 식물원 그리고 위탁시설로서는 주차장, 각종 판매 편익시설,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있겠습니다.  민자시설로는 서울랜드, 코끼리열차, 리프트가 있겠습니다.  원내 국영시설로는 현대미술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2쪽입니다.
  조직은 1부 1원 9실ㆍ과로 이루어져 있고 공무원 정원은 202명인데 현재 188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공무직, 기간제를 포함한 300여 명의 추가 인원까지 해서 총 500여 명의 인력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의 세입예산은 231억 또 세출예산은 322억으로 재정자립도는 인건비 미포함 시 72%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4쪽입니다.
  공원 운영 목표와 방향입니다.  서울대공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이루어져 모두가 행복한 생태문화공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3개 운영 목표와 4개의 주요 추진방향을 설정해놓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공원 운영 성과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7쪽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이 되겠습니다.
  8쪽 첫 번째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생태문화 복합공간 조성입니다.
  9쪽의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공원 내 노후시설 재정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 및 시민 서비스 확대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 주요 추진분야는 시민 편의시설 확대 및 서비스 개선으로서 주요 내용은 사회적 약자 음수대 설치, 무인발권기 설치, 각종 안내표시판 개선 등이 있으며 또 휴식공간 개선 및 확대입니다.  이 부분은 테마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노후시설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요.  서울대공원 조경 개선은 청계저수지 둘레길 개방 및 삼림욕장길 정비를 포함한 각종 동산 및 서식지를 고려한 동물사별로 나무 식재 등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중요한 추진업무를 하반기에 차질 없이 전부 완성토록 하겠습니다.
  10쪽 걸어서 행복한 길, 가로숲길 조성사업 추진입니다.  서울대공원은 입구에서 동물원까지 굉장히 길이 넓고 덮습니다.  그래서 호수 주변에 코끼리열차길을 중심으로 해서 띠녹지 조성하고 그다음에 가로숲길 조성하고 휴식공간을 최대한 조성해서 시민들이 공원에 있어서 좀 더 편안하고 시원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것은 금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용역을 했고 하반기 7월부터 10월까지 띠녹지, 가로숲길, 쉼터 조성을 10억의 예산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11쪽입니다.
  치유의 숲 확대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10ha의 소형 치유의 숲 운영을 해 왔는데 국비 지원을 받아서 2020년 9월까지 50ha로 확대를 해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했고 공원조성계획 및 G.B 변경, 설계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예산은 48억인데 50% 국비 매칭사업으로 되어 있고 금년도 예산은 6억으로 국비 3억을 기이 확보했고 시비 3억을 추경예산 확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금년 하반기에는 소규모 환경평가 그리고 설계용역을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12쪽입니다.
  서울대공원 비전 실행을 위한 기본구상 실현입니다.  2015년 6월 1일에 대공원 비전을 발표했고 그 안에서도 주요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 재원조달 방안, 투자방식에 관련되어서 특히 서울랜드, 청계저수지, 동물원, 곤돌라, 종합안내소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실시를 위해서 서울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고 2018년 10월 최종 마무리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8월에 중간보고를 하고 10월에 최종보고를 하게 되어 있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오랫동안 지연이 되고 안전에 문제가 되는 곤돌라와 종합안내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를 해서 조기 결론을 내도록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다음 두 번째 동물복지와 종 보전 중심연구로 선진동물원 역할 수행입니다.
  14쪽입니다.
  인사말에도 말씀드렸지만 서울대공원은 이제 동물복지, 종 보전, 또 생태교육, 시민들의 공간 등을 위한 국내 대표 동물원으로서 전반적인 운영 체계와 동물복지시설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을 위한 객관적 인증을 받기 위해서 인증기관은 AZA라는 기관인데 세계 최고의 인증기준을 가지고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공원에서는 금년부터 2년 준비를 해서 금년도에 모든 인증준비를 하고 내년도에 여기에 인증신청을 해서 심사를 받고 내년 12월에 최종 AZA라는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의 인증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AZA 인증은 국내와 일본에는 없고요 홍콩과 싱가포르 동물원에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동물복지뿐만 아니라 운영체계, 사육사들의 역량이라든지 그리고 각종 시설, 안전, 동물복지 전반적 운영체계에 대해서 세계 최고수준을 인정해 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게 되면 서울동물원이 정말로 세계 수준의 동물원으로 인정을 받게 되고 231개소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동물원과 서로 네트워킹이 구성이 돼서 동물을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사육사들이 상호 교환돼서 수준 높은 동물원 유지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다음 15쪽입니다.
  멸종동물 종 보전, 유전자원은행 운영입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새로운 종 보전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7대 전략종을 선정해서 특별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보전가치가 있는 대상종 유전자원 확보 및 관리, 체세포 동결 추진 또 유전자원의 바코드시스템 도입, 유전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유전자원은행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다음 16쪽입니다.
  유전적 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물수급 관리입니다.  서울동물원에 있어서는 개체수 관리 그리고 순수혈통 보전 또 유전적 다양성 보전이 굉장히 주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국내의 동물원 및 세계 유수의 동물원과 서로 네트워킹과 MOU를 통해서 멸종위기종이나 홀로 있는 결쌍 동물들은 신규동물을 구입하고 기타 전략종 또 개체수가 많은 정리종이라든지 초과사육분들은 동물 교환, 임대, 기증으로 다양성 보전 활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다음 17쪽입니다.
  선진사육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동물복지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동물복지 프로그램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야생성 유도 활동, 동물행동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 또 반복훈련을 통해서 이동, 치료, 분만 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긍정적 강화훈련 그리고 각 동물종별로 사료개선, 영양분석실 등을 통한 동물 영양관리 그다음에 최근에는 우리 동물원에도 사료 자동급이 시스템 등의 도입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하반기에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및 관리체계 구축입니다.  서울동물원은 1984년 개설된 이후에 그동안에 특별히 34년이 지났기 때문에 비좁고 낡은 노후화된 동물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복지뿐만 아니라 동물 및 사육사 안전에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까지 체계적인 노후동물사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에는 제3아프리카관 또 레서판다사, 야행관을 약 40억 예산으로 전부 다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되어 있고요.  7월에 야행관 개관을 하고 그다음에 제3아프리카관은 8월 말 그리고 레서판다사는 10월에 전부 다 재개장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20쪽입니다.
  해양관 실내공간을 개선하고 해양생태교육관 조성입니다.  34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던 돌고래 생태 설명회장이 작년 7월 돌고래 제주도 방류 후에 해양관을 좀 더 역사적 의미가 있고, 누적방문 인원수가 매년 100만 명씩 거의 3,000만 명에 이르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조금 더 리모델링해서 돌고래 기념관 및 해양생태 보전 교육의 장, 관람객 쉼터 공간으로 조성할 준비를 하고 있고요.  이것은 금년과 내년 연차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착공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하고 그다음에 전시연출 용역을 해서 내년 상반기에 모든 것을 재개관하도록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입니다.  서울동물원은 천연기념물, 세계 희귀멸종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동물원 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내용으로는 전염병 예방주사를 통한 예방활동 그리고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상황실 운영하고 환경소독과 차량소독, 대인소독을 하고 있으며 AI 모니터링, 구제역 백신접종 등을 연 2회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2016년에 발생된 AI 재발 방지를 위해서 작년도에 재난기금 24억 추경 71억 총 95억을 지원받아서 검역격리사, 큰물새장, 황새마을, 공작마을 등 대형 조류사를 전부 리모델링해서 검역격리사는 3월에 완공을 했고 황새마을은 5월에 완성을 했고 큰물새장은 7월, 공작마을은 8월 완공을 목표로 해서 일반 시민들에게 재개관하고 또 AI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을 완벽하게 보완을 했습니다.
  22쪽입니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내진 보강입니다.  서울대공원에는 노후시설이 많기 때문에 각 분야에 있어서 내외 전문가, 그리고 정시 수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금년에는 주요 34개 건물에 대해서 내진성능을 평가해서 보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업자 선정을 해서 모든 것을 용역 착수하고 준공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서울대공원 내에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사후처리를 위해서 약 564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고 이것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직 운영을 개선하고 있고 또 끊임없이 CCTV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24쪽입니다.
  서울랜드에 대한 노후 기반시설 개선입니다.  작년도에 모든 서울랜드의 시설들이 서울대공원으로 이전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금년부터 매년 14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기반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분기변전소를 교체하고 있고 정문 주변시설 및 상수도 일부 지역 등을 금년 7월까지 전부 다 개선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25쪽 시민과 기업 참여 확대로 함께하는 열린 공간 조성입니다.
  26쪽입니다.
  특히 서울대공원에서는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많은 시민 자원봉사 활동 또 기업 및 단체와 협력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시민 자원봉사 활동 그리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물품 및 재능기부, 그리고 공원 환경개선, 벤치 설치라든지 나무심기, 휴식처 조성, 벽화그리기 이런 것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도 많은 기업 등에서 주로 실물 기부를 많이 해서 직접 공원 내에 꽃과 나무를 많이 식재하였고요.  하반기에는 국민은행과 같이 늑대여우사 앞에 약 2억 5,000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서 동산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27쪽입니다.
  현장체험 중심의 자연학습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서울동물원의 대표적인 기능 중의 하나가 환경생태교육의 운영입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동물교실, 단체교실, 체험교실, 숲ㆍ목공체험 등 41개 프로그램을 해서 약 7만 명에 이르는 인원들에 대해서 생태자연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8쪽입니다.
  공원 브랜드 강화를 위한 축제 및 행사 운영입니다.  서울대공원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 주요 축제 벚꽃과 장미원, 동물원 속 미술관, 계절별 주요축제와 5개 주요행사를 집중적으로 해서 좀 더 서울대공원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을철 하반기에는 호숫가영화제와 동물원 한가위 한마당, 또 숲 속 콘서트, 제3회 동물원 속 미술관 개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29쪽입니다.
  보행약자를 위한 전동 카트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서울대공원은 워낙 넓고 이동거리가 멀어서 보행약자가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장애인, 70세 이상의 고령자, 영유아 3세 미만, 임산부 등을 위한 보행약자를 위해서 가이드를 포함한 카트 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달부터는 특히 보행약자의 소외계층에 대해서 월 1회 무료로 전동카트를 통해서 이분들에게 서울동물원과 대공원을 투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민소통 강화입니다.  서울대공원을 좀 더 알리고 또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온ㆍ오프라인을 이용하고 뉴미디어, 홈페이지,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포털 배너광고, 옥외전광판, 블로그, SNS 채널, 온라인 서포터즈, 홈페이지, 그다음에 대공원 소식지, 안내판, 리플릿을 통해서 서울대공원의 여러 가지 내용들을 시민들한테 좀 더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
  서울대공원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태수  송천헌 서울대공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방금 보고를 받은 주요업무에 대하여 질의와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형식으로 10분간 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는 속기를 위해서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질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정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정빈 위원  반갑습니다.  저는 동대문구 출신 송정빈 위원입니다.
  서울대공원 원장님 잠시, 저는 한 시민으로서 제가 애들이 어려서 서울대공원을 1년에 10번 정도 이상은 방문합니다.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고맙습니다.
송정빈 위원  큰애도 그렇고 둘째도 그렇고요.  그런데 주차장에서 들어갈 때 발권을 할 때 보면 매표소가 두 개 정도 있고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인발권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까?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네, 작년하고 금년에 5대 무인발권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했습니다.
송정빈 위원  그러면 동물원 입장하는 곳인가요, 아니면 앞쪽에 처음에 코끼리열차 타는 곳인가요?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동물원 입장하는 곳입니다.
송정빈 위원  그리고 출입구에서 호수를 걸어서 넘어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 보니까, 또 코끼리열차는 타기 불편하니까 가는 곳에 의자를 많이 호수 쪽에 배치해 주시면…….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그 부분 설명드리면 매년 저희가 겨울철에 200개의 탁자의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광장 쪽에 탁자를 굉장히 많이 놓았습니다.
송정빈 위원  네,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제돌이가 빠져나가면서 돌고래쇼는 없어진 거고, 서울대공원은 아쿠아박물관 같은 것 만들 계획은 없으십니까?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지금은 없습니다.
송정빈 위원  사실 에버랜드 같이 사기업도 놀이공원 가보면 동물원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사실 서울대공원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공원인데 그것이 아쉬워서 그쪽으로 좋은 발전방향이 있으면 추진해 보도록 해 보십시오.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고맙습니다.
송정빈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수  송정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순 위원  성북구 정릉, 길음 시의원 최정순입니다.
  저는 질문을 저희 지역의 절실한 문제 때문에 물어보고 싶은데요.  푸른도시국 24페이지 보면 놀이로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있고 그다음에 전 연령, 세대를 아우르는 녹색복지센터 건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없다는 민원이 많이 나오고 있고 또 저희는 북한산을 끼고 있거든요.  북한산을 끼고 있는데 북한산 근처가 완전히 슬럼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정릉지역에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이나 녹색복지센터 건립 같은 것이 가능한지 또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제가 아까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보고드릴 때 말씀드린 것처럼 10만㎡ 미만의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는 시에서 관리를 안 합니다.  만들고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모든 것이 다 구의 책임이고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각 구청별로 어린이놀이터 즉 어린이공원이라든가 이런 근린공원 내도 많은데 이런 부분들이 구에서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방치가 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몇 년 전인데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다 미달되는 놀이터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시에서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매년 50억씩을 들여서 각 자치구별로 저희가 응모를, 쉽게 얘기해서 모집을 합니다.  거기서 심사를 거쳐서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을 지금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창의어린이놀이터 같은 경우는 아예 놀이터가 없는 곳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놀이터 중에서 시설이 부족하다든가 아니면 노후화됐다든가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 주는 경향이 있고요.
  또 하나는 녹색복지센터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4대 권역으로 나눴을 때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허브센터라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동북권 쪽에는 노원구 그다음에 강남권 쪽으로 보면 강동구에 현재 설계를 진행했는데 예산 사정으로 현재는 노원구가 진행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것도 권역별로 하다 보니까 조금 권역에서 벗어나면 저희가 이것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다는 말씀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최정순 위원  동북권 하면 항상 성북구가 빠지더라고요.  모든 게 그렇더라고요.  어렵다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현재로서는 어렵지만 앞으로, 이런 녹색복지센터를 아직 시작을 안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해 보고 이것이 과연 효율성이라든가 효과성이라든가 검증해서 이것이 확대 보급될 수가 있는 것인지 그런 것들을 검증해야 되는 단계가 남았다는 것입니다.
최정순 위원  그러면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새로운 건 할 수 없다 그런 말씀입니까?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새로운 곳이라도 예를 들어서 구에서 관리하는 지역에 어떤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것은 구에서 저희한테 신청을 할 때 그런 부분들, 지역에 예를 들어서 반경 500m 내에 놀이터가 하나도 없다든가, 그런데 거기에도 예를 들어서 무슨 숲이 우거져 있다든가 이러면 안 되고 나대지화되어 있다거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여기는 어떻게 보면, 더군다나 땅은 구유지거나 시유지여야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신청을 하면 심사위원들하고 같이 대상지 방문을 해서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판정하게 되는 겁니다.
최정순 위원  시유지, 구유지를 저희가 확보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수  최정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네, 마포의 김기덕입니다.
  푸른도시국장님께 묻겠습니다.  지금 최윤종 국장님이시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 전에는 푸른도시국장님 누가 하셨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최광빈 국장님.
김기덕 위원  최광빈.  그전에는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오해영 국장님입니다.
김기덕 위원  우리 자치구 공원 관련 공무원들이 최윤종 국장님이 꽤 깐깐한 분이다 해서 환경수자원위에 가면 일하기가 좀 힘들 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글쎄요, 그렇게 위원님들한테 깐깐하게 한 적은 없는데요.
김기덕 위원  그래요?  어쨌든 긍정적인 면으로 저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서울의 녹지 등을 다루시는 분으로서 시민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고 행복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라 물론 정책적인 방향이라든지 기조라든지 이런 것에서 상당히 탁월한 능력을 발휘도 해야 되지만 또 시민 편에 서서 일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긍정적인 쪽에서 이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장기미집행 공원용지에 대해서 생소하기 때문에 몇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1999년에 헌법불합치 판결로 장기미집행 공원용지가 2020년에 실효가 된다고 그랬잖아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서울에 있는 시설 용지가 실효되니까 전부 그것을 산다든지 수용을 해서 공원녹지를 조성하겠다 이런 쪽으로…….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보존을 하겠다는 겁니다.
김기덕 위원  보존.  그러면 밑에 주요 추진실적에 보면 보상이 약 1조 8,503억 원, 총 보상비 소요액은 12조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상을 해야 될 돈이 지금 12조 정도가 들어간다는 얘기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앞으로 미집행 용지에 대해서 사유지에 대해서만 보상을 한다고 그러면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저희가 감정평가를 하게 되면 공시지가의 보통 3배 정도가 평균적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따진 겁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보상비 1조 8,503억 원은 지금 1,156억 원이 집행이 됐고 나머지는 앞으로 집행을 해야 될 상황이라는 건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그렇습니다.  저희가 2002년부터 매년 평균적으로 1,156억 원을 집행을 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집행 용지는 거의 줄어들지를 않고 있습니다.  워낙 이게 덩어리가 크다 보니까요.
김기덕 위원  엄청난 돈이잖아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지금 비경제적 방안으로 국가에서 국비지원 이것을 많이 받아와야 될 텐데 현재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저희가 보고서에 있는 것처럼 국비지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건의를 했습니다.  50% 정도는, 특히 미집행 공원용지의 대부분이 1970년도 이전에 지정된 공원용지가 많거든요.  그 당시에는 사실상 건설부 고시로 해서 지정된 국가에서 지정한 공원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이제 지방자치제가 됐기 때문에 지방사무다 해서 국토부나 기재부에서는 여태까지 수수방관하고 사실상 보상에 대해서는 1원 한 푼 지원한 적이 없고요.  다만 이것이 사회 이슈화되다 보니까 국토부에서도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방채를 발행하면 향후 5년 동안은 지방 재정자립도에 맞게끔 해서 그것도 이자의 50% 정도는 지원을 하겠다는 게 최근의 입장입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매우 좋은 계획인데 문제는 돈인데요.  서울시 예산으로 이 어마어마한 돈이 이쪽으로 많이 흘러가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계획대로 잘 추진이 물론 되어야 되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이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이제 실효 시기까지는 불과 몇 년 안 남았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습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그래서 실질적으로 올해 만약에 지방채를 준다 해도 올해 집행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획조정실하고 협의를 한 것은 내년에 이제 지방채를 발행을 하되 내년도의 예산과 물량에 대해서 미리 조사를 해서 미리 자치구에서 수요를 받아서 거기에 따라서 이 절차를 미리 진행하기 위해서 어떤 감정평가라든가 이런 실소요 예산을 먼저 이번 추경에 반영을 하고 내년도 본예산과 지방채에다 그것을 태워서 신속히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기덕 위원  1999년도에 헌법불합치 판결이라고 했는데 이것을 좀 아시는 대로, 어떤 면이 불합치가 되어 있다는 건지……?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실질적으로 장기간 동안 사유재산을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공유지에 대해서는 이것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국공유지도 해당이 된다 이렇게 나오는 거고요.
김기덕 위원  그러면 사유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당연히 뭐 수용을 한다든지 또 매입을 한다든지 하면 좋아하겠네요, 지금?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두 가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한 부류의 분들은 공원의 연접지에 있는, 주택가하고의 경계부위에 있는 그런 부분들은 사실상 실효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발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김기덕 위원  어쨌든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데 아마 많은 위원님들도 앞으로 이 문제를 많이 다룰 것으로 생각이 돼서 우선 오늘은 업무보고고 첫 회의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 하고요.
  자료를 요구합니다.  미집행 공원이 70개소잖아요,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등 70개소.  이 대상지를 자료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이 70개소 대상지요?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70개소가 어떻게 선정되어 있는지…….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아니, 어떻게 선정된 것은 아니고요.  공원 명칭은 드릴 수가 있는데…….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요, 어디어디가 대상인지.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그런데 대부분의 공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김기덕 위원  대부분?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의 대부분의 공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월드컵공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제외한, 남산공원까지도 포함이 됩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공원조성과장하고 제가 좀 있다 한번 얘기해 보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그러시지요.
김기덕 위원  하나만 더 잠깐 묻겠습니다.
  여기 서부녹지사업소장 오셨지요?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집행부석에서) 네.
김기덕 위원  그냥 거기 앉아서 얘기하시지요.
  월드컵공원 이용객을 위해서 맹꽁이차가 운행되고 있지요?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네, 운행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업주가 언제부터 했습니까?  몇 년이나 됐습니까?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10년 이상 됐습니다.
김기덕 위원  10년.  민원 많이 나오고 있나요?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민원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김기덕 위원  민원이 많지 않다, 저는 그 지역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데 민원이 많지 않다는 것은 역으로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다시 말하면 너무 관리가 부족한 것 아닌가도 생각이 되네요.  민원이 전혀 없습니까?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특별하게 저희들한테 접수되어서 하는 것은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제가 왜 거기를 특정해서 지적을 하는지 한번 생각을 해 보시고요.  어떤 민원들이 있어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지도 파악이 되어야 되고 또 10년간 운영하면서 어떤 형태로 해 왔는지 제가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 그 부분도 다음에 얘기하도록 하지요.  단 민원사항에 대해서 공원에 접수된 내용만 저한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광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광수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도봉의 김광수입니다.
  존경하는 김기덕 위원님이 자료 요구한 것 외에 제 개인적으로, 어찌 됐든 2020년 7월에 도시계획결정이 실효됨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아까 국장님 말씀하신 주택에 근접한 개발가능토지에 대해서 실질적인 부동산 투기가 양산되고 있고 실질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최근 5년간 거래됐던 내용을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저희가 파악한 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광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제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제리 위원  용산 1선거구 김제리 위원입니다.
  국장님 오랜만입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오랜만입니다.
김제리 위원  보고자료 4쪽을 보시면 산림청 자료와 상이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민 일인당 공원면적이 4.45㎡였거든요.  1년새 1.07㎡가 늘어난 겁니까?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그게 아니고요.  사실상 산림청하고 저희하고 통계 내는 그게 조금 다릅니다.
김제리 위원  방법이 달라서?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런데 우리가 WHO 권고사항, 세계보건기구 권고사항이 원래 기준이 15㎡예요.  최소가 9㎡입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9㎡ 이상이 되어야 됩니다.
김제리 위원  그러니까 최소가 9㎡고 원래 기준은 9㎡가 아니고 15㎡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여름철만 되면 숲의 중요성을 저는 매우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서울숲을 조성함으로 인해서 주변온도가 한 5℃ 정도 다운됐어요.  그리고 홍릉숲하고 주변 주택가 표면온도를 우리가 촬영해 보면 한 10℃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숲이 중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푸른도시국이 해야 할 일이 서울의 숲을 좀 더 많이 조성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다른 세계 이웃의 도시들과 비교해 보면 너무 적거든요.  사실 런던 같은 경우는 일인당 27㎡입니다.  뉴욕도 23㎡, 파리도 13㎡입니다.  가까운 도쿄가 10㎡예요.  이렇게 보면 우리 서울시민들이 숲에 대한 혜택을 매우 낮게 받고 있다, 사실 미세먼지 관련해서도 우리 기후환경본부하고 교통본부가 지금 관련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푸른도시국이 함께 해야 됩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렇지 않으면 그냥 예산만 낭비하게 되거든요.  우리 나뭇잎에 보면 작은 기공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승화작용을 통해서 수분이 기체로 변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온도가 다운되는 거거든요.  특히 나무 한그루가 가정용 에어컨 10대를 7시간 가동하는 것과 맞먹는 냉방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숲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 지표만 가지고 논할 게 아니고 실질적인 숲 조성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다만 저희가 도심에서의 숲을 대규모로 조성한다는 게 사실상 현실적인 여건으로서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000개의 숲, 1000개의 정원이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는 것도 사실상 작지만 2m 이상의 큰 나무가 10그루 이상이면 그것을 저희 나름대로 숲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도심에서의 작은 숲이라고.  그래서 정원도 마찬가지로 10㎡ 이상의 어떤 작은 나무라도 있고 그다음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있다면 이것을 정원으로 하겠다는 저희의 목표를 갖고 1000개의 숲, 1000개의 정원을 만들어간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숲이라는 것이, 즉 나무라는 것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참으로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투리 공간이든 어떤 공간이 됐든 간에 작은 숲 작은 정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런던에는 하이드파크가 있지요, 뉴욕에는 센트럴파크가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녹지공간이 늘어난 거거든요.  왜 본 위원이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용산공원에 대해서 우리 푸른도시국이 어느 정도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까?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현재까지 저희가 관여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도시계획국하고 저희하고 같이 협업을 통해서, 용산공원추진단에 사실상 푸른도시국에서 참여를 했는데 딱 한 번 참여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전혀 불러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소강상태고 앞으로 조성단계에 있어서는 저희가 많은 관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것이 그동안의 문제였거든요.  국토부가 이 사업을, 사실 공원 조성 사업은 지자체의 고유사업입니다.  용산공원특별법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국가 제1호 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이 국토부 생각인데 국토부에는 공원을 만드는 전문가가 하나도 없어요.  그런 것은 토건세력들만 많지요.  그래서 늘 공원을 개발하는 쪽으로, 어떻게든 매각을 해서 이전비용을 만들기 위한 혈안이 되어 10년 동안 해 왔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에서 정말 다행스럽게도 대통령 선거 때 공약을 내서 현재의 공원보다 더 늘리겠다는 공약을 함으로 인해서 국토부가 지금 조용히 잠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분들의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사실 비공개고 아직 확정이 안 됐습니다만 추진단을 옮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푸도국이 참여를 해야 되거든요.  국토부가 하기 때문에 도시계획국에서 도시계획과 용산공원전략팀에서 이 업무를 맡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전문가가 없다는 얘기예요.
  다행히 박원순 시장님께서 저희들과 생각이 같아서, 시민들과 생각이 같아서 용산공원을 지금 막고 있는 거거든요.  문체부에서도 문학관을 넣겠다고 하는 것이 도종환 장관의 목표이고 미션이에요.  그러나 우리 시장님께서 절대불가라고 해서 현재까지 들어오지를 못하고 있는데, 예산은 확보했습니다만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정말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용산공원을 다음세대에 물려줘야 되기 때문에 우리 푸른도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앞으로 변화가 있을 거니까 그때는 적극적으로 푸도국에서 참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리고 서울로7017 운영단장님께서 1년 되셨지요, 오신 지?
○서울로운영단장 이수연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미국의 하이라인파크 하늘공원을 벤치마킹해서 시장님이 조성한 거지요?
○서울로운영단장 이수연  네,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런데 이게 조성과정에서 전혀 그 과정이 다르거든요.  하이라인파크는 폐철로를 정부에서 철거하려고 하는 것을 시민들이 강력히 요구해서 하늘공원을 만들었고 서울로7017은 행정청에서 주변 주민들의 반대를 정말 설득해서 길을 만든 거거든요.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영국의 하이드파크하고 옥스퍼드스트리트가 연계해서 새로운 거리를 조성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을 남산공원하고 연계해서 옥스퍼드스트리트와 같은 역발상적인 거리를 만들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의미에서, 옥스퍼드스트리트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서울로운영단장 이수연  많이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제리 위원  바로 알 수 있으니까 확인해 보셔서…….
○서울로운영단장 이수연  네, 공부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것을 접목해야만 지금보다도 이런 길이 아닌 새로운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 유념해 주시고요.
○서울로운영단장 이수연  알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한 가지 앞서서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습니다만 장기미집행 공원부지가 사실은 우선관리지역도 별도로 있지요?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우선보상대상지역이 있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것도 산림청하고 서울시하고 계산하는 방법이 다릅니까?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산림청에서는 장기미집행에 대해서 우선보상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있고요.
김제리 위원  우선관리지역이라고 지난 4월 17일 발표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최종적으로는 8월 말 중에 산림청에서 나온다고 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ㆍ도 매칭 상황을 보면 통상 서울시와 세종시는 5 대 5로 하지 않습니다.  이자를 50% 보상해 준다고 하지만 4 대 6으로 가는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푸른도시국에서 신경을 써야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업무보고 중에서 가장 고무적인 게 생애주기별 테마공원 조성, 그 중에서도 노년층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실버숲 조성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숲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인체에 이로운 물질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피톤치드라든가 이런 물질들은 세로토닌이라든가 도파민을 발생시키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거든요.  이런 물질들이 사실상 우울증이 있는 노인층이라든가 불건강한 노인들에 대한 모든 건강 치유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숲 조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네,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서울대공원에 대해서는 한 가지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위원장님 조금 더 쓰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수  네, 알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업무보고 15쪽인가요, 서울대공원에서 하는 업무들이 다 중요하지요.  그 중에서도 멸종위기 야생동물 종 보전 및 유전자원은행 운영 사업은 정말 중요한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이 보기로는 좀 더 디테일한 보고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유인원에 관한 부분도 다음 업무보고에서는 담아서 좀 더 디테일한 업무보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알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리고 우리 시민의 친구 제돌이가 제주도 간 지가 얼마 됐지요?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지금 1년, 작년 7월 17일인가 18일에…….
김제리 위원  제돌이가요?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아, 제돌이는 3년인가 5년 정도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제리 위원  지금 제주도 인근해역에서 잘 지내고 있지요?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네.
김제리 위원  그리고 돌고래가족들이 작년 1년 전에 다 고향으로 돌아갔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 관리 실태에 대해서 자료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공원장 송천헌  네, 알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제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지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업무와 관련해서 질의와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 보고한 업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처리결과 또한 위원님들께 직접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부딪히거나 애로사항이나 건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우리 위원님들하고 함께 소통해 주셔서 공원녹지분야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최윤종 푸른도시국장님, 송천헌 서울대공원장님, 그리고 이수연 서울로운영단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푸른도시국 및 서울대공원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제가 실수를 했나 보네요.
유정희 위원  아니요, 푸른도시국 업무가 아니고 제가 지난 주에 서울에너지공사 자료제출 요구를 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 했거든요.  그 부분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셨으면 해서요.
○위원장 김태수  그것은 회의 끝난 다음에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회의를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위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내일 오전 10시부터 한강사업본부 의사일정이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3분 산회)


○출석위원
  김태수  이광성  유정희  김경영
  김광수  김기덕  김생환  김정환
  김제리  송명화  송정빈  최정순
○수석전문위원
  김선희
○출석공무원
  푸른도시국
    국장  최윤종
    서울로운영단장  이수연
    공원녹지정책과장  유영봉
    공원조성과장  최현실
    조경과장  문길동
    자연생태과장  하재호
    산지방재과장  김영삼
    서울로운영반장  조영창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서울식물원장  이원영
  서울대공원
    원장  송천헌
    관리부장  심상원
    동물원장  어경연
○속기사
  신선주  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