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8년 7월 13일(금) 오전 10시
장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보고
2. 서울물연구원 주요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보고
2. 서울물연구원 주요업무보고

(10시 13분 개의)

○위원장 김태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서울특별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2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울물연구원의 첫 업무보고를 받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나갈 것입니다.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보고
2. 서울물연구원 주요업무보고
(10시 14분)

○위원장 김태수  의사일정 제1항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보고 및 의사일정 제2항 서울물연구원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님은 나오셔서 우리 위원님들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그리고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존경하는 김태수 위원장님 그리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입니다.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경륜을 갖추신 위원님들과 또 시정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이 시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시는 위원님들을 함께 모시고 상수도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일하게 됨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제10대 의회 첫 상임위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고견을 받아 추진해 나갈 금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정책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고도정수 처리한 아리수가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질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녹에 취약한 상수도관 정비, 고층아파트 직결급수 도입, 단수 없는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 등의 급수환경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수돗물을 믿고 마시는 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주택 내 낡은 아연동 강관 교체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우리 집 수질 및 공급경로 확인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의 객관적 품질과 시민들의 주관적 인식 사이의 간격을 줄여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공원 등에 아리수음수대를 설치하여 일상 속에서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촉진하겠습니다.
  셋째는 기후변화, 수질오염, 새로운 물질의 대두에 따른 시민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소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꼼꼼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조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밀양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감시를 강화하겠습니다.
  넷째는 먹는 물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유수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상수도 GIS에 기반한 상수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등 상수도 관리를 더욱 과학화, 체계화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하여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은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본부 간부를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아미 부본부장입니다.
  다음은 본부 부장입니다.
  이상국 경영관리부장입니다.
  조세연 요금관리부장입니다.
  유성종 생산부장입니다.
  이규상 급수부장입니다.
  시설안전부장은 6월 30일자 명예퇴직으로 현재 공석인 상황입니다.
  다음은 수도사업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경애 중부 소장입니다.
  박영헌 서부 소장입니다.
  이구석 동부 소장입니다.
  심말숙 북부 소장입니다.
  최규해 강남 소장입니다.
  윤순용 강동 소장입니다.
  강서 소장은 7월 1일자 공로연수로 현재 공석입니다.
  아까 따로 인사를 드렸습니다만 남부 전영석 소장은 신병관계로 회의에는 불참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아리수정수센터 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창진 광암 소장입니다.
  임정규 구의 소장입니다.
  김중영 뚝도 소장입니다.
  이성락 영등포 소장입니다.
  가길현 암사 소장입니다.
  서대훈 강북 소장입니다.
  다음은 물연구원 간부입니다.
  물연구원장은 4월 30일자 명예퇴직으로 현재 공석 중입니다.
  김복순 수질분석부장입니다.
  최영준 수도연구부장입니다.
  차동훈 미래전략연구센터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도자재관리센터 윤종민 소장입니다.
  이상으로 저희 본부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018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부터 주요사업, 그리고 두 건의 현안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 일반현황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본부에는 5개 부가 직속으로 있고 8개 수도사업소, 그리고 정수센터 6곳, 자재센터 1곳 등 7개 센터, 그리고 1연구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인력은 정원 1,974명 중 현원 1,869명으로 105명이 결원인 상태로 있습니다.  일반직이 1,425명 대비 현원이 1,301명이고 관리운영직은 423명 중 351명, 연구직은 67명 정원에 69명, 전문경력관은 39명에 38명, 임기제가 20명에 110명, 이 중에 91명이 시간선택제 그리고 한시임기제로 되어 있습니다.  정규직 인력이 적다 보니 부족분을 시간선택제 그리고 한시임기제로 충원을 한 관계로 이 분야의 인력이 정원 대비 크게 늘어난 상태로 있습니다.
  생산시설입니다.  고도정수 처리가 약 357만 톤 1일 생산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표준정수입니다.  응집이나 침전, 여과, 염소소독 등 표준정수 처리를 할 수 있는 용량이 1일 480만 톤이 되겠고요.  이 중에서 맛을 높이고 냄새를 없애기 위한 오존입상활성탄을 추가로 공정처리한 고도정수가 357만 톤이 되겠습니다.  생산량은 평균 315만 톤이 되겠고 최대는 352만 톤입니다.
  급수시설은 상수도관이 1만 3,587km, 배수지는 101개소에 용량은 242만 톤이 되겠습니다.  아리수올림터가 211개, 급수전이 2만 2,000전이 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상수도 주요정책을 총괄하고 조직관리, 인사, 예산 등을 하는 경영관리부, 수도요금 그리고 재산관리 등을 하는 요금관리부, 정수장 생산량 조절, 수급관리 등을 하는 생산부, 상수도 시설 기본계획, 배관관리, 배급수 등을 하는 급수부, 유수율 관리 그리고 정수장ㆍ배수지 신설 그다음에 시설 안전관리하는 시설안전부가 있고 요금 부과라든지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하는 8개 수도사업소, 그리고 수돗물의 생산ㆍ수질관리, 약품관리 등 실제 생산공정을 맡고 있는 아리수정수센터, 수도사업용 기자재 물품의 수급ㆍ출납 및 보관, 또 수도계량기 수급을 다루고 있는 수도자재관리센터가 있고 서울물연구원은 수질기준 연구ㆍ관리, 그리고 상수원이라든지 먹는 물 수질검사 분석 등을 하는 수질분석부, 정수처리 기술, 배급수 설비 운용 등을 하는 수도연구부, 중장기 기술 및 연구개발 계획수립, 기후나 물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연구하는 미래전략연구센터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산은 작년도 7,900억보다 300억 늘어난 8,200억이 되겠습니다.  5,670억 규모의 사업예산이 있고 일반예산은 2,520억 규모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입니다.  정책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믿고 마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위상 확립이라는 비전하에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아리수 생산, 365일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 또 아리수의 사회적 심리적 인식 개선, 지속 성장을 위한 물 전문기업 역량 강화, 아리수 시민서비스 향상 등 5대 목표를 수립해서 상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선제적 수질관리부터 우리 집 수질 및 공급경로 확인서비스 제공 등 18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주요 성과목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정수 수질검사는 2018년 현재 17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고 미규제 신종 미량물질 모니터링은 150개, 미규제라 하면 배출업체의 배출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는 물질들을 미규제라고 하는데 이러한 물질에 대해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 트렌드상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잔류염소 이것은 살균력과 직결이 되어 있는데 0.1~0.3㎎/L를 유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표는 수도꼭지 전체에서 98%가 이 구역 안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녹에 취약한 상수도관 정비를 금년에 83㎞를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녹에 취약한 관이 221㎞가 되겠습니다.  GIS DB 정확도 개선 사업은 2018년도에 800㎞를 진행을 합니다.  또한 주택 내 녹에 취약한 수도관 교체 지원을 금년에 4만 가구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있고요.  고층아파트 직결급수는 130단지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학교 등 아리수음수대 설치는 724대 추가 설치할 목표로 있습니다.  배수관 물세척 420곳이고요.  노후밸브 정비 3,200곳 그리고 유수율은 95.6%까지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각 가정을 방문해서 아리수의 수질을 검사해 주는 품질확인은 30만 가구를 목표로 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사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아리수 생산을 위해서 상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선제적 수질관리를 하고 또 수도꼭지 수돗물의 소독상태를 최적관리하고 상수도 ISO 22000 국제인증을 정착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먼저 첫 번째로 상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선제적 수질관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원ㆍ정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을 철저히 관리해서 기후ㆍ환경변화 등에 따른 수질오염 및 조류 발생 등에도 시민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류발생, 오염물질 유입에 대비해서 실시간으로 저희가 수질모니터링을 하고 있고요.  WHO에서 정하고 있는 166개 항목 보다 많은 320개 항목에 대하여 수도꼭지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6월 말 현재 주요 추진실적은 32개 지점의 상수원 그리고 5개 지점의 취수원에 대한 상시 수질관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취수원수에 대해서는 암모니아성질소라든지 페놀 등 8개 항목을 상시 측정을 하고 있고 또 취수원에 생물경보시스템을 활용해서 오염물질을 다중감시하고 있습니다.  물벼룩이라든지 반달말, 미생물 이런 것들을 통해서 혹시 중금속이라든지 유해물질들이 유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생물들이 민감한 반응을 합니다.  그런 반응을 통해서 어떤 유해물질들이 유입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그런 방식이 되겠습니다.
  또한 최적의 정수 수질상태를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수처리기준을 현재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법정항목 60개, 감시항목 110개, 미규제 신종물질 150개 등 320개 항목에 대해서 수질검사를 하고 있고 정수탁도는 평균 0.06NTU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소독능도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아리수 품질확인제 수질검사를 하고 있고요.
  잠실철교, 광진교 등 한강 4개 지점에 대해서는 녹조 다량발생에 대비해서 주 1회 수질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류경보제 발생 시 맛ㆍ냄새물질 분석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 강화 등을 해나가고 있고요.  현재까지는 유해남조류 발생량이 적어서 조류경보는 없었습니다.  또한 배수지ㆍ아리수올림터 101곳, 수도꼭지 91개소 등 공급과정 수질을 저희가 검사를 해서 Seoul-Water Now에 공개를 하고 있고요.  450개 지점에 대해서 법정 수도꼭지 수질검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수도꼭지 수돗물 소독상태 최적관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서울시 전 지역에 균등한 잔류염소 농도 0.1에서 0.3mg/L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암사수계라든지 강북수계 등 장거리 수계의 배수지에 염소 분산투입시설을 운영해서 잔류염소를 균등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수센터에서만 염소를 집중투입 했기 때문에 정수센터 가까운 곳은 염소냄새가 과도하게 많이 난다는 민원이 있었고 관말 쪽은 또 잔류염소가 부족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대로 장거리 수계 배수지에 한 번 더 후염소 처리를 하기 때문에 균등한 염소농도 관리가 되어서 냄새에 따른 민원을 저희가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6월 말까지 8만 3,000개소에 대해서 잔류염소 검사를 하고 있고 수도꼭지에서 적정 염소농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잔류염소 농도 균등 관리를 위해서 철저를 기하고 특히 관말, 고지대, 정체구간 등은 주기적인 퇴수 및 블록 순환망을 통해서 최적 잔류염소가 관리되도록 하겠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상수도 ISO 22000 국제인증을 정착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에 ISO 22000 국제인증을 받았고요.  사후관리를 통해서 아리수의 고품질 유지 그리고 신뢰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도정수처리를 했다든지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를 개선했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ISO 22000이나 HACCP과 같은 운영 소프트웨어를 여러 가지 첨단의 이런 방식들을 인증받는 방식으로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6개 정수센터의 취수부터 생산 및 급수까지 전 공정에 대해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먼저 HACCP을 말씀을 드리면 위해요소, 물의 여러 가지 위험요소들을 분석을 하고 또 주요 부분의 통제를 해서 물 생산 자체, 품질 자체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 HACCP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ISO 22000은 그에 따른 생산물들을 좀 더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그러한 경영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생전실, 해충침입 방지시설 등 위생개념을 도입한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인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을 했습니다.  앞으로 9월에 있을 인증기관 사후심사에 대비를 하고 있고 또 직원교육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365일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입니다.
  첫 번째로 녹에 취약한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녹에 취약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하는 것은 누수를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전체 대상은 1만 3,587㎞가 되겠습니다.  이 중에 1만 3,366㎞를 기이 정비해서 98.4% 정비를 했고 221㎞가 현재 노후관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1984년부터 사업을 해오고 있고요.  총 사업비는 3조 4,997억 원 규모가 되겠습니다.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3조 2,305억 원을 기이 투입한 바가 있습니다.  1983년도 이전에 부설해서 녹이 잘 발생하는 아연도강관이라든지 회주철관 등을 녹에 강한 스테인리스강관, 덕타일주철관 등의 내식성관으로 교체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6월 말 현재 83㎞ 목표대비 26.8㎞ 정비를 했습니다.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송배수관 21건, 배급수관 34건 공사현장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공정률을 점검하고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안정적 급수를 위한 배수지를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배수지 시설용량이 부족한 지역에 신규 설치를 하거나 용량을 확충하는 방법으로 안정적인 급수 그리고 누수사고 등에도 단수 없는 급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 되겠습니다.  11개소에 6만 6,000톤 규모로 신설을 하거나 확충하는 내용입니다.  국사봉 등 7개소는 신설을 하고 수유6 등 네 곳은 확충을 하는 내용이 됩니다.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082억을 투입을 해서 추진을 하게 됩니다.
  6월 말 현재 국사봉배수지, 낙산배수지, 수유6배수지 등 3개소는 시공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상계1배수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고 미아배수지는 기본계획용역 등 2개소에 대해서는 설계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9월까지는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를 요청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단수가 없는 상수도관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누수 등 돌발사고에도 단수가 없도록 정수장 간 비상 공급체계, 중블록 구축 그리고 주요관로 이중화를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2030년까지 총 2,664억 원을 투입을 해서 3단계로 나누어 시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정수장 간 비상공급체계를 구축한다든지 중블록 체계를 현재 104개에서 145개로 늘리는 것 그리고 주요관로에 우회관로를 설치한다든지 복선화하는 것, 주요밸브 전동화 등이 주요 내용이 되겠습니다.  금년도에 14개 블록 5.3㎞ 사업을 하게 되겠고요.  사업비는 110억 규모입니다.  현재 공사계약 및 착공 11건 진행 중에 있습니다.  11월 말까지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해서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밑에 중블록이 있는데요 급수구역 전체를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관망 관리를 하기 위해서 보통 1만에서 3,000개 계량기가 들어가 있는 구역으로 블록을 나누어서 관리를 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상수도 GIS DB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존 그리고 신규 상수도 시설물의 위치, 심도 등 상수도 GIS DB의 정밀성을 확보를 해서 GIS에 기반한 과학적인 시설물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가 되겠습니다.  대상은 구경 80㎜ 이상 1만 468㎞가 되겠고요.  2005년부터 사업을 시작을 했고 2022년까지 진행이 됩니다.  내용은 관로 및 부속시설물 등 이런 속성조사 그리고 위치탐사 등을 하는 게 되겠고요.  최근에 세계위성항법시스템 등 첨단장비가 크게 좋아졌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활용을 해서 좌표측량을 하고 DB를 수정편집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금년도는 6월까지 용역 착수, 착수보고회를 개최를 했고요.  7월까지 장비점검, 안전점검을 시행을 해서 내년 3월까지는 개선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 아리수의 사회적ㆍ심리적 인식 개선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는 4개 사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주택 내 녹에 취약한 수도관을 교체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도정수처리한 깨끗한 아리수가 수질저하 없이 수도꼭지까지 최대한 그대로 급수되도록 주택 내에 녹에 취약한 특히 아연도강관을 적극 교체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을 해서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전체 대상은 56만 5,000가구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35만 가구를 교체를 해서 62% 교체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금년도 4만 가구 또 내년 이후에 4만 가구씩 해서 2022년까지는 아연도강관을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금년도에는 1만 8,000가구 교체를 해서 목표 대비 47%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주택별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서 교체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고층아파트 직결급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층아파트 급수방식을 기존의 저수조 급수방식에서 가압직결 방식으로 개선을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대상은 1,325개 단지입니다.  6층 이상 20층 미만 400가구 미만의 아파트단지 등이 대상이 되겠고요.  적용기준에 수압 그다음에 구경차이 이런 것이 있는데 이것을 정한 취지는 직결급수를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주변에 소출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결급수를 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수요량이 많은 곳은 제외시키기 위해서 이런 기준을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직결급수 방식은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하 저수조, 옥상 물탱크를 거치는 기존 방식 대신 부스터 펌프를 통해서 저수지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말 그대로 직결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2014년도에 2개 단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해서 2018년도 이후는 매년 130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금년도에 6월까지 80개 단지에 직결급수를 했고요.  앞으로도 적용기준에 맞는 노후 옥내급수관 정비 아파트는 빠짐없이 직결전환을 하고 이런 성과들을 홍보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신규 아파트의 경우에는 건축 허가 시에 급수협의를 하는데 이때 빠짐없이 직결급수 조건을 부여해 나가고 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학교, 국ㆍ공립 유치원, 공원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해서 일종의 아리수 친화적인 공간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사업의 취지가 되겠습니다.  학교 아리수 음수대의 경우에는 전체 초ㆍ중ㆍ고 1,353개교가 대상입니다.  작년도까지 1,273개교 94.1% 학교에 설치가 됐습니다.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아리수 음용 의향을 보이는 게 81%, 만족도가 95%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460개교를 대상으로 신규, 추가 혹은 7년 내용연수가 경과한 음수대는 교체하는 등의 사업을 하게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야외 음수대도 설치를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형 아리수 음수대를 유치원에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을 합니다.  금년도 6월 현재 신규, 추가, 교체한 학교가 248개교가 되겠습니다.  4개교는 신규, 추가는 175개교가 되겠습니다.  11개소에 야외 음수대를 설치했고요.  27개소는 캐릭터형 아리수 음수대를 제작, 설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자치구 등 공공기관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산하기관은 47개소, 자치구는 83개소에 대해서 음수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와 관련해서는 용역업체를 강남ㆍ북 2개 업체를 통해서 운영을 맡기고 있고요.  하반기에도 아리수 음수대 설치 수요조사를 하고 음용률 만족도 등을 조사해서 설치의 목적을 저희가 잘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수돗물의 가치 확산을 통한 시민인식 개선입니다.  수돗물 시민평가단,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 등 인적 네트워크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매체 기획기사, 광고물 게재 등 언론ㆍ대중매체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서 수돗물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분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간업체와 연계한 수돗물 음용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돗물 시민평가단, 가정주부, 대학생 서포터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운영 중에 있고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도 156개교 1,0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서 현재 활동 중에 있습니다.  강사 열 분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러도 운영 중에 있고 그 외에도 기획기사라든지 여러 가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들 그리고 현장견학도 6월 현재 16만 8,000명 견학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 시의원님들과 함께하는 1일 현장수도사업소 운영이 있습니다.  지난 9대 때 환수위 위원님들의 제안으로 시작이 됐는데 1일 수도사업소장을 맡으셔서 주민분들과 대화도 하시고 민원도 청취하시고 아리수를 홍보하는 이러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고요.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올리겠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물 전문기업 역량 강화입니다.  4개 사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세계 최고의 유수율 관리입니다.  2018년도 유수율 목표는 95.6%입니다.  저희가 유수율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96%가 목표가 되겠습니다.  맨 밑에 보시면 유수율이라고 하는 것은 정수장에서 생산해서 공급된 송수량, 그러니까 송수관을 통해서 나간 송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이는 수량의 비율을 말합니다.  4월까지는 94.5% 전년대비 수치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분석을 해 보니 금년도에 여의도샛강이라든지 반포천 등 하천 쪽에 대형관들이 겨울철 혹한 속에서 누수가 좀 있었는데 이 지역에 다른 도로 등 시설도 있고 협의할 일이 있어서 보통 단수가 되면 바로 조치를 하는데 20일 이상이 소요됐습니다.  그로 인해서 누수량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월까지 유수율이 전년대비 약 1% 정도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누수관리를 철저히 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유수율을 끌어올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의 유수율은 국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그렇고 해외에는 도쿄를 빼고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 말 현재 추진실적은 저희가 급수시설 정비, 또 여러 가지 누수에 대한 선제적 탐지로 누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갔습니다.  노후관을 26km 교체를 했고 불용관도 1,208건 정비를 했습니다.  중대형관 누수탐지로 누수예방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유수율 저조지역 중부라든지 남부, 일부 수도사업소의 오래된 지역들 재개발이 안 되고 재건축도 안 되고 해서 노후된 주택단지 중에 관이 노후되면서 누수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유수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들이 있고 이런 지역들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소별로 특별대책을 수립해서 하도록 저희가 3월에 시달한 바가 있습니다.  책임담당제를 시행한다든지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량감시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인 공급량 관리와 누락 없는 사용량 관리를 통해서 유수율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해 나갈 텐데 정수센터 운영을 최적화한다든지 위기대응형 상수관망을 구축하고 또 수도계량기에 원격검침을 도입하는 등이 되겠습니다.  원격검침의 경우에는 검침이 위험한 수전 그리고 불편 수전들을 대상으로 해서 1,900개소를 정해서 금년도에 시범설치를 해서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 소통형 서비스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전문가자문단을 구성해서 TF를 지금 운영해 나가고 있고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물생산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해 나가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9억 8,600, 국비가 1억 1,500 시비가 8억 7,100만 원이 되겠는데요 광암정수센터 등 10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343㎾ 규모로 설치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5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 공사발주 준비를 했고 8월 17일까지는 설치공사 발주를 해서 11월 30일까지 발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수도사업 선진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저소득 국가에 대한 상수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또 수도 선진도시와 연대를 강화해서 서울시 수도사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시키고 또한 민간기업의 수도사업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브루나이 PMB섬 컨소시엄으로 해서 사업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 중에 있고 페루 찬차마요시에 대해서는 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외국도시의 수도 관계자들을 연 2회 초청을 해서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1회 실시를 했고 하반기에 한 번 더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서울보다 앞선 수도 역사를 갖고 있는 선진수도도시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상수도 시설, 수질관리 등과 관련된 인적 물적 교류를 하고 기술 공유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아리수 시민 서비스 향상 분야입니다.
  26페이지 찾아가는 수질검사, 그리고 아리수 품질확인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목표는 30만 가구가 되겠습니다.  사회보호ㆍ취약계층 그리고 희망하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민간 수질검사원 160명을 채용했는데 이분들이 가정방문을 해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고 또 아리수를 홍보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탁도, 철, 구리,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적합하면 성적서를 발급하고 부적합한 경우에는 7개 항목의 미생물검사 등 2차 수질검사를 하고 원인진단을 하고 개선조치까지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인데 10월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아리수를 계속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우리집 수질 및 공급경로 확인 서비스 제공입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기간 동안 추진하게 되겠고요.  수질자동측정기를 중블록당 1개소 이상 설치해서 빈틈없는 수질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현재 수질감시 지점은 생산과정 11개소, 공급과정 192개소 등 203개소에 대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수질 및 공급경로 정보 제공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이 되면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소를 입력하면 수질자동측정기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또 정수장, 배수지, 수도꼭지까지 공급경로라든지 관 정보라든지 수질측정값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겠습니다.
  중블록 104개 단위에 수질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새로이 5개소 설치하고 집중된 곳에 16개소는 이전하는 방식으로 21개소를 설치 완료를 해서 현재 시운전 중에 있습니다.  우리집 수질 및 공급경로 확인 서비스를 위한 웹사이트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구축 중에 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수요가에 대한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1만 4,200명 대상으로 해서 하고 있고 요금내역이나 검침정보 등을 주는 내용인데 그동안 문자로 주는 방식에서 카카오알림톡으로 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발신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신뢰도도 높일 수 있고 비용도 크게 절감이 됩니다.  저희가 재구축 용역을 했고 지금 재구축 중에 있는데 1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두 가지 현안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30페이지입니다.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수질감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  최근에 라돈, 그리고 대구에서 과불화화합물 등 미량유해물질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고 또 걱정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선제적으로 관리해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아리수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사회적 관심이 높고 이에 따라서 환경부에서는 라돈, 과불화화합물 등 4개를 5월 30일자로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을 했습니다.  저희 서울시 경우에는 이미 라돈이나 과불화화합물 이런 등등을 감시항목 또는 신종물질로 지정을 해서 선제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또 미세플라스틱은 현재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라돈은 2014년부터 신종물질 후보군으로 관리를 하고 과불화옥탄산이라든지 과불화화합물의 경우에도 신종물질로 2013년부터 관리를 하고 있고 2016년부터는 과불화옥탄산 등은 감시항목으로 해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를 보시면 불검출에서부터 수치가 거의 정량한계치에 가깝기 때문에 서울시의 수돗물은 이런 부분에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아주 우수한 수질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WHO라든지 미국의 환경청 EPA 등 미국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서 선제적으로 검사항목을 선정해서 계속 관리를 해 나가겠고요.  금년도 320개에서 내년도에는 325개, 2022년에는 340개까지 항목을 늘려나가겠습니다.  또 미량물질에 대해서는 저희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공동연구 그리고 대응해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내년도 2019년 환경부 환경위해인자 국책과제에 참여하기로 했고 라돈, 과불화헥산술폰산 이런 것들은 감시항목으로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안전합니다.  수돗물평가위원회 검사결과 보고 등을 활용해서 수시 언론보도를 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뚝도정수센터 공사대금 청구소송 1심판결 결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이고 또 예비비를 저희가 집행했기 때문에 보고를 드립니다.  뚝도정수센터의 시설 현대화, 그리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2,093억 규모로 했고 설계ㆍ시공 일괄 방식 소위 턴키방식으로 했습니다.  삼성물산 외 2개 사가 시공사로 참여했고 이 사업에 여러 가지 쟁점사항으로 해서 공사가 지연됐고 그에 따라서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연배상금을 부과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서 부과했고 지연배상금을 해당 시공사가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2016년 3월, 12월, 2017년 4월, 8월 해서 네 차례에 걸쳐서 공사대금을 지급하는 대신에 지연배상금을 상계처리하는 방식으로 납부를 받았는데요.  시공사에서 이의 제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2016년 10월부터 11월까지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계약분쟁조정위원회 계약분쟁조정이 있었고 그때 저희가 부과한 100억 중에 68억은 근거가 없으니 돌려주라는 결정이 났었고요.  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종 준공이 난 이후 2017년 8월 30일 소송을 제기했고 금년 6월까지 변론을 진행했고 7월 6일 1차 판결이 났는데 지연배상금의 42.7%는 인정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반환을 하도록 판결이 났습니다.  그래서 15%의 이자를 물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예비비를 활용해서 이자 4억 1,000만 원을 포함해서 61억 9,000만 원을 원고측에 지급을 했습니다.
  소송대리인, 법률지원담당관과 협의해서 항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있고 근본적으로 공사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체결, 이행 등 공정관리도 철저히 하고 지체상금 부과 부분이 과연 적정했는가 하는 부분도 저희가 여러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과근거, 부과일수 산정, 또 준공심사, 부과방식 등에 적정을 기해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32페이지는 소송 주요쟁점 그리고 판결내용입니다.  5개 사항에 대한 쟁점이 있었습니다.  2계열 침전지 성능저하, 또 그에 따른 6차분 지연, 이 부분은 판결내용은 보시는 것처럼 준공검사가 됐고 그 이후에 시범운영 과정에서 생긴 거기 때문에 지연이 아니고 하자보수로 봐야 된다 이런 재판부의 입장이고요.  그 외에 대체급수 확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시공사의 책임이 있어서 이 부과가 타당하다 인정을 받았고 또 일정부분 철거 폐기물 반출지연 부분은 일부는 인정을 받고 일부는 원고 측 주장이 타당한 게 있어서 기간이 줄었습니다.  지체상금이라는 것은 계약금액 그리고 지체기간에 비례하는데요 기간이 줄어들면 당연히 지체상금의 금액은 줄어들겠습니다.
  그래서 예비비는 총 61억 9,100만 원을 7월 10일자로 집행을 했습니다.  재원은 예비비 중에 집행을 했고요.  선고일 익일부터는 연 15%의 이자가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연간 이자가 8억 6,000 정도 되기 때문에 일단 선지급을 하고 그리고 항소 여부 등은 말씀드린 대로 다시 저희가 협의를 해서 정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본부의 업무보고를 마치고요.  물연구원 부분은 물연구원에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태수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서울물연구원의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현재 연구원장님이 공석 중인 관계로 수질분석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김복순 수질분석부장님 나오셔서 서울물연구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현재 서울물연구원의 직무대리를 하고 있는 수질분석부장 김복순입니다.
  일반현황과 추진목표 주요업무 순으로 서울물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일반현황입니다.  서울물연구원은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와 같이 설립되어서 현재 광진구 천호대로에 4층 2개 동 건물로 1만 5,000여 평의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직원은 연구직 61명, 일반직 34명, 그리고 공무직과 청원경찰 등을 포함해서 108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상수원과 먹는 물 등을 법정으로 관리하는 수질분석부와 배급수 및 배수시스템, 수도자재 등을 연구하는 수도연구부, 기후와 물산업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등을 연구하는 미래전략연구센터 등 2부 1센터 11개 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물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현재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이기도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원생동물 그리고 막모듈에 대해서 시험을 검사하는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체 예산은 65억 정도로 상수도연구비가 차지하는 예산은 36억 정도입니다.  현재 연구 분석에 필요한 700여 대의 실험기기와 1만 3,600여 권의 학술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쪽입니다.
  4차 산업에 기반한 과학적인 수질관리와 지능형 융합 물관리 기술개발로 스마트한 도시와 친환경적인 수도기술을 연구해서 첨단지식 공유와 미래 물환경 정책 등으로 물지식 생태계를 구축하여 세계 최고의 물연구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2018년 주요업무는 보고 순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 등 신기술에 기반하는 수질관리입니다.
  6페이지입니다.
  수도법과 먹는물관리법 등을 근거로 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아리수를 수질관리하고 있습니다.  상수원에서 수돗물 공급계통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로 고품질 아리수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상수원에 대해서는 2017년 대비 4개 지점을 확대해서 32지점에 대해서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6개 정수센터의 정수를 국제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급수계통은 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점 외에 수질자동측정계측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지점에 대해서 저희가 70여 지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꼭지까지 해서 전체적으로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형 수질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움직이는 실험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의 장점은 일반적으로 수질검사는 일회성이고 한 번에 그치는데 이것은 연속적으로 수질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018년에는 혹시 모를 우리 상수원의 사고에 대해서 기름성분이나 혹은 조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장비 등을 보강해서 측정지점을 2017년 5개 지점에서 2018년 총 15개 지점으로 확대해서 체계적으로 수질관리를 하고 사고에 적극 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정수장의 여과지를 막거나 냄새물질을 발생시키는 조류를 신속하게 검출하기 위해서 지금 현재 하고 있는 현미경 사용법은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여기에 이미지 자동분석법과 유전자분석법을 도입하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강상수원에서 출현하고 있는 조류에 대해서 도감을 작성해서 관찰시간을 단축시키고 또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9쪽입니다.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는 지류천의 수질검사를 강화해서 상수원을 청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도심천 등 6개 지천은 환경부 수질측정망 운영에 따른 법정검사지점입니다.  2018년에는 현재 아파트 등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경안천 유역을 추가해서 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 실시한 자료를 15개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수질검사를 하는 도중에 도심천 하류에 위치한 하수박스에서 하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저희 시청의 물순환안전국과 남양주시에 통보하여 하수처리 유입을 차단한 바 있습니다.  도심천은 우리 한강과 가장 밀접하게 아파트들이 설치되어 있는 지류천입니다.  또한 암사취수장에 고농도 암모니아성질소가 유입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때 고덕천에 대해서 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10쪽입니다.
  2018년 서울시 수질검사 항목은 먹는 물 60항목과 서울시 감시항목 110항목 그리고 수도법에서 규제하고 있지 않는 신종물질 150개 항목 등 320항목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에서는 1995년도 이래로 점차적으로 검사항목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계란 살충제에서 성분이 검출된 내분비 장애물질 DDT 등을 포함해서 다섯 항목을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과불화헥산술폰산과 라돈은 감시항목으로 해서 검사 시기를 단축해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까지는 340항목으로 검사항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겠습니다.
  11쪽입니다.
  일본 원전사고와 지하수에서 방사성물질 오염 등 수질에서 방사성물질 검사가 필요합니다.  연구원에서는 인공 방사성물질 등 12종의 방사성물질에 대해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공 방사성물질은 원자가 폭발해서 인위적으로 나오는 물질이고 천연 방사성물질은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성물질입니다.  검사하고 있는 12종은 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인공 방사성물질은 검출된 바가 없으며 천연 방사성물질과 방사선은 불검출 또는 자연적 농도 수준으로 지금 현재 서울시에서 위기대응 매뉴얼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상수도 분야 방사능 위기대응에 대한 방안 마련에 저희가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에너지 및 수자원 생산ㆍ공급기술 연구 등 지능형 융합 물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상수도 시설에 지금 현재 많이 알려져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인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상수도는 전체 에너지의 95%가 물을 이송하는 펌프에 사용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구의정수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서 펌프의 효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 효율은 전기를 덜 쓰고 단가가 낮은 야간시간을 이용해서 연구를 하는 사업으로 이게 성공적으로 됐을 때 3 내지 5%의 에너지 절감이 예측됩니다.
  14페이지입니다.
  CFD를 활용하여 오존처리공정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CFD라는 것은 구조 변경이나 건설에 있어서 기존 구조물을 먼저 컴퓨터로 모의실험을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분배조에 월류벽을 개선해서 수리학적 균등분배와 생산량 증가에 대비하고 오존접촉조의 효율증가로 동절기 소독능을 개선해서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네 가지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연구 중에 있습니다.
  15쪽입니다.
  서울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수도관의 내용연수는 평균 약 30년입니다.  본부와 수도사업소 연구원이 TFT를 구성해서 서울시에 적합한 수도관의 평가기준을 마련하고자 현재 2018년부터 3년간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례분석과 그리고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서 분석하고 물리화학적 변화를 파악하고 현재 누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연결부위에 대한 연구를 2020년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현재 서울시 6개 정수센터에서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이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에 지금 사용 중인 입상활성탄의 품질을 검사해서 운영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상활성탄이 지저분하게 되면 역세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거꾸로 물을 올려서 세척을 하는데요, 이 세척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입상활성탄지 하부에 모래여과공정을 현재 영등포정수센터에서 추가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17쪽입니다.
  서울물연구원에서는 상수도뿐만 아니라 하수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하수 슬러지 해양투기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립비용도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서 슬러지 감량과 소화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어 물재생센터와 협의해서 현장여건에 맞는 실험장치를 설치하여 전처리 효과 분석을 통해서 소화효율 향상 방안을 마련코자 합니다.
  18쪽입니다.
  하수에 포함되어 있는 인은 충분히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하천에 부영양화와 녹조 발생을 초래합니다.  또한 인은 비료에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세계적으로 가격이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을 회수하기 위한 실증연구와 회수된 인의 활용도와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현재 연구 중에 있습니다.
  첨단 지식공유로 국내 물산업 선도에 앞장서 물지식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연구원에서는 네이버하고 지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하여 인터넷상에서 수돗물 관련 질문이 올라오면 연구원의 전문가가 직접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현재 81건을 답변하였으며 또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스틱형 간이 수질검사 방안도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차가 심해서 체험학습용 교재로만 활용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고요.  현재는 수도사업소 콜센터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정수장에서의 염소소독에 의해 조류독소가 얼마나 제거되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시정리스크 관리 항목으로 조류독성물질이 지정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조류는 지금 현재 눈에는 보이지만 이건 현미경으로 200배 확대한 사진입니다.  염소를 투입하게 되면 조류가 많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조류독소의 검출현황은 현재 우리 상수원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 조류가 심하게 발생했을 때 원수에서만 약 0.7㎍/L가 검출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가 우리 염소하고 소독했을 때 요구값과 남조류 개체수와 조류독소 생성량과의 관계를 조사해서 체계적인 소독공정 운영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특ㆍ광역시 수질연구소와 도쿄수도국 등 물 관련 기관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과도 수도기술과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7개 특ㆍ광역시 수질연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의회 회장은 지금 서울물연구원장이 맡고 있습니다.  이 협의를 통해서 연구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고 또 서울과 저희보다 조금 앞서고 있는 일본 도쿄와 격년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워터라는 제목으로 웹진도 발간하고 그리고 우리 연구원에서 1년간의 연구 성과에 대한 보고서도 매년 발행하여 관련 기관,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상수도 안전이라든지 에너지라든지 기후변화에 대해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23쪽입니다.
  연구원에서는 현장에 맞게 맞춤형 기술지원과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수도 분야에는 현재 공정개선을 위한 현장실험과 기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잔류오존 제거를 위한 시스템 현장적용 등 4개 과제에 대해서 협업을 진행하고 하수분야는 현장의 공정회의에 직접 참석해서 현안문제에 대한 기술지원과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현장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수처리 직원에 대해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하수분석과 악취 냄새가 많이 나는, 민원이 많은 악취측정기에 대한 정도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물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물연구원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태수  김복순 수질분석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방금 보고를 받은 주요업무에 대하여 질의와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형식으로 10분간으로 하고 미진한 부분은 추가 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질의와 답변은 5분간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는 속기를 위해서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질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성 위원  강서 5선거구 이광성입니다.
  이창학 본부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혹시 사시는 곳이 어디십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는 양재역 근처입니다.  아파트고요.
이광성 위원  집에서 수돗물 드시나요, 정수기 아니면 생수…….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는 수돗물 받아먹고 있습니다.  제가 당번을 하고 있습니다, 물 뜨는.
이광성 위원  수돗물을 그냥 받아서 드시는 거예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렇습니다.  저희 집은 정수기가 없고요…….
이광성 위원  정수기 없고 생수도 없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그렇습니다.  직수관이 원래 있거든요, 싱크대에.  그런데 없는 데가 많습니다.  저희는 전세인데 할 수 없이 저는 세탁기에서 받아먹습니다.
이광성 위원  저는 솔직히 불안해서 정수기 놓고 먹거든요.  그런데 그쪽 동네 말고 서울시 전체에서도 그렇게 자신 있게 수돗물을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아까 말씀드린 대로 221km 정도 아직도 노후관이 남아 있다고 말씀드렸고, 아연도강관을 쓰고 있는 일부 아파트라든지 주택들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수질이 깨끗하게 관리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혼탁해질 수 있어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런 데를 빼고는 전체적으로 관때문에 수질이 악화되는 일은 없다, 실제로 저희가 가정방문을 해서 품질검사를 해 보면 다 기준치 이내로 나옵니다.  그런데 일부 기준치에 미달되는 곳이 나오는데 그런 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부 진단을 해서 개선을 합니다.
이광성 위원  그러면 언제까지 수돗물을 정수기 없이 먹을 수 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는 지금도, 아까 관에 대한 정보, 수질 정보 드린다고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문제가 없고 각 가정별로 여러 가지 항목별로 문제가 없는 데는 정수기 없이 그냥 드셔도 되고요.  그렇지만 일부 관이나 좀 보완이 필요한 곳이 있기 때문에 2022년까지는 다 교체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서 옥내 아연도강관을 쓰고 있는 데도 2020년, 그러니까 지금 시장님 7기 임기 동안에 다 마무리하겠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노후관 221km도 그때까지는 다 교체를 하기 때문에 관으로 인한 문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 그리고 염소는 이미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최적관리를 하고 있고요.
이광성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직결급수 있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이광성 위원  그런데 직결급수 여기 보니까 인터넷, 직접방문 이렇게 하시는데 이 비용은 어떻게 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직결급수는 방식이 부스터 펌프를 쓰거든요.  그 비용이 보통 4,000만 원 단지별로 들어갑니다.
이광성 위원  들어가는데 그 비용을 누가 대냐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자부담을 합니다.  자부담을 하는데 다만 아연도강관을 써서 관을 교체하는 데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는 그 사업을 같이 하기 때문에 관 교체비용은 저희가 80% 정도를 지원하니까 관 교체 부분은 예산이 80% 정도 결과적으로 지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광성 위원  그러면 4,000만 원 들어가는데 80% 지원해 준다는 뜻이에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것은 아닙니다.  부스터 펌프는…….
이광성 위원  어쨌든 아파트단지에서 자기네 아파트에서 들어가는 비용은 4,000만 원?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렇습니다.
이광성 위원  그런데 반응은 어떻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지금 저희가 해 본 바로는 일단 탁도나 이런 것들은 현저히 개선이 되고 있고요.  대개 개선한 이후에 조사해 본 것을 보면 비교적 수질에 대한 안심도라고 그럴까 이런 것들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반성을 할 것이 저도 내부적으로 봤는데 이것을 왜 주기적으로 검사를 안 하느냐, 저희가 시범사업을 2013년에 하고 주기적으로는 안 했습니다.  아마 그때 반응이 좋으니까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사업이 확대되고 있어서 직결급수에 따른 수요가들의 반응 이런 것들을 한번 정리를 해서 다음 기회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광성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까, 신청하고 관심을 갖는 정도?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지역별로는 제가 자료를 봐야 되는데요.  (집행부석을 보며) 혹시 그런 자료가 있나요?
  아마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광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태수  이광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환 위원  동작 김정환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음수대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지금 음수대가 18페이지 보시면 학교나 국ㆍ공립 유치원, 공원 등 보통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음수대를 설치했는데 저희 동작에는 가장 중심지인 장승배기가 있습니다.  가장 중심지에 음수대를 설치했거든요.  처음에는 시민들이 아무래도 청결문제나 관리문제 때문에 음용을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면서 주위가 청결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그래서 음용을 지금은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궁금한 것은 뭐냐 하면 이런 중심지에 현재 우리 동작의 장승배기 같은 음수대가 서울시에 몇 개나 있고 또 제가 지켜보니까 이러한 것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중심지에도 이런 계획이 있는지 그것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아까 보고드렸듯이 학교의 경우에는 94% 설치를 하고 있고요.  공원에 대해서도 많은 곳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824개소에 1,300대, 이것은 저희 상수도본부가 다 설치한 것은 아니고 그 중에 200여 대는 저희가 설치를 했고 나머지는 공원 관리부서가 설치하고 있는데 저희가 이것을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페트병 줄이자 이런 운동도 전개되고 있고 그래서 그러면 시민분들께서 텀블러만 갖고 나가시면 일상속에서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하는 음수대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민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공원이나 이런 쪽에 음수대 설치가 빠져 있는 데가 있는지를 공원 부서와 같이 협의를 할 것이고요.
  또 하나는 시장님 공약에도 들어있는데 아리수 친화거리를 조성하자, 그래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 가로들을 정해서 그곳에는 누구나 쉽게 음수대에서 아리수를 떠드실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시설들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정환 위원  답변 됐습니다.  저는 뭐냐 하면 서울 중심지에 음수대를 설치할 계획을 여쭤본 거거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가 예를 들어서 시청에도 있고 광화문광장에도 있고 신촌에도 있고 그런 가로들에 설치는 되어 있는데 그것이 충분한가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환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생환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생환 위원  노원 제4선거구 출신 김생환 위원입니다.
  저는 자료요구만 하겠습니다.  현재 아리수 음수대 제작해서 설치 많이 하고 있는데 현재 제조, 구매 내역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사업을 하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계획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 현재 하고 있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옥내 급수관, 네.
김생환 위원  여기 아마 개인이나 단체가 공사비 지원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신청 이후에 심의를 하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김생환 위원  그 심의 결과를 주기 바랍니다.  그것은 사업소별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광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도봉의 김광수 위원입니다.
  물연구원의 김복순 수질분석부장님, 보니까 고덕천 하류 암사취수장에 암모니아성질소가 유입되어 있잖아요.  그 원인이 뭐라고 했지요?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그것이 일시적으로 갑자기 높아져서 조사를 해 봤는데 지금 현재 계속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이 강변 쪽에 아파트나 이런 수산물 검사하는 데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 지금 현재까지 확실한 원인은 아니지만 저희가 단계별로 계속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원인을 분석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네, 분석이 완료되면 자료를 위원님께 직접 제출하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들어가시고요.
  그다음에 이창학 본부장님께 한 말씀, 존경하는 김생환 위원님도 질문했습니다만 지금 22페이지 검침환경 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고 있는데 원격검침 기술표준화 수정 보완해서 KS 규격 제정한다고 했는데 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가 서울시 표준은 갖고 있고요.  지금 KS 말씀하십니까?
김광수 위원  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거기까지는 안 갔고 서울시 표준안을 갖고 지금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지금 현재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시범운영을 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생환 위원님이 요구한 자료 저한테도 함께 추진현황을 향후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 상세히 자료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광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순 위원  성북구의 최정순입니다.
  상수도본부장님이 물이 좋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우리 집에 있는 코웨이 정수기 저는 꼭 먹거든요.  저는 웅진코웨이 정수기 회사를 많이 다녀서, 아무리 아리수가 좋다고 설명해도 사람들이 아리수를 안 먹거든요.  왜 그럴까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전히 일부 수질을 개선할 부분이 있고요, 지점에 따라서는.  또 최근에 저희는 수돗물 자체는 정말 믿고 마실 정도로 객관적인 수질 자체는 올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주관적인 인식하고 갭이 있는데요.  그 중에는 가끔 적수 같은 것들이 보도가 된다든지 실제 일상 속에서 경험을 하기도 하고요.  또 최근에 대구의 과불화화합물과 같은 이런 이슈가 제기되면 시민분들은 어디 할 것 없이 수돗물 전체에 대해서 걱정들을 하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과거에 정수기 시장 그다음에 먹는 샘물 시장이 생기기 전에는 수돗물만을 썼지 않습니까?  그 이후에 저희가 볼 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있지만 시민분들이 물에 대해서 다양한 수요들을 갖고 계십니다.  좀 더 좋은 물, 좀 더 다양한 취향에 맞는 물들을 원하시고 그러한 것들을 먹는 샘물이라든지 정수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물에 대한 수요, 저는 이런 부분들도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지 않고 정수기 물을 드신다든지 혹은 먹는 샘물을 구입해 드시는 그런 원인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내부적으로도 일부 저희가 더 개선해야 될 부분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최정순 위원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물은 안 먹을 것 같거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런데 실제로 한 50% 정도는 정수기나 먹는 샘물 쓰지 않고요 직접 드시거나 혹은 끓여서 드시고 계시고요.  그리고 직접 음용 그러니까 정수기를 거치지 않고 저처럼 수도꼭지에서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는 분들이 지난번 조사 때 7% 정도가 나왔습니다.  7%면 한 70만 명 정도가 됩니다.  저는 그 인원이 적은 인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70만 명이 직접 수돗물을 따라서 냉장 잠깐 했다가 드셨는데 냄새가 난다든지 이물질이 있다든지 이런 것에 대한 민원이 없으십니다.
  그런 걸로 봐서는 우리 수돗물이 사실 그냥 드셔도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다 보니 선뜻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시는 것을 좀 꺼려하고 계신다, 저희가 그 부분에서 그 갭을 좁히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홍보나 이런 부분들도 전반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최정순 위원  7%만 하고 있다면 앞으로 몇 %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음용률을, 실제로 학생들은 다 그냥 먹거든요, 예를 들면 학교에서.  그런데 그것을 예를 들어서 지금 정수기 시장이 있고 먹는 샘물이 있는데 그것을 싹 물리치고 수돗물로 다 100% 먹는다, 저는 그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현실적이지 않다고 보고요.  또 시민분들께서 선택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또 저희 수돗물이 획일적으로 공급을 하다 보니까 다양한 욕구에 맞춰서 서비스를 못 하는 한계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돗물이 좋으니까 수돗물만을 드세요 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일까 하는 고민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 생각은 실제로 수돗물을 드시고 안 드시고의 문제가 아니고 수돗물을 드시는데 아무 문제도 없다는 신뢰도를 확보하는 겁니다.  조금 이게 애매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드시지 않지만 더 좋은 물이 있어서 다른 물을 드시지만 그러나 수돗물은 그냥 먹어도 아무 문제도 없다는 그 수준의 신뢰를 얻는 것, 현재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그것을 목표로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직접 음용하시는 비율도 조금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뭐 10%다 20%다 하고 목표를 정하는 건 어렵고 현실적이지도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정순 위원  연구원에 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제가 항상 궁금한 건 공기에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은 그 미세먼지가 물에도 갈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에는 영향이 없습니까?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저희가 그것에 관해서 몇 년 전에 황사나 미세먼지가 날아와서 우리 정수장의 수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한 바 있습니다.  그때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정순 위원  그래요?  그러면 산에서 물이 많이 내려올 때 미세먼지가 그 물에 아무 영향을 안 미치고 가나요, 그렇게 보여요?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그것은 원수 쪽의 얘기고요.  지금 우리가 정수처리를 해서 물을 마시고 있기 때문에 정수처리 과정에서 그 미세먼지는 다 걸러진다고 봅니다.
최정순 위원  알겠습니다.
이광성 위원  자료 요청 좀…….
○위원장 김태수  최정순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이광성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이광성 위원  자료 요청 좀 합니다.
  지금 직결급수에 대한 기존 80개 단지에서 시행한 효과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있지요.  그 자료하고 그다음에 직결급수를 신청한 단지나 주택 이런 것 있으면 그 자료 좀 부탁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수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이창학 본부장께 묻겠습니다.  서울시의 초ㆍ중ㆍ고에 지금 정수기 보급실태가 있을 텐데요.  여기 보고사항에 보면 음수대를 신규, 추가, 교체 설치를 248개교를 했다, 2018년 6월 기준해서.  그런데 과거에 정수기를 학교마다 보급을 했어요.  그래서 정수기가 지금 현재 설치되어 있는 현황이 있을 것 아닙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김기덕 위원  그렇다면 정수기 없이 직수로 아까 음수대를 통해서 물을 먹는 현황과 비교된 표가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가 학교에 음수대를 설치하는 조건이 정수기를 쓰지 않는 겁니다.  역으로 지금 한 80여 곳 아직 설치를 못 했거든요.  못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일부 학부모님들이 우리 자녀에게 수돗물을 그냥 먹여도 될까 하는 걱정을 하셔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을 못 해서 일부가 못 하는 데도 있고요.  또 일부는 정수기가 설치됐는데 렌털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교체를 아직 못 하고 있는 데가 있습니다.  역으로 말씀드리면 음수대는 일단 정수기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설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앞으로 정수기는 점차적으로 없앨 추세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학교에서는 굳이 정수기가 필요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정수기는 관리도 참 어렵고요.
김기덕 위원  그렇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특히 학교에서는 그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김기덕 위원  과거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수기를 설치하면 학교에 이용을 자꾸 많이 하게 하기 위해서 인센티브도 주고 이용률을 높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그 상황이…….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지금 학교의 경우에는 일단 원칙적으로 음수대를 설치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정수기는 점차 없애고 음수대 쪽으로 바꿔가고 있다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음수대가 현재 248개교면 몇 %에 해당이 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현재 1,353개교 중에서 1,273개교는 이미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고요.  나머지 80개 정도가 아직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김기덕 위원  그러면 음수대를 설치한 학교의 기준에서 볼 때 학부모 반응은 어떤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왜냐하면 실제로 음용을 하는 학생들인데…….
김기덕 위원  학부모 뭐 운영위원회 같은 데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쪽은 일단 동의를 해주셔서 설치를 한 거고요.
김기덕 위원  언제부터 했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이게 지금 2006년부터 죽 사업을 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학부모님들이 반대를 하시면 이 사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단 학부모님들이 동의를 하셨기 때문에 사업을 한 거고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조사를 해보면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수기 설치를 의무화시키고 학교에 홍보를 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이런 정책이 좀 변화를,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꿔가고 있다는 현실이 중요한 것이고 어쨌든 중요한 것은 학부모들의 인식이 잘 돼야 되겠지요.  그래서 정책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아요.  좋은 정책으로 한번 일관성 있게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알아보고 싶었고요.
  그다음에 김복순 수질분석부장입니까?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네.
김기덕 위원  물 지식 공유 해서 네이버 지식파트너 활동에서 ‘척척 물박사’라고 해서 81건 답변이 2018년에 왔지요?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네.
김기덕 위원  그 답변 내용이 주로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그러니까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답변한 내용이 주종을 이루었는지요?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2018년도 것은 저희가 아직 분석을 안 했지만 2017년도 것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일반적인 수질에 대해서 의심이 나는 거나 뭐 이런 것들로 지금 위원님 보고자료에 명시를 해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돗물을 받아놨는데 하얀색 앙금이나 이런 게 보이는데 이게 뭐냐 이렇게 물어보시면 저희가 그것은 지금 현재 우리 수돗물에는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끓였을 때 하얗게 남는 것은 미네랄 성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식의 답변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물어보는 것과 답변한 것을 자료로 주십시오, 참고하기 위해서.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김제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제리 위원  용산1선거구 출신 김제리 위원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하고 물연구원 업무보고 잘 받았습니다.  우리 이창학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업무보고를 받다 보니까 생소한 단어가 있어서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라돈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라돈은 폐암물질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라돈 자체는 발암성이고요, 화강암 지반에서 자연 속에 들어 있는 것들입니다.
김제리 위원  대진침대 라돈문제 때문에 큰 사회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상수도사업본부나 물연구원에서 라돈을 관리한다는 게 이게 어떤, 의무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라돈을 하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라돈은 자연 속에 특히 화강암 속에 라돈이, 지금 최근에 문제된 것도 지하수를 수원으로 쓰는 아주 소규모의 정수장들이 있습니다.  이쪽은 지하수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화강암 구조가 있는 경우에는 라돈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의 경우에는 지하수가 아니고 지표수를 씁니다.  그래서 라돈이라는 것이 말씀드린 대로 불검출이거나 자연수준 정도밖에는 되지 않아서 서울의 아리수는 전혀 문제가 안 되지만 저희가 이제 감시항목 같은 것을 정할 때는 그게 다른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고 그래서 우리 서울시민들의 입장에서도 걱정을 하실 만한 항목들은 감시항목으로 정해서 관리를 합니다, 설령 그것이 아주 낮은 수치라 할지라도.
김제리 위원  왜냐하면 라돈은 사실상 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업무거든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한 거고요.  어쩌면 우리가 조심은 해야 되지만 너무 지나치게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원수 검사항목을 자꾸 늘려나간다는 것은 우리 시민들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좀 더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의미에서 질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는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어떤 점에서 공감을 하냐면 우리가 문제될 만한 것들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예를 들어서 기준도 없고 그 유해 정도가 확인도 안 된 것들을 단순히 새로운 물질이라고 해서 막 검사를 하고 발표를 하는 것은 실제로 시민들께 불안만 초래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지금 미세플라스틱 같은 것들은 WHO도 그렇고 환경부도 그렇고 굉장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게 어류나 이런 데서 나오고는 있는데 그러면 예를 들어서, 수돗물은 지금 저희는 하천수를 쓰니까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먹는 샘물은 혹시 플라스틱에서 나온 게 아니냐 해서 지금 나오고 있는데 그러면 이게 어느 정도일 때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인지 기준 같은 것들을 아직 마련을 못 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는 있는데.  그래서 우리가 어떤 것들에 관심을 갖되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 하는 것들은 지금 선제적으로 해야 된다는 것과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균형을 맞춰서 갈 필요가 있다고 100% 공감을 합니다.
김제리 위원  어쨌든 우리 수돗물의 원수가 깨끗하면 신뢰도는 높아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한 거고요.
  지금 책상 위에 텀블러라고 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김제리 위원  가져온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질의를 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희가 지난번에 페트병이 문제가 되면서 저희가 페트물병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저희 생각은 비상급수용이라든지 이런 데 혹은 야외행사를 하는데 아주 불가피한 경우 홍보효과가 큰 데만 사용을 하자 하는 거고요.  그동안 사무실에서 저희가 회의를 할 때는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다 썼습니다.  그런데 저희부터 안 쓰기로 결의를 하고 지지난 달부터인가 개인용 텀블러를 전부 지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복도에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거든요.  그 음수대로 물을 받아서 각자 수분섭취는 해결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제리 위원  본 위원이 질의를 안 드리면 답변을 안 할 것 같아서 질의를 했습니다.
      (웃음소리)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감사합니다.
김제리 위원  사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페트 아리수물병을 안 만들기로, 하여튼 축소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동안 저희가 600만 병을 생산했는데 일단 금년에 절반 정도를 줄입니다.  줄여서 한번 운영을 해 보고 필요하다면 더 줄이는 방안도 검토해 봐야 되는데 일단 비상용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얼마가 또 다른 용도로 필요할지는 금년에 운영하면서 한번 더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금년 예산이 11억 4,000을 잡았지요.  그 중에서 6억 3,800만 원이 페트병 구입비용이거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예산편성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한 100원 정도 먹힙니다.
김제리 위원  사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폐기물 쓰레기 문제가 엄청난 사회문제거든요.  그동안에는 한국, 일본, 미국이 중국에 전량 수출했습니다.  2016년에 플라스틱차이나라는 다큐 영화가 중국에서 방영된 다음에 아주 대단한 사회문제를 일으켜서 중국이 지난해 WTO에다 우리 폐플라스틱 그만받겠다, 취급을 않겠다는 선언을 함으로 인해서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서울시도 거기에 발맞춰서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앞으로의 감소 연구를 해 봐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어제 위원님들 보고를 받으셨지만 제가 그렇지 않아도 황보연 기후본부장하고 대대적으로 텀블러를 소지하는 것을 생활문화화하자, 아까 말씀드린 곳곳에 음수대도 마찬가지고 예를 들어서 카페 같은 데에서 뭘 받아 드실 때도 가급적이면 금속성이면 더 좋고요.  그런 텀블러를 갖고 다니면 획기적으로 페트병 자체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그런 시설과, 움직이면서 마시는 수요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동안 페트병이 많이 퍼졌는데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적절한 소재로 만든 텀블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활문화로 대대적으로 전개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부분은 위원님들과도 같이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제리 위원  본 위원의 경험으로 봐서는 우리 의회에서 가장 이 문제에 고민하고 있는 분이 운영위원장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위원장을 대신해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왜냐하면 우리 의원들에게 그동안 병물아리수를 공급했었는데 이것이 차질이 일어나면 운영위원장이 매우 고민스러울 거라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점 양지해 주시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알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아무튼 세계적인 커피회사인 스타벅스도 미국에서 1년에 5억 개의 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을 사용 않겠다, 따라서 한국 스타벅스도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동참하고 있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우리 공공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의를 드린 것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 취지에 100% 공감을 하고요.  저희가 아직도 쓰고 있는 플라스틱 부분들 더 줄일 수 있는 여지들을 계속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아무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를 지속적으로 잘 생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제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경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영 위원  안녕하세요.  서초구 김경영 위원입니다.
  제가 서울시에서 잘 하고 있는 부분이, 아리수에서 잘 하고 있는 부분이 캐릭터로 수돗물을 한 부분이 인상적이고 잘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잘 하신다고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감사합니다.
김경영 위원  그런데 아까 최정순 위원님도 그러셨고 아리수 수돗물의 신뢰도가 많이 약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그 부분에서 다른 방향으로 신뢰도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데요.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약물처리를 하는지 수돗물이 뿌옇고 약물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런 것들이 저희 시민한테는 오히려 신뢰가 떨어지는, 왜냐하면 수돗물이 너무 약물처리가 심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신뢰가 확 떨어지고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이 듭니다.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공급해 줄 수는 없는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동안 저희가 고도정수를 하기 전에는 흙냄새도 난다는 얘기도 있고 곰팡이냄새가 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아까 말씀드렸던 오존처리나 입상활성탄 처리 같은 추가 공정을 통해서 해소를 했고요.  여름에 조금 냄새가 더 나는 이유는 수질에 따라서 염소농도를 높이는 것도 있지만 염소도 기체니까 기화속도가 빨라지면서 처음에 수돗물을 접했을 때 좀 더 강하게 염소냄새를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좀 더 냄새가 많이 난다고 느낍니다.  그러니까 농도 문제도 있고 그다음에…….
김경영 위원  실제로 보여지는 물의 색깔이라든가 이런 것도 뿌옇게 나오거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계속 뿌연 상태입니까, 아니면 일시적으로……?  아마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은 기포일 거고, 그다음에 염소는 제가 맡아봐도 확실히 여름에는 민감한 분들한테는 좀 더 냄새가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저희는 어쨌든 0.1~0.3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하고 있고요.
  온도, 수온하고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냥 드시는 것이 아니고 저 같은 경우에도 일단 냉장보관을 합니다.  유리병으로 넣어서 냉장보관을 했다가 마시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실제 물에서 약품냄새 같은 것들은 아주 예민한 경우가 아니면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경영 위원  그래서 이런 오해도 하는데 자연정수처리보다는 약품에 의존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가 이런 오해도 갖게 됩니다.  조금 가능하면 자연정수처리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많이 만들어서 너무 약품에, 아까 보니까 검사항목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던데 그러면서 점점 약품의 농도도 가해지지 않나 이런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처음에 물이 들어올 때는 그 안에 흙도 들어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취수장에서 응집을 시켜서 이것을 가라앉히거든요.  가라앉히고 계속 맑은 물로 보내서 마지막에 염소처리를 하는데 염소처리를 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살균력을 유지합니다.  보통 염소냄새 때문에 수돗물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얘기하시지만 실제로 물을 전공하는 분들은 염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물은 먹지 마라, 왜냐하면 그것은 일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맑아 보인다는 것하고 그것이 무균상태라는 것은 좀 다른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염소농도가 너무 높아서 냄새가 나는 것도 저희가 제어를 하고 염소가 0.1㎎/L 그 이하로 떨어지면 혹시 살균력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그것도 문제를 삼거든요.  그러니까 염소는 반드시 일정성분 이상이 있어줘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물은 그냥 마시기에는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물이다 그런 것입니다.
김경영 위원  그러면 염소가 일정성분까지는 인체에 무해하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그렇습니다.
김경영 위원  그런 것들을 홍보하는 과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보통 4ppm을 쓰고 있는데 저희는 0.1~0.3이니까 10분의 1에서 40분의 1 정도 되는 거거든요.  굉장히 낮추고 있고요.  실제로 여행을 전문하는 분들은 해외에 나가서 물을 마실 때 오히려 염소냄새가 나지 않는 수도꼭지의 물은 먹지 마라, 그 물은 왜냐하면 제대로 수처리가 안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할 정도로 염소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반성할 부분이 반드시 필요한 염소가 마치 수돗물을 먹을 때 장애물인 것처럼 인식되어 있다는 부분, 그래서 그 부분은 시민분들께 염소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영 위원  저도 그렇게 알리는 데 동참하도록 하는데 제가 느낀 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가 주부니까, 전문가들은 다 알고 계시지만 저희 같은 비전문가들은 그 부분에 민감해서 더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홍보해 주시면 수돗물에 대해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저도 여기 와서 염소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경영 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경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 김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생환 위원  김생환 위원입니다.
  18쪽에 아리수 음수대 설치에 대해서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학교에 음수대 설치대상을 1,353개교로 현재 잡고 있습니다.  그게 현재 목표치인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전체 학교가 목표입니다.
김생환 위원  우선 전체 학교가 제가 지금 계산해 보니까 서울시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1,308개예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특수학교를 포함을 해놔서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생환 위원  특수학교하고 각종학교까지 합치게 되면 1,356이거든요.  비슷하기는 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숫자는 한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생환 위원  현재 유치원은 889개인데 현재는 목표치에 넣지 않았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유치원은 저희가 전체를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직원의 설명을 듣고) 유치원도 저희가 여건이 된다면 전체를 다 음수대를 설치한다는 목표인데 보시는 것처럼 그렇게 속도가 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 학부모님들께서 좀 더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생환 위원  저는 목표치를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유치원까지 포함할 것인지 유치원을 제하고 할 것인지, 가려고 하는 목표가 확실해야지 않겠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유치원도 학교니까 기왕에 하는 거니까 그것은 분명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김생환 위원  저는 유치원까지 포함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설사 유치원 내에서도 국공립이 있고 사립이 있는데…….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담당부장은 그동안 검토할 때는 사립까지는 부담이 되고 국공립 유치원은 일단 전체를 설치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생환 위원  목표치를 바꾸시겠다는 의향이신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창학  명확하게 해 놓겠습니다.  내부적으로 그런 목표를 갖고 있는데 여기에는 그렇게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에 명확히 정리를 하겠습니다.
김생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수  김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본 업무와 관련해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 보고한 업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또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처리결과 및 진행사항을 위원님들께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울물연구원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회의에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푸른도시국 및 서울대공원에 대한 의사일정이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4분 산회)


○출석위원
  김태수  이광성  유정희  김경영
  김광수  김기덕  김생환  김정환
  김제리  송명화  송정빈  최정순
○수석전문위원
  김선희
○출석공무원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이창학
    부본부장  구아미
    경영관리부장  이상국
    요금관리부장  조세연
    생산부장  유성종
    급수부장   이규상
    중부수도사업소장  유경애
    서부수도사업소장  박영헌
    동부수도사업소장  이구석
    북부수도사업소장  심말숙
    강남수도사업소장  최규해
    강동수도사업소장  윤순용
    광암아리수정수센터 소장   윤창진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소장  임정규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소장   김중영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소장  이성락
    암사아리수정수센터 소장  가길현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소장  서대훈
  서울물연구원
    수질분석부장  김복순
    수도연구부장  최영준
    미래전략연구센터장  차동훈
○속기사
  신선주  안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