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2월 10일(목)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시민소통기획관 업무계획 보고
3.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4.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계획 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정관개정 보고
6. 120다산콜재단 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소영 의원 발의)(경만선ㆍ권수정ㆍ김소양ㆍ김제리ㆍ김춘례ㆍ김태호ㆍ김화숙ㆍ노승재ㆍ문병훈ㆍ안광석ㆍ오한아ㆍ이성배ㆍ이승미ㆍ이종환ㆍ이호대ㆍ최영주ㆍ황규복ㆍ황인구 의원 찬성)
2. 시민소통기획관 업무계획 보고
3.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4.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계획 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정관개정 보고
6. 120다산콜재단 업무계획 보고

(10시 30분 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의 새해 첫 임시회에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불편과 고통 속에서 힘겹게 견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이 찾아오는 변화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금년 1월 1일 자로 시민소통기획관으로 부임하신 최원석 기획관님, 위원회를 대표하여 환영합니다.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시정 공감대 확산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시민과의 가교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논의되고 지적된 사항이 업무보고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는 업무보고 시 위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의견 및 정책대안을 잘 수렴하여 시정 발전의 계기로 삼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위원회는 올 한 해도 집행부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업무보고는 시민소통기획관,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를 일괄 상정하여 순차적으로 듣고 질의답변을 통합하여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소영 의원 발의)(경만선ㆍ권수정ㆍ김소양ㆍ김제리ㆍ김춘례ㆍ김태호ㆍ김화숙ㆍ노승재ㆍ문병훈ㆍ안광석ㆍ오한아ㆍ이성배ㆍ이승미ㆍ이종환ㆍ이호대ㆍ최영주ㆍ황규복ㆍ황인구 의원 찬성)
(10시 33분)

○위원장 황규복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우리 위원회 김소영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안건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안녕하십니까?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안번호 제2825호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2쪽 되겠습니다.  개정안의 개요입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2020년 6월 9일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서 변경된 내용을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우리 위원회 김소영 위원님이 발의해 주셨습니다.
  3쪽입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개정안은 조례 제명과 내용 중, 즉 정보접근성을 정보통신접근성으로 변경하고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 내용을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기존 정보접근성이라는 용어가 정보통신접근성이라는 의미로 타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서 여전히 통용되고 있고, 4쪽입니다.  정부기관을 포함한 해당 업계에서는 정보접근성이 어떠한 이용환경에서도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성을 보장하는 것을 말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등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하는 유사단어로 존재하므로 정확한 용어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서울시를 포함한 서울시 공공기관 내에서도 용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4쪽 하단입니다.
  동 개정안 제1조 내용 중 대통령령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시행령 제34조를 뜻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명기를 위해서 보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5쪽 수정의견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사안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소영 위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2825호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동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되어 조례의 제명 및 내용 중 정보접근성을 정보통신접근성으로 개정하는 것으로 조례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수석전문위원이 보고한 수정의견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의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 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한아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 제1조 중 “대통령령으로”를 “지능정보와 기본법 시행령 제34조로” 하고자 합니다.
  이 밖에 수정안과 관련된 일부 자구 정비는 위원장에게 위임하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수정안 대비표를 참고하여 주시고 아무쪼록 본 위원이 제안한 수정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본 안건을 오한아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시민소통기획관 업무계획 보고
3.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4.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계획 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정관개정 보고
6. 120다산콜재단 업무계획 보고
(10시 38분)

○위원장 황규복  의사일정 제2항 시민소통기획관 업무계획 보고, 제3항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제4항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계획 보고, 제5항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정관개정 보고, 제6항 120다산콜재단 업무계획 보고, 이상 5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일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ㆍ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2022년 제305회 첫 임시회를 맞아 올해 시민소통기획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최근에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시는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민생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했으며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에서도 방역현황과 지원정책이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전 직원은 올 한 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공감대를 한층 더 넓혀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가가는 방법을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의 큰 파고를 넘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나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시정정보, 생활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시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뜻으로 여겨 시민소통기획관 업무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입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입니다.
  김종수 시민소통담당관입니다.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김수현 도시브랜드담당관입니다.
  이혜영 국제교류담당관입니다.
  최선혜 시민봉사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 시민소통기획관의 주요 업무를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및 일반현황, 예산 등은 자료로 갈음하고 11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소통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코로나19 방역 및 주요 시정정보를 시민 접점에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4만여 면의 인쇄매체와 3만여 개의 영상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메시지 및 백신접종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였고 정책 수혜자 노출 확대를 위해 마을버스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 관련 주요 정보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제공하겠으며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홍보로 시정 인지도를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 및 확산입니다.
  신문ㆍ잡지, 라디오 등을 통해 시민안전ㆍ복지 등 주요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시정 주요 핵심사업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체별ㆍ타깃별 맞춤형 시정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시민 참여 및 소통 강화로 시민주도형 시정 구현입니다.
  시민 주도 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 여론조사, 홍보대사, 마을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인가구 실태 및 정책 수요조사,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실태조사 등 32건의 여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홍보대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백신접종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도 시의성 있는 여론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홍보대사와 명예시장 신규 위촉 등을 통해 시민소통 활동을 활발히 하겠으며 마을미디어단체 역량 강화 또한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서울시 대표 소통공간인 시민청 운영 및 권역별 시민청 확산 추진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시청 시민청과 삼각산 시민청을 부분 개방하여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였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추진하였습니다.  현재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시민청 공간개편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새로운 시민청 모델이 권역별 시민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에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원님들께도 충분히 협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뉴미디어 분야입니다.
  17쪽입니다.
  유튜브ㆍSNS 등 소셜매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입니다.
  작년 추진실적으로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알려줌 서울, 공무원 다큐인 서울멘터리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구독자 증가라는 성과를 낳았으며 우리 시 SNS 채널을 통해 코로나ㆍ한파 등 재난정보를 안내하고 소셜 트렌드를 반영해 시정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채널별 특성 및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확산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운영 강화입니다.
  작년 서울시 홈페이지는 코로나19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코로나 관련 정보, 재난지원금 안내 등을 제공하였으며 시민 눈높이에 맞게 총 3,6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 게재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시민과의 소통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시민 참여 및 민간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시민기자는 2,500여 건의 기사를 생산하였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미디어메이트는 636건의 시정 취재기사를 개인 블로그에 게재하고 확산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전문가 및 강사 멘토링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영향력 있는 블로거ㆍ유튜버 선발 및 민간 포털과의 협력ㆍ제휴 강화로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토록 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우리 시의 대표적인 시정 종합월간지인 서울사랑은 올해 작년 대비 1만 부 축소한 월 3만 부를 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민간 제휴 등을 통해 콘텐츠의 품질을 제고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서도 배포 확산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신규 배부처도 적극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은 ASMR,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반 어린이들의 참여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경쟁력 제고 분야입니다.
  23쪽입니다.
  해외 마케팅을 통한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입니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 및 도시 가치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려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작년 개최된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의 SNS 이벤트 등을 통해 SNS 팔로워가 16만 명 증가했으며 글로벌 방송사 히스토리 채널과 서울 홍보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ㆍ송출하는 도시마케팅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뉴욕 타임스퀘어 등 해외 주요 도시 5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언택트 도시홍보 콘텐츠도 제작 확산하여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영어 뉴스방송, 해외 언론 등을 통한 시정홍보 추진입니다.
  외국어 홈페이지는 5개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작년에 1,180여만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외국어 SNS는 8개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팔로워는 364만 명입니다.
  금년에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울의 명소, 문화 등 도시 매력을 확산하고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25쪽입니다.
  서울 상징물 마케팅을 통한 서울브랜드 가치 제고입니다.
  작년 실적으로는 서울상징물의 가치와 매력 확산을 위해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사업을 진행하고 협업기업의 유통ㆍ판로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발굴하고 확산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정책브랜드 가이드라인 제작 및 브랜드위원회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도시위상 제고입니다.
  29쪽입니다.
  글로벌 도시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도시외교 추진입니다.
  친선ㆍ우호도시와의 교류행사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지속하여 도시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서울-앙카라 친선결연 50주년 기념행사, 서울-모스크바 교류협력 강화 MOU 체결, 스위스 바젤슈타트주와의 우호도시협정 체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0쪽입니다.
  국제기구와의 교류ㆍ협력 활성화입니다.
  우리 시는 국제기구 교류ㆍ협력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여 서울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스마트ㆍ교통ㆍ기후변화 등 글로벌 어젠다를 선도하고 국제기구 활성화를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 및 종합평가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UN Women 성평등센터를 신규로 유치하도록 하고 국제사회 리더로서 글로벌 어젠다를 논의하고 우리 시의 우수정책도 해외에 널리 홍보할 예정입니다.
  31쪽입니다.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국제회의 참가입니다.
  주요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를 통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 사업으로 작년에는 세계도시정상회의와 U20 시장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올해는 도시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및 동북아 평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동북아시장포럼에도 참가하여 글로벌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입니다.
  35쪽입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작년 한 해 민원응대 역량교육 15회, 민원행정서비스 평가 2회 실시 등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민원공무원의 응대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 7월 민원처리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조치 또한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응답소 시스템 재개발 및 운영입니다.
  작년 한 해 응답소 민원은 총 223만 건으로 일평균 6,140건을 접수 받아 처리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 개선과 시스템 재개발을 통해 디자인의 호환성을 개선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7쪽입니다.
  열린민원실 운영입니다.
  2021년 열린민원실 민원접수ㆍ처리는 총 5만 1,587건이었으며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은 총 2만여 건이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복합민원은 부서 조정을 통해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겠습니다.
  41쪽 코로나19 대응 사항과 45쪽부터 되어 있는 행정사무감사 처리 보고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민소통기획관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강택 미디어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일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안녕하십니까?  티비에스 대표 이강택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그리고 김태호ㆍ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체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티비에스에 보내주신 위원님들의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첫 회기인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티비에스 소관 업무를 보고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티비에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신뢰받는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올 한 해 티비에스는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시민의 방송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문체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경청하고 재단 운영에 반영하여 더욱 많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티비에스에 대한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현준 경영지원본부장입니다.
  다른 실ㆍ본부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금일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기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리 배부해 드린 책자의 순서대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연혁에서부터 14페이지 비전 및 정책방향까지의 일반현황 및 운영성과는 시간관계상 책자로 갈음하고 주요업무 위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15페이지 주요업무입니다.
  첫째,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 정립 둘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셋째, 시민참여 콘텐츠 확대 및 대외협력 네트워크 강화 넷째, 상업광고 허용 등 안정적 수익구조 마련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적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방송이 되겠습니다.
  교통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교통ㆍ기상에 특화된 지역 미디어 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제정된 티비에스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저널리즘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심의 체계를 완벽히 구축해서 방송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수도권 재난 주관방송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신속ㆍ정확한 취재보도를 통해 수도권 재난ㆍ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현재 하고 있는 코로나19 특보체계를 더욱 상세히 운영하고 재난방송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재난ㆍ재해 주관방송사로서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취재 및 보도역량을 강화해서 심층성과 지역성을 결합한 솔루션 저널리즘을 정립하겠습니다.
  솔루션 저널리즘이란 문제점뿐만이 아니라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는 보도 방식으로 티비에스는 지역 현안의 문제점과 더 나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수도권 대표 미디어의 입지를 구축하겠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관련 분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킬러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콘텐츠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티비에스 유튜브 캐릭터 티봉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티비에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OTT에 진입함으로써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수익 구조를 다양화하겠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안정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체계를 확립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확보하겠습니다.
  방송과 IT를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33페이지입니다.
  시민의 방송 참여 확대 및 지역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시민의 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공동체라디오 방송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특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서포터즈를 적극 운영하여 티비에스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영상 특이점, 우리동네 라디오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35페이지입니다.
  대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송정책 관련 현안에 더욱 주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티비에스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서울시 및 시의회와 상시 소통하고 시정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ㆍ방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39페이지입니다.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재원 구조 확립을 위해 상업광고, 방송발전기금, 국고 등 다양한 재원 다각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6일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언론인권센터 등 시민단체들이 티비에스 재원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사회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40페이지입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외부 재정 악화요인을 극복하고 지역 공영방송의 모범적 수익모델을 정립하겠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징수결정액 기준으로 목표액 105억 원을 2.5%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그랬듯이 올해에도 방송발전기금, 중소지역방송사특별지원금 등 공적 재원을 반드시 확보함과 동시에 온라인ㆍ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재정투명성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해서 지역 공영방송에 걸맞은 재정 안정화ㆍ투명화 시스템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2페이지입니다.
  중기인력운용계획에 기반해 조직을 운영하고 계획적이고 예측가능한 인력채용시스템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45페이지의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안들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해서 보다 내실 있는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대표님, 정관 보고도 같이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어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정관 개정 보고를 연속해서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 제2항에서는 재단은 정관의 기재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미리 시장과 협의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관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별도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 주요규정 현황점검 및 정비 추진에 따라 정관 기재사항 등을 재단 정관에 변경 반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관 제14조 임원의 결격사유에서 제1항의 제1~3호를 관계법령 기준과 일치시키고, 정관 제22조 별표2, 별표3에 조직도 및 정원표를 기재하고, 정관 제24조 제6호에서 이사회 의결을 요하는 중요규정의 범위를 모든 규정으로 개정하는 내용입니다.
  4페이지부터 20페이지의 정관 개정 제안근거, 정관 신ㆍ구 조문 대비표, 정관안 전문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정관 보고 후 이사회 의결과 관련 절차에 따라 정관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정관개정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이강택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우선은 업무보고를 다 받고 질의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일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입니다.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20다산콜재단은 당면과제인 연결지연 문제를 해소하고자 성과우수자 보상 및 저성과자 집중관리, 병가 승인기준 강화, 직무태만자 징계 등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근태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휴직자 대체인력 뱅크와 지원인력을 취약시간에 탄력적으로 투입하는 등 폭증하는 전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인력 운영 개선 결과 재단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응대량 446만 건을 달성하였고 백신접종, 방역패스, 생존지원금 등 이어지는 코로나 민생현안으로 폭증한 인입량에도 불구하고 응대율이 3.3% 향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민상담 수요에 100%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노동집약적 서비스 산업에서 인공지능과 상담사가 협업하는 스마트 정보산업으로 근본적 체질개선을 하기 위해 2022년에는 인공지능 콜센터 조기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120다산콜재단의 경영목표인 대기시간 및 연결불가율 제로화를 달성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전략 추진의 대전환 시점에 맞춰 오늘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감사히 생각하면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내용은 면밀히 검토하여 즉각 반영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120다산콜재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구석 기획관리본부장입니다.
  심상원 운영본부장입니다.
  이어서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따라 120다산콜재단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4쪽 상담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현재 평일ㆍ주간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전화상담은 약 1만 2,000여 건이고 챗봇, 스마트불편신고앱, 문자 등 비전화상담은 8,000여 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2021년 전화상담 응대율은 전년도 대비 3.3% 오른 80.9%입니다.
  7쪽 재단의 2022년 세출예산 총액은 응대율 향상을 위한 기간제 인력풀 구축 2억 2,000, 인공지능 콜센터 구축을 위한 ISP 용역 1억 9,000, ISP 추진을 위한 IT 전문인력 신규 채용 1억 9,000, 안심청사 리모델링 비용 9억 3,000만 원 등 총 14억 8,000만 원이 증액된 271억입니다.
  15쪽 시민만족 상담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담운영체계 개선을 보고드립니다.
  먼저 2021년 주요 성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응대량은 전년대비 3.6%, 응대율은 3.3% 향상하였으며 상담 완료율은 2.5% 증가한 88.1%에 달하고, 응대불만 민원은 129건에서 75건으로 41% 감소하는 등 상담품질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인입량에 따라 시간대별로 탄력적 추가인력을 투입하고 복무관리를 관리하여 병가사용일수가 61% 감소하는 등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챗봇 상담실적이 183% 향상하여 단순 민원에 대한 전화상담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한 결과라고 사료됩니다.
  16쪽 2022년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상담사들의 업무성과를 높이고 기간제상담사들의 탄력적 인력투입 방식으로 연결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기조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프라임 시간대와 취약시간대 연결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력하여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단은 프라임 시간대 및 취약시간대에 탄력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상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경력개발과 경제활동의 기회가 생기는 고령친화형 민생경제 상생사업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성과우수자 및 성과향상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여 실적 향상의 동기를 강화하고 저성과자는 주 1회 심화 면담을 통해 밀착 관리하며 개선이 안 되는 직무태만자는 징계하는 등 상담사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재단 고유의 복무제도와 재택 등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근무형태 변화를 반영한 인사복무관리 고도화시스템을 3월부터 도입하여 복무관리 효율성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투명성ㆍ공정성ㆍ합리성 원칙에 입각한 평가로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실적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자 현재 노사가 함께하는 근무평정 개편 협의체에서 정량평가 기준 개선, 정성평가 도입 등 근무평정 혁신안을 정교화하고 있으며 작년 말 1차에 이은 2차 전 직원 설명회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대한 평가부터 새로운 근무평정 제도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개선안이 시행되면 연 19만 건 이상의 응대량이 증가하여 응대율은 4.6%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쪽입니다.
  재단은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며 코로나로 인한 대면교육 제약과 재택근무 확대에도 동일한 품질의 교육을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분야별 직무교육을 상시 제공하고 개인별 점검 및 피드백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밀착 실무교육체계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주기적인 실사례 점검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ㆍ수준별 상담품질 향상 교육을 연 4회 시행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관리자 및 예비관리자를 교육하여 상담품질관리 전문인재를 내부에서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2쪽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상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급증한 총 인입량을 소화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인력문제를 정규직 상담사 증원 없이 해결하기 위해 첫째, 스마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둘째, 상담이력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노동집약적 서비스산업에서 첨단 스마트정보산업으로 변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챗봇 서울톡을 고도화하여 2025년까지 챗봇 상담범위를 2,000종으로 대폭 확대하고자 합니다.  챗봇 상담 이용 중 인공지능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즉각 상담사와 대화할 수 있도록 채팅상담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신설하여 모바일과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들의 이용 저변을 넓히고자 합니다.
  또한 모든 민원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는 메타버스 120 소통센터 구축의 1단계로서 시범적으로 MZ세대 재단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120 메타버스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급속히 변화하는 매체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민소통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미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4쪽입니다.
  인공지능 콜센터 조기구축을 위해 올해 안에 정보화 전략계획 용역을 완료하여 내년에는 본격적인 신기술 도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단순ㆍ반복민원은 인공지능 상담으로 해결하고 상담사는 인공지능 상담 어시스턴트의 보조를 받아 심화된 민원상담을 직접 하며 서울시 정책부서와 시민들은 상담 민원 빅데이터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정책환류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니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25쪽입니다.
  상담 지식정보 현행화는 당장의 시민 불편 해소와 양질의 정보 전달을 위해 너무나도 중요한 업무로서 작년 말 중대본, 행안부, 보건복지부, 정부 콜센터 110, 전국 광역지자체 120이 모두 연결된 코로나19 시민 문의 신속정보 공유 협의체 구성 제안을 하였으므로 재단은 올해도 상담지식정보를 상시 현행화하여 사회적ㆍ시기적 이슈에 적시 대응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상담 빅데이터를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 시민의 소리 동향 자료집과 주요 상담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에도 정책 개선방안 및 사례 발굴에 힘쓰고 시민의 소리 자료를 매월 서울시 전 부서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27쪽 감정노동자 보호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2019년 서울시의 조사결과 다산콜재단 상담사의 우울증상 유병률은 서울시 전체 유병률의 12배인 42.6%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 시국에 재단은 코로나 상담 격무로 지친 상담사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마음 검진 및 상담, 선택형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 실효성 있고 직원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감정노동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여러 의료ㆍ심리 감정노동 전문기관들과 함께 진단에서 상담, 치유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악강성 민원 실제 사례 26건에 대한 구체적 조치방법과 관련 제도ㆍ법규를 수록한 민원사례집을 발간하여 우리 재단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 업무에 종사하는 여타 기관들에게도 오랜기간 축적해온 재단의 노하우를 확산하여 감정노동자 권익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9쪽 코로나19 상담 운영체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년 코로나19 상담은 전체상담의 26.5%인 199만 건으로 2020년보다 77.8% 증가하였습니다.  재단은 이러한 지난 1년의 성과를 정리하여 2021년 코로나 상담현황 및 분석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2022년에도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상담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단시간 근로자, 시니어 상담인력 등 추가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시민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금부터 재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5쪽입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상담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심 청사로 전환함과 동시에 상담사들의 누적된 피로를 경감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근무환경 개선은 시급하고도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과도적 조치로서 재택근무자를 180여 명까지 확대하였고 기존 청사에 업무공간을 재배치하여 비좁은 상담석을 140㎝로 확대하고 부족한 회의ㆍ교육ㆍ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청사 리모델링에 착수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마련한 예산 9억 3,000만 원을 위원님들께서 승인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사 리모델링 설계 및 시공을 통하여 노후화된 건물 설비를 보수하는 등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완비할 것이며 심리, 감정노동, 색채, 디자인 등 각종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업무 피로도는 낮추고 노동생산성은 높일 수 있도록 감정노동자의 업무특성에 맞는 모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7쪽 120 상담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민원수당 마련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20다산콜 상담사들은 365일 24시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보건소, 수도사업소 등 서울시에 관련된 모든 업무에 대한 심화된 행정안내와 민원 접수 업무를 도맡고 있는 고도로 숙련된 베테랑 정신노동자이지만 불평불만 응대에 시달리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 급여수준은 서울시 출연기관 중 최하위 수준인 현 상황으로는 직무 자긍심을 느끼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초 25개 자치구 코로나 전담 간호ㆍ보건공무원에게 일인당 400만 원의 포상금 총 50억을 지급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을 시행하였습니다만 120 상담사들은 S방역의 최전선에서 지난 2년간 365일 24시간 고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격려대상에 포함되지 못하였습니다.  120 상담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종합상담 민원행정 직무와 감정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서 민원업무를 취급하는 공무원들이 월 5만 원의 특수직무수당을 받고 있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상담업무 수행직원에 한정하여 월 5만 원의 민원수당을 지급하고자 지난해 본 상임위에서 승인해 주신 예산안 2억 4,000만 원이 다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이하는 120다산콜재단은 스마트 상담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하드웨어의 혁신과 신상필벌의 근무기강 확립, 직무 전문성 강화 등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여 일천만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산하기관이 되도록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이이재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서 아까 소통기획관에서 전용 보고가 누락이 된 것 같은데요.  최원석 기획관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4분기 예산전용 2건이 있었습니다.
  먼저 시민청 공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미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하여 비대면 면접실 등 청년활력공간을 조성하고 물품을 구매ㆍ설치하기 위해 1억 5,000만 원을 전용하여 사용했습니다.
  두 번째로 온라인 생중계 방송 예산전용입니다.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등 생방송 횟수 증가 및 부서별 생방송 수요가 많아 추가 제작이 필요하여 3,080만 원을 전용하여 집행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시민소통기획관 예산전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시민소통기획관 예산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최원석 기획관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위원장님, 추가자료 하나만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네, 자료요청 먼저 하십시오.  
유용 위원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매뉴얼이 혹시 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있습니다.
유용 위원  만들어지게 되어 있죠, 법적으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용 위원  그게 있으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알겠습니다.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빠르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럼 또 자료요청하실 분 없으면 김춘례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 1지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신임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께 업무 비전 소통도시 서울을 위해 신임 기획관의 자세와 간단한 비전을 말씀해 주시고요.  신임 최원석 시민소통관, 축하드리고 답변주시고요.  다음에 하나 더 질의하고 답변 듣겠습니다.
  그다음에 티비에스 대표님, 티봉이 캐릭터를 지금 새로 하시려 그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펭수는 그런대로 인기가 있었다고 보고요.  티봉이 이름은 멋집니다.  이름은 멋진데 우리 해태상이나 해치 이런 것은 사실 인기가 좀 없었죠.  그래서 이런 캐릭터 마케팅을 할 때 신중하게 잘했으면 좋겠고요.
  지난번 예산 때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고요.  2022년도에는 티비에스가 분발해서 정말 우리 문체위에서 서로 협조하고 한 만큼 일이 잘됐으면 좋겠고요.  티봉이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두 분 차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시민소통기획관으로서 앞으로의 비전 말씀을 듣고 싶어 하시는데요.  정말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시정 공감대를 확산하는 게 기본적인 답변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님도 있고 이사장님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문광위원회 위원님들을 잘 모시고 보필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보다는 오히려 지도편달을 받아 결과로 답변을 드리는 게 훨씬 더 정확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춘례 위원  서울시민과 소통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다음에 대표님, 답변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티봉이 말씀이시죠?
김춘례 위원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티봉이는 온라인 공간에서 존재하는 살아있는 사이버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2월 17일이 저희 재단 창립 2주년이 되는데요 그때 신입사원으로서 채용이 되는 형태로 해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 활약 결과에 따라서 저희 오프라인에서 캐릭터로 존재하게 되는 이런 형태로 가게 될 겁니다.  그래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데서 그 상징 캐릭터들이 나타나고 이렇게 가는 거고요.
  그러니까 펭수는 굳이 비유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오프라인에서 먼저 시작을 해서 프로그램에 존재했다가 이게 퍼져나간 케이스지 않습니까?  저희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서 온라인에서 먼저 해서 오프라인으로 등장하고 이렇게 해서 복합적으로 실제화되는 이런 형태로 진행할 거고 지금 현재까지 반응을 보면 예비로 조금 가동을 해보고 있는데요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네,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되게 콘텐츠를 잘 성공시키길 바라고요.
  지금 앞에 앉은 직원 여러분들, 코로나로 인해서 너무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인사가 늦었고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2022년도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와 협력 잘해서 잘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원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원철 위원  1월 1일 자로 부임한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님,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그리고 이강택 티비에스 대표님 그리고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신원철 위원입니다.
  소통기획관님, 제가 아침에 이 기사를 봤어요.  아시죠?  이게 뭐냐면 오세훈 시장님께서 6월 선거 뒤 서울시 로고 바꾸겠다고 하는 기사입니다.  이 내용 알고 계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어제 아마 인터뷰를 통해서 했던 것 제가 온라인으로 봤습니다.
신원철 위원  네, 이것을 보면서 제가 참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이런 생각이 있으면 6월에 또 당선되시고 바꾸면 되지, 여기에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 가로막혀 바꾸지 못해 온 서울시 로고를 바꾸겠다, 연초부터 이렇게 불편함을 많이 주네요.  그렇지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2016년도에 IㆍSEOULㆍU가 전문가들하고 또 우리 시민들과 많은 협의를 거쳐서 이게 만들어졌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2015년 10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런데 저는 오세훈 시장이 어떤 생각인지 잘 모르겠지만 시장이 바뀌고 나서 안착되고 있는 로고를 이러저러한 이유로 바꾼다는 게 적절한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어제 중앙일보의 유튜브 인터뷰였던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IㆍSEOULㆍU에 대한 시장님의 얘기가 나왔고요.  아마 시장님께서는 도시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위원님도 알고 계시잖아요.  아마 그만큼 관심이 크시다는 걸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IㆍSEOULㆍU가 처음에 만들어질 때는 논란이 있었지만 한 6~7년 정도 되면서 어느 정도 시민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시브랜드라고 하면 서울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부분도 필요하고 아마 이런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느끼신 것 같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위원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원철 위원  많은 행정력과 예산이 투입된 거예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신원철 위원  제가 보니까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상징물 관련 마케팅 예산만 한 137억 8,000만 원이에요.  그 로고가 하나 만들어지고 나서 그것이 브랜드화되고 안착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신원철 위원  저는 왜 바꾸는지에 대해서 보면 문제의 로고는 뜻이 명확하지 않고 외국인들도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2020년 11월 16일 서울시 브랜드 IㆍSEOULㆍU 시민 인지도ㆍ호감도에 대한 기사예요.
  여기 보시면 2016년에서 2020년 기준 인지도가 63%에서 88%로 갔어요.  비인지도는 37%에서 11%로 떨어졌고요.  호감도는 긍정이 52%에서 75%로 올라갔고 부정은 47%에서 24%로 내려갔어요.
  그러니까 이것은 서울시민들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매년 상승하는 지표인데 아니, 외국인들이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이 표현은 우리 서울시민들은 안 보이잖아요.  서울 정체성 얘기를 하셨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좀 아쉬움이 크다는 얘기고 우리 소통기획관님 이 데이터도 아실 것 아니에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여기에 대해서는 인정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것은 어차피 여론조사를 통해서 나온 거니까…….
신원철 위원  아니 생각이 있으셨다면, 저는 갑작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셨다는 생각은 안 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여러 번 인터뷰에서 IㆍSEOULㆍU에 대한 말씀은 하셨죠, 취임 이후에.
신원철 위원  지금 명함에도 쓰진 않으시죠, 보도자료에도 이게 지금 올라가진 않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없습니다.
신원철 위원  저는 변경을 생각하셨다면 애당초 생각하고 계셨을 거예요.  그러면 의회와도 한번 조율해 보고 그런 의중도 좀 얘기를 했으면, 그런데 느닷없이 다음에 6월 선거 이후에 바꾸겠다고 하니까, 마침 또 민주당을 끌고 들어가요.  우리가 그냥 막았다는 표현을 했는데 그런 아쉬움이 있다는 얘기를 드립니다.
  그래서 이게 저는 궁극적으로는 예산과 행정력의 또 다른 낭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우가 있고 새로운 로고를 만든다손 치더라도 또 그러면 전문가들하고 시민들하고 그런 합의를 거쳐서 새로 만들다 보면 또 그것이 안착되는 데 한 몇 년의 시간이 걸릴 텐데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서 오늘 이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래도 위원님 말씀처럼 브랜드라는 것은 한 번 만들어지면 쉽게 바꿔선 안 되고요.  그게 잘 유지되고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사회적 합의가 되어 있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제 이렇게 바꾸는 경우에도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고 위원님들하고 다 논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인터뷰한 부분은 서울 사랑에 대한 애착이라고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원철 위원  시장님이 당연히 서울시에 대한 애착을 갖고 또 국제적 도시 서울이 갖고 있는 위상에 걸맞은 로고를 만들겠다고 하는 뜻은 좋은데 그러면 그때 가서 하시면 되지 굳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말씀을 하시면서 이 시기에 발표를 할 필요가 있었겠나 하는 아쉬움도 크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신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기획관님, 신원철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좀 한번 할게요.  지금 사회적 도출에 의해서 로고가 바뀔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 사회적 합의라는 건 어떤 걸 얘기합니까?  이게 아까 우리 신원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점점 호감도가 좋아지고 있어요.  인식이 되어 가고 있어요.  최근 2020년도 것 보면 88%까지 올라갔단 말이에요.
  로고를 바꿀 때는 만약에 우리 시민들이 별 의미도 없고 호감도도 없을 때 바꾸는 것은 누구나 다 찬성할 수 있는 건데 이게 지금 인지도가 88%까지 올라갔는데 어느 정도 시민들이 인식해 갈 때쯤 로고를 바꾸는 거예요.
  그러면 시장님이 계속 있지는 않을 것 아니야, 이제 7~8년 있으면 그분도 3선 되어서 그만 둬, 그러면 그때 가서 또 바꿔야 돼, 그러면 서울시 예산이 지금 말씀하셨듯이 로고 관계라든가 이런 상징물 예산이 한 140억 정도 들었단 말이야, 한 7년 동안.  그러면 이번에도 그 정도 들어서 작업하고 또 7~8년 지나서 시장이 바뀌면 또 바꾸고, 이게 지금 말씀대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너무 심한 거고 아까 얘기하셨듯이 이제 시민들이 어느 정도 인식해 가고 있는 이런 IㆍSEOULㆍU 같은 것도 조금 본인이 생각하기에 미진하더라도 전체적인 시민을 봤을 때는 그냥 갖고 가도 되지 않겠나, 이게 시민을 위한 게 아니라 본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은 우리 회의에서 있었던 일을 정확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님, 축하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고맙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동안 우리 문체에서 일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우리 상임위하고 소통을 잘해서 우리 서울시민들이 정말 시민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올해 첫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120다산콜재단 그리고 미디어재단 그리고 시민소통기획관 순서대로 해서 간단하게 질의할 테니까요 우리 이사장님과 대표이사님은 올해 추진된 그런 사업들을 소상하게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올해 업무가 이제 한 달 조금 넘은 것 같은데 120다산콜재단이 응대율 관련해서 주요 업무지 않습니까.  잘 되고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작년 8월에 취임했는데 그동안 혁신경영 추진을 강도 높게 시행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2020년도보다 2021년 응대율 성과가 3.4%, 응대량으로 환산하면 3.6% 상승하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주요 업무보고서 11쪽에 보니까 우리 이사장님께서 경영목표를 정해놨네요.  뭐뭐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일 중요한 게 시민들이 전화했을 때 즉각 연결이 돼야 되는데 그 연결시간이 굉장히 깁니다, 두 번 세 번 전화해야 된다든지.  그래서 시민의 대기시간, 연결불가율을 제로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이고요.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응대율 100%, 또 상담받되 상담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100% 될 수 있도록 달성하는 게 경영목표입니다.
최영주 위원  이사장님, 간단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지금 경영목표를 보니까 시민 대기시간, 연결불가율 제로화 그리고 전화상담 응대율, 상담만족도 100% 달성 이렇게 돼 있네요.  목표를 높게 잡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달성 가능하고 실현 가능할 수 있는 그런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대기시간 제로화가 가능합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ISP 정보화전략계획을 통해서 인공지능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고 또 챗봇상담이나 채팅상담 그다음에 메타버스 120소통센터 설치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전화로 인입되는 수요를 다른 채널로 흡수시킴으로써 연결불가율 제로화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전화상담 응대율이 몇 프로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전년도에 80.9% 달성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올해 2022년도 전화상담 응대율 상담만족도를 100%로 올리겠다는 말씀이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 임기가 3년인데 이 안에 ISP 인공지능 상담시스템을 구축한다면 100%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다산콜재단이 2017년 4월 재단이 설립돼서 초대 이사장으로 김민영 이사가 됐고 두 번째 재단 이사장님으로 오셨는데 서비스 이용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 이사장님께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이나 일반 서울시민들께서 120다산콜재단에 전화를 해 가지고 통화가 안 돼서 포기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 포기율은 몇 프로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인입된 양 기준으로 하면 응대율이 80.9%기 때문에 19% 정도 연결이 안 되고 포기되는 실정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포기율을 줄여야만 100% 응대율을 높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 것을 이사장님께서 이제 두 번째 재단 이사장님으로 추대가 됐으니까 정말 이런 부분을, 우리가 급할 때 120다산콜재단에 전화해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가장 시급히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인식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다음은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이강택 대표님, 정말 작년 한 해 동안 고생하셨고요.  그로 인해서 힘도 많이 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라고요.
  대표님, 작년 티비에스 예산을 편성하기까지 정말 아시다시피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출연금이 한 55억 정도 줄었기 때문에 자구노력을 통한 재원 마련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토털 리뷰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예산을 저희가 전체차원에서 마른 행주를 짠다는 자세로 다시 감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쓸 수밖에 없는 예산은 최대한 효율을 높이겠다, 그래서 리턴이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들을 죽 진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울러서 기존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 또는 그런 영역까지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이런 형태로 진행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재원을 다각화하는, 특히 공적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작년에 저희가 eFM에 대해서 방송발전기금을 지원받는 것을 추진해서 국회 과기정통, 방통위까지는 통과했습니다만 마지막 예결위 문턱을 못 넘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반드시 그런 것을 더 받아낸다든지, 그리고 지역방송사에 대한 특별지원금이 있는데 이게 방송법상 지금 서울시에 있는 지역방송만 예외로 돼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조항을 반드시 개정을 해서 저희가 그걸 받도록 한다든지 이런 노력들을 올해…….
최영주 위원  자구노력을 통해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업무보고서 3쪽에 세입예산을 보니까 자체 재원으로 기타 영업외수익으로 2억 원이 신규 예산편성이 돼 있거든요.  신규로 세입원을 발굴한 그런 예산입니까?  이게 어떤 예산이지요?  기타 영업외수익, 2022년도에 2억 정도 편성됐거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기존에 발생하던 것을 아마 분류체계를 조금 달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작년도에는 예산편성이 안 됐었거든요.  올해에만 2억 정도 예산이 잡혔는데, 그러면 계속해서 2021년에도 예산이 편성됐을 것 아니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죄송합니다.  바로 확인해서 다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네.
  그리고 39쪽 상업광고 허용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하겠다고 돼 있거든요.  상업광고를 따야만 자체수입도 많이 늘어날 텐데 추진계획에 구체적인 시기는 빠져 있어요, 이 책자에.  단계별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다음 주가 저희 창립 2주년이라서 저희가 창립 2주년에 맞춰서 상업광고 허용을 촉구하는 신청서를 다시 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방통위원들을 제가 방문하기 위해서 지금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걸 좀 앞당겨서 할 생각이었는데 방통위가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근무에 상당히 여러 가지 혼선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아직 계획이 안 잡혔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제가 가서 방통위원들을 만나는 날짜가 아직 안 잡혀 있는 상태고요 조만간 픽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주 위원  하여튼 상업광고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여튼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적극적으로 가서 추진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상업광고 허용 추진과 관련해서 시민소통기획관님하고 소통하고 있어요?  있으면 그 내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제가 답변드릴까요?
최영주 위원  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취임 초기에 저도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협조를 요청하고요.  그리고 상업광고라는 게 지금 FM에 상업광고가 들어오지 않는 거고요 eFM이나 TV 쪽에는 상업광고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 기존에 있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운영을 한다면 킬러콘텐츠라든지 콘텐츠나 이런 것을 잘 만들어서 상업광고를 더 갖고 올 수 있는 방안도 지금 우리 대표님하고 얘기하고 있고요.  그리고 FM에 대한 상업광고에 대해서는 같이 공조를 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서울시 또 유관기관과 잘 적극적으로 소통하셔서 빨리 티비에스 교통방송에서도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V 관련해서 매번 우리 상임위에서도 말씀드렸고 또 대표이사님께서도 추진하다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14번, 167번, 245번 이 번호를 120으로 통합하려다가 지금 정지돼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추진되고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그것을 저희가 바라기만 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시에서 특히 시장님이, 전임 시장님께는 그때 보고를 드렸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시겠다고 해서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고 있던 중에 사실 변고가 생겨서 추진이 못 됐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오세훈 시장하고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통하고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박 시장이 갑작스럽게 서거를 했기 때문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난해에 오세훈 시장님을 면담하고 업무를 보고드리는 과정에서 이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다만 후속으로 본격적인 계획은 아직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걸 빨리 추진해서 우리 시민들이 채널 하나 가지고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민소통기획관님, 시간이 많이 됐기 때문에 한 두세 가지만 간단하게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연말 예산심사 때 우리 상임위에서 시정 여론조사 관련 예산을 1억 정도 증액했는데 알고 계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1억 1,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최영주 위원  우리 상임위에서 예산편성을 해서 증액했을 때는 여론조사를 좀 잘해서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서울시에 많이 반영시켜 달라는 그런 취지로 예산을 증액 편성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들께서 편성해 준 예산은 정말 공정하고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하라는 깊은 뜻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지금 대선을 앞두고 방송에서나 아니면 일반 신문에서 여론조사를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또 알권리를 보장해 줄 수 있도록 해서 우리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그런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는데 오 시장이 당선되고 지금 2년 차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작년에 했고 올해 했으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2년 차 들어갔습니다.
최영주 위원  정말 오세훈 시장이 다시 뛰는 IㆍSEOULㆍU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우리 시민들한테 이런 여론조사를 해서 정말 이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그런 것도 좀 반영시켜서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소통기획관에서 역할을 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잘 알겠습니다, 무슨 뜻인지.
최영주 위원  그리고 14쪽에 시민청 관련해서 2022년도에 시민청 기능ㆍ공간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최영주 위원  그것 좀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서울연구원에서 하고 있고요.  시민청이 만들어진 지가 약 1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청은 그동안 시민의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한 10년 정도 지나면 다시 그 기능이 재편되고, 특히 포스트 코로나 때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표준모델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주 위원  시민청의 기능과 본래 역할이 뭡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의 소통의 장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최영주 위원  소통 공간이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최영주 위원  지금도 시민청이 소통 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부분 개방만 되고 있고 많은 부분이 닫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진행해 왔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코로나가 올 안으로 어떻게 되든지 종식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우리 서울시민이 앞으로 시민청 이런 공간에서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올해는 시민소통기획관님께서 계획을 잘 세워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이강택 티비에스 대표를 바라보며) 네, 말씀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조금 전에 질의해 주셨던 2억 원 기타영업외수익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저희가 협찬ㆍ광고 수입을 냈을 때 그것에 대해서 그중에 10% 부가세가 포함이 되어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그게.
  그런데 올해부터 분류 체계를 그 10%를 미리 제하는 것으로 하고 총액을 계산하게 되어 있고, 그런데 그것만이 아니라 그 10% 중에서 다시 한 2% 정도가 환급금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단 이렇게 파악이 됩니다.  그래서 그 2% 정도를 여기다가 미리 이렇게 계상해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98억, 저희가 실제로 한 100억 정도 좀 넘게 하게 되는 것이고 그런데 그중에서 2%를 여기다가 이렇게…….
최영주 위원  그래서 기타영업외수익이라고 이렇게 올려놓은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한 것입니다.
최영주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 시민소통기획관님, 우선 축하드리고요.  지금 시민청 관련해서 발표난 지가 언제였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어떤 발표를 말씀하십니까?
경만선 위원  시민청 예정후보지 한 2년 되지 않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2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진행사항 좀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저도 현장방문을 삼각산도 가보고 몇 군데 가봤거든요.  대부분 예정지로 되어 있는 것은 주차장이나 학교 부지 이런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한 다섯 군데를 하려니까 거의 1,400억에서 1,500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많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정말 제대로 된 계획 없이 용역 없이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경만선 위원  여태까지 이것 관련 용역 여러 번 했어요.  발표를 했으면 후속조치가 계속 이어져야 되죠.  그런데 이어지지가 않고 오세훈 시장 와서 끊겼어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은 시민청을 시민들에게 만들어줄 생각이 없는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라고 얘기하겠죠.  언제 뭐 한다고 그렇다고 얘기하겠습니까?
  그런데 시간이 말을 해주는 거예요, 여태까지 시간이.  벌써 설계가 들어갔어야 됐습니다.  용역 다 끝났고요.  이것 서울연구원에서 저도 마찬가지로 미팅도 했고 또 관련 지역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지금 용역이 또 들어갔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어저께 제가 착수보고회 같이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용역은 뭐 이게 합당하냐 아니냐, 하자 말자 저는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하자 말자라는 내용은 아닙니다.
경만선 위원  내용은 안 봐도 뻔하고요.  어느 정도에서 불합리하다 또 그런 내용이 나올 것 같아요.  그러면 기존에 시민청 관련해서 발표가 다 나가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판을 엎자고 하는 얘기인지 저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지금 보이고 있는데요.  오세훈 시장 들어와서 판을 다 바꾸고 있잖아요.  IㆍSEOULㆍU도 지금 바꾸겠다, 그렇지요?  김포공항 가보셨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경만선 위원  거기에 가면 IㆍSEOULㆍU 대형 조각상이라 그래야 되나요, 조형물이라 그러죠.  그것 보신 적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것은 못 봤습니다, 거기 김포공항 쪽에 있는 것은.
경만선 위원  김포공항 가면 비행기에서 내릴 때도 보입니다.  그다음에 주차장 지나갈 때도 IㆍSEOULㆍU라고 크게 되어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 들어오고 나서 정상적으로 박원순 지우기가 들어간 건지 지금 다 지우고 있어요, 판을 바꾸고 있고.
  그런데 저는 다 좋습니다.  시장이 어느 정도 권한이 있고 협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저희한테 내용도 없이 그냥 시장 툭하면 기자 불러서 이것 발표하고 발표하고 얘기하잖아요.  시장한테는 시민이 없어요.  제가 그래서 시정질문 계속 티비에스 건으로 두 번 했습니다.  고심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것 시정질문 또 한번 이번에는 좀 더 세게 강력하게 들어가야 되지 않나, 시민을 우롱하는 시장은 시장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계속 말장난, 말 바꾸기 이런 것, 시장이 정치적으로 서울시민들 이런 가치관이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가치관이 없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경만선 위원  그냥 기분 나쁘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전임 시장 지우기라는 개념은 한 번도 저는 들어본 적이 없고요.
경만선 위원  제가 여러 시민들 만나니까 이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획관님 들어오셨는데 다시 한번 이런 부분 철저하게 해 주셔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일단은 시장님한테도 얘기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드리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시정질문 또 들어가겠다고 얘기해 주시고요.  이번에는 그러면 좀 더 세게 하겠습니다.  제가 시민소통 괴롭히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티비에스 관련해서 이강택 대표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정관 개정안 중에 티비에스 조직도, 정원표 규칙에서 정관은 안 바뀌고 바뀌는 안이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것은 어떤 조치라고 생각을 합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개정 절차에 들어간 안이 발의된 게 지난해 10월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그때는 예산에 너무 저희가 몰입이 되어 있어서 꼼꼼히 다 살펴보지를 못했습니다, 제대로.
  그래서 첫 번째 1항과 3항은 문제가 없습니다만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두 번째 항에 대해서는 약간의 우려는 조금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뭐냐면 아시다시피 지금 저희 산업계가 워낙 미디어 업계는 지각 변동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조직의 기능을 좀 변경하거나 명칭을 변경하거나 이런 사유들이 사실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 예를 들자면 조직 내에서도 직군을 통합한다든지 또는 직종을 통합한다든지 기타 무슨 직급체계를 바꾼다든지 이게 다 수평화하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2021년 5월에 공기업과의 지침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지침하고 재단하고 뭐든 형평성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티비에스가 언론사라는 그런 관점이 전혀 배제가 되어 있고 일반적인 출연기관에 대해서만 지금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게 좀 문제가 있고 일단 미디어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보면 정관에 들어가는 사항 중 조직 관련 내용이 없어요.  맞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다음에 출연기관마다 설립의 목적이 별도로 있고 특히 미디어재단의 경우 재단화 당시 언론 독립을 위해 조직의 구조를 유연하게 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것과 정면으로 배치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이것을 최근에 파악하게 됐는데요 저희가 TV본부가 있습니다.  지금 이 업계의 모든 추세는, 그러니까 KBS, MBC, SBS 가릴 것 없이 전부 다 TV본부라는 조직이 없어요.  뭐냐면 다 제작본부로 바뀌었어요.
  왜냐하면 이미 OTT가 있고 유튜브가 있고 이렇게 해서 사실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기 때문에 TV 하나만을 파이널 플랫폼으로 보고 이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명칭도 그렇게 바꾼 건데요.
  저희도 그래서 그것을 바꾸려고 하다 보니까 이 개정안에 있는 절차들이나 이런 것들이 훨씬 강화가 되어서 이게 참 어렵구나 하는 것을, 부담이 된다는 것을 최근에서 느낀 겁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방송이라는 게 빠른 경쟁력 또 그 시장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그런 게 있는데 유연하게 이것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유연성을 발휘 못 하는 겁니다.
  3일 전이죠.  이런 기사가 하나 나왔어요.  오세훈 시장이 구조조정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저는 물론 티비에스만을 고려한 부분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런데 말 속에 뼈가 있다고 티비에스를 지칭하는 그런 뉘앙스를 제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느끼고 있고 고민이 좀 됩니다.
  그래서 공기업담당관의 지침이 법에 의한 근거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구속력이 없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구속력은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그런 부분을 잘 판단해서, 언론은 독립기관입니다.  저희가 이제 2년 맞이해서 재단 처음 출범할 때부터 저도 준비위원회에 들어가서 이런 것을 많이 했지만 서울시에 나름대로 끌려다니지 말고 자발적으로 언론은 공정하게 누구에 의해서 시장이 바뀔 때마다 티비에스 언론마저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재단의 독립성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었어요, 고 박원순 시장 있을 때.
  그런데 이제 와서 특히 예산 부분부터 어느 정도 진짜 프로그램 편성권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하고 있는데 저는 이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정질문이 연기가 되어서 21일에 지금 이 부분을 오 시장한테 다시 한번 또 세 번째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반적으로 시민청 플러스 티비에스, 120은 안 할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런데 지금 이런 미진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번 내용에서는 너무 편향된 언론관을 다시 한번 지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최원석 국장님한테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시민소통은 시민을 위한 기구입니까,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당연한 기구입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지요?  시장의 거수기 기관이 아니에요.  맞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경만선 위원  시장의 거수기 기관이 아닙니다.  제가 표현력이 좀 부족해서 그렇게 했지만 시장에 종속되어 있고 시장님만 보는 기관이 아니라는 얘기를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국장님이 오셨고 또 이렇게 세 명이서 의논해서 어떤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난번에도 예산 깎을 때 세 명이서 했잖아요?  어떤 결정을 할 때도 두세 명이서 하지 마시고요, 의회는 늘 열려 있습니다.  우리 위원들하고도 또 위원장님하고도 서로 협치라든지 상호 회의를 해서 어떤 안을 도출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얘기하고요 다시 추가 발언 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티비에스 대표님, 지금 경만선 위원이 질의하셨고요.  오늘 세 가지가 개정되지 않습니까.  임원의 결격사유하고 조직 및 정원하고 그다음에 의결사항 세 가지가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조직도나 정원표에 대한 것을, 만약에 우리가 지금 이것을 하면 재단을 운영하는 데 좀 불편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단기적으로 그렇게까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직 명칭변경이나 이런 부분이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불편한 건…….
○위원장 황규복  세세한 게 다 바뀌더라도 그러면 이사회를 열어야 됩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너무 불편할 것 같고 시간도 많이 요하는 것 같은데 지금 정관개정 이것을 저희 의회에서 만약에 이 부분에 대한 것 인정을 안 할 때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이렇게 좀 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저희가 시하고도 조금 더 협의를 하고요 숙의를 해서 역기능이, 그러니까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있을 수 있겠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뭐냐 하면 자칫 조금이라도 투자ㆍ출연기관이 방만해질 여지가 있다거나 기구가 방만해지거나 인원이 좀, 그래서 이런 것을 견제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그런 긍정성은 살리면서도 동시에 아까 말씀드린 그런 업계의 변동사항들에 저희가 적응하는 데 있어서 최소한의 유연성 문제를 확보하는 그런 방안이 어떤 게 있을까를 좀 더 고민을 한번 할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정관 개정을 저희가 가결을 해야 되잖아요?  안 해도 되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보고 안건이기 때문에…….
○위원장 황규복  정관 개정은 보고만 하는 거기 때문에 우리는 알고 있어야 된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럼 거의 된 것 아니에요?  보고가 됐다는 건 그렇게 하겠다는 얘기잖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예를 들자면 이렇게 이 방향으로 하되 그런 역기능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서조항을 둔다든지 여러 가지 그런 방안들을 한번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것은 기획관님하고 한번 잘 상의해서 우리 재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또 다른 위원님,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반갑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항상 주력으로 질의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서울시 유튜브.  작년 8월에 충주시, 아시지요?  충주시 직원이 유 퀴즈에 나왔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 서울시가 목표다, 그러니까 뭐가 목표냐고 했을 때 서울시를 따라잡는 게 목표다, 1만 정도 구독자 수 차이가 나는데 지금 자치단체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로 서울시가 제일 많다고 했던 게 작년 8월이었는데 오늘 자로 보니까 충주시가 21만 6,000, 서울시가 17만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서울시는 그때 당시 그대로 고정이 되고 충주시는 몇 만이 또 올랐어요.  물론 유 퀴즈 효과도 있겠지요.  그런데 충주시 인구가 20만 이쪽저쪽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충주시 시민들이 다 구독한 건 아니겠지만 이것으로 봤을 때, 그래서 거기 예산이 얼마냐 물어봤을 때 나 직원 혼자 그리고 예산은 1년 예산이 60만 원인가, 그냥 자기가 핸드폰으로 찍어서 편집도 자기가 하고 그렇다는 거예요.
  그리고 올라간 영상 수도 보면 서울시는 지금 4,400개 영상이 올라가 있어요.  그런데 충주시는 오늘 자로 146개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물량차이, 예산차이, 인력차이를 비교해 봐도 너무 현격하게, 사실 충주시는 정말 작은 기초단체 중에 하나잖아요.  서울시는 정말 대한민국 최고 도시의 유튜브인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여기 상임위 들어온 지 이제 4년 차인데 처음 들어올 때부터 유튜브 관련해서 관심이 많았고 저는 굉장히 확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기대를 하고 계속 질의를 하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같이 계속 요구를 했던 상황인데 올해는 뭔가 보여 줘야 될 때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좀 보셨나요, 국장님?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보고 있고요.  아마 유튜브 구독자 숫자 같은 경우에는 개인 구독자가 몇 백만, 몇 천만이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것을 단순하게 어느 기관 대 기관으로 비교해서 구독자가 많고 적고의 단순비교는 저는 좀 어렵다고 보고요.
  그래도 지표 자체가 충주시 인구 대비 서울의 인구를 대비하면 너무 낮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무조건 구독자만 많은 게 좋은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재생률 같은 걸 따져서 홍보가 정말 진정성 있게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유심히 고민을 해 봤는데 차이가 뭐냐 하면 충주시 채널은요 정말 전지적 시민 시점, 그러니까 전지적으로 시민들이 되게 궁금한 것, 저거 나도 궁금했는데 저걸 풀어주네 이런 느낌인데 서울시는 전지적 공무원 시점, 그러니까 정말로 우리 것 이렇게 해, 이런 것이 있어, 보여주기식, 그런데 상대는 받아먹을 생각이 없는 별로 궁금하지 않은 그런 것들, 그리고 풀어나가는 것도 굉장히 아마추어틱하게 충주시가 B급 정서로 가지만 오히려 서울시처럼 무겁게 접근하지 않고 굉장히 가볍게 접근해서 더 효과가 있는, 저번에도 제가 질문을 똑같이 했는데 그런데 서울시가 과연 여기처럼 가야 되느냐.  아니지요, 우리가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가볍게 갈 수는 없다, 그래서 다른 유명한 유튜버들도 A채널, B채널 이렇게 채널 분리를 또 조금 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다각화…….
오한아 위원  네, 그래서 B급으로 B급 하는 것, 아예 정말 놔버리는 별도의 서브 채널을 만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 채널이 또 본 채널로 유입되는 효과가 있기도 하고 이런 다양한 방식들이 좀 있거든요.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그리고 저는 이 포인트에서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로 시민들 입장에서 시민들이 되게 궁금한데 되게 소소해서 이걸 나만 궁금해하나 하는 것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을 충주시는 또 긁어주거든.  공무원의 실제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연금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실제로 민원은 어떻게 받는지 그리고 민원 현장을 어떻게 나가는지 이런 것들, 그래서 이런 것도 민원을 내도 되나 하는 것도 본인이 직접 민원을 내보고 그게 핑퐁이 되는 걸 본인이 직접 찍어 가지고 그대로 보여주고 이러니까 왜 공무원은 부서를 계속 돌리지, 대신에 시장 바꿔 이런 것도 한번 해 보고 이런 것에 대해서 되게 나 대신 해 주는 것에 대한 니즈가 충족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이 굉장히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야 되고 정말 시민 입장에서 해 보겠다는 그런 자세 때문에 저는 더 인기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구독자 수를 늘려라 뭐 이런 포인트가 아니라 실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시민들이 너무 궁금해서 보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그런 채널을 만들려면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어떤 시점으로 봐야 되는지를 새로 오셨으니까 고민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다음에 기획회의할 때 우리 부위원장님을 꼭 모시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니요, 저는 의견이고요.  하여튼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올해 한 번 더 보겠는데요.  또 비슷할 것 같은데 한 번 더 믿어보고 우리가 무게를 조금 덜어내고 가볍게 하는 방법도 한번 고민을 해 봤으면 좋겠다 하는 것 하나하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다산콜재단 관련해서 한 가지만, 우리가 전화를 걸면서 안 받으니까 점점점점 화가 쌓이고 없던 민원이 생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전화를 받으면 오랜만에 연결이 되니까 갑자기 다짜고짜 상담사한테 화를 내거나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다른 기관 같은 경우에는 기다리는 게 지루하니까 전화번호를 입력해 놓으면 해피콜, 그러니까 전화를 콜백 해 주는 그런 제도들도 있잖아요.  그런 걸 한번 시도해 본 적은 있으실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도 콜백은 하고 있는데요.
오한아 위원  콜백 안내가 안 나오던데 그 전화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받는 것도 다 못 받으니까 콜백 할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ISP 용역과제 안에 보이는 ARS라고 해서 일정시간 기다렸다 연결이 안 되면 요새 다 스마트폰이니까 ‘스마트폰으로 연결이 안 돼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언제쯤 다시 하면 좋습니다.’  그다음에 그것도 기다리기 어려우면 거기에 검색창을 넣어서 궁금한 분야의 키워드를 넣으면 거기서 바로 상담자료가 뜨게끔…….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아까 ISP 얘기하셨는데 인공지능 챗봇 이런 게 저 같은 사람한테도 약간, 사람하고 상대하고 싶고 얘기할 때 안 해 봤기 때문에 좀 거부감이 있을 수 있거든요, 특히 어른들은 더더군다나 그러실 거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인력부족의 문제, 민원이 당장 해결해야 되는 민원도 물론 있지만 내가 상담을 하기 위해서 민원을 내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러면 상담이 편한 시간에 또 전화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서 해피콜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인력이 지금은 오는 전화도 다 소화가 안 되는 상황이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이것은 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현실인 거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보이는 ARS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한아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기계를 활용하는 거라서 어르신들이 쉽게 하실 수 있을지 조금 고민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티비에스 관련해서 하나만, 지금 OTT 진입을 위한 핵심 콘텐츠를 제작해 보겠다고 하셨어요.  2022년에는 3편 이상, 그것도 시리즈물로 한번 론칭을 해 보겠다고 하셨는데 돈 있으세요?  이것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데는 편당, 미국 같은 경우에는 1,000억대 얘기도 하고 블록버스터로 완전 돈을 때려 부어서 정말 실사 CG도 엄청 돈이 많이 들고, 그런데 눈이 이미 다 높아져 있는 시청자들을 휘어잡으려면, 사실 이 시리즈물을 제작하면 이건 결국 돈 문제거든요.
  그래서 저는 가뜩이나 돈이 엄청 깎였는데 이걸 구현해 내실 수 있을까, 그래서 실행력이 조금 담보돼야 되지 않을까.  이것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예산이 당연히 첫 번째 문제고 두 번째로는 또 인력입니다.  특히나 양적ㆍ질적으로 제대로 질 높게 제작할 수 있는 인력이 있느냐 이것도 다 문제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습니다.  지금은 기획이 좋으면 많은 것을 아웃소싱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은.  그러니까 펀딩도 외부에서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인력도 아웃소싱 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 가능성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걸 목표로 설정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올해 이것을 해서 돌파하지 않으면 죽는다…….
오한아 위원  네, 맞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왜냐하면 지금 솔직히 말씀드려서 유료방송업계의 채널번호 이것은 아주 비상한 수단을 쓰지 않고는 이 자체가 워낙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고착이 돼 있기 때문에 돌파가 어렵습니다, 사실은.
오한아 위원  현실적이지 않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여기서 활로를 뚫어야 한다 이러면서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저는 잘 보셨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말씀하셨던 대로 인력, 인력은 우선으로 결국 또 돈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한 편 이상 반드시 성공한 사례를 만들지 않으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작년과 같은 그런 예산 관련된 문제, 재정자립도에 관련된 문제 이런 지적을 또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뭔가 돌파구를 찾는데 잘 찾으신 것 같은데 이게 과연 가능할지, 이 홍수 속에서 우리가 과연 그런 것을 기획력으로 찾아낼 수 있을지 응원드리면서 좀 걱정도 되고 우려도 되고 하는 부분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한 가지만 제가 말씀을 드리면 작년도 하반기에 저희 TV 쪽에서 신박한 벙커, 역사스테이 흔적 그다음에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이 3개가 작년 하반기 8월, 10월, 11월 연속으로 PD연합회에서 주는 이달의 PD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사실 과거에는 꿈도 못 꿀 상황이었거든요.  그만큼 이제 어느 정도 올라왔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한번 최대한 올해 만들어보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대로 보여주시길 기대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오전 회의는 여기까지 하고요.  중식을 위해 14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4분 회의중지)

(14시 18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강북을 안광석 위원입니다.
  질의를 늦게 하다 보니까 항상 보충질의를 하게 되어 있는데요.  최영주 위원님이 질의하셨고 또 경만선 위원도 질의하셨는데 소통기획관님, 14쪽 시민청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0대 의회로 처음 우리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청이 10년 됐죠, 벌써?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10년 되었습니다.
안광석 위원  지금까지 건립해서 운영해온 지가 10년이 됐는데 10년 동안에 시민청이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시민청하고 삼각산시민청하고 두 군데가 운영되고 있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서울시민청은 그래도 하루에 400명 가까운 이용객이 있는데 삼각산시민청은 이용객이 일평균 71명 정도밖에 안 되어서 굉장히 열악한 시설이라 제가 처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정활동하면서부터 이것을 계속 주장해 왔거든요.
  그래서 현재 위치선정까지 다 해드리고 또 기획관님을 자주 뵙고 말씀을 드리고 계속 지금까지 3년 동안 이것을 추진해 왔는데도 전혀 진행되지도 않고 또 권역별로 네 군데인가요?  네 군데 지정되어 있는 데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삼각산까지 포함해서 다섯 군데…….
안광석 위원  성북하고 강서 등 네 군데 지정되어 있는데 저희가 현장방문을 해봤는데 위치가 상당히 좋더라고요, 장소도 넓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안광석 위원  거기 시민청 원래 취지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지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처음부터 취지가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또 소통하는 그런 시민청으로 개청이 됐는데 이것을 꼭 수익에만 맞춰서, 수익으로 맞춘다면 골프연습장 만들지 뭐하러…….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맞는 말씀입니다.
안광석 위원  거기에다가 골프장이나 식당을 만든다든지, 서울시민의 혈세 가지고 하는 사업을 꼭 수익에 빗대서 이것을 거기에 기준 해서 시민청을 건립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고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안광석 위원  하여튼 이것 계속 지금 타당성조사 다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 업무보고에 보니까 전혀 지금 진행되는 사항이 올라오지도 않았어요.  이게 원인이 뭡니까?  앞으로 진행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안 하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진행한다고 그냥 먼저 답변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도 들어와서 삼각산까지 가봤습니다.  정말 시민청이 두 군데 업무공간하고 일반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너무 좁아서 정말 효율성 자체가 어렵다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 정도더라고요.
  저도 하려면 제대로 해야 된다 그리고 아까 위원님 말씀처럼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한 10년 됐으면 이제 우리가 재정비해서 제대로 되게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3일 전에 제가 서울연구원에서 지금 표준모델 만들고 있는 착수보고회를 같이했습니다.  총괄건축가와 같이하면서 한두 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세금이 이렇게 들어가면 표준모델을 정말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자 그래서 지금 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기획관님이 확실한 그런 의지를 가지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저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강북의 삼각산시민청 확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일단 서울시청 시민청에 대한 표준모델이 나오고 거기에 대한 효과성이라든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딱 정해지면 주차장 부지도 굉장히 크더라고요.  제가 볼 때는 거의 800평 가까이 되더라고요.
안광석 위원  커요, 거기.  그게 만약에 그 땅이 다른 용도로 사용이 되면 시민청은 영원히 없어지는 겁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안광석 위원  그래서 나는 그게 아쉽고 안타깝고 제가 3년 동안 계속 거기다 시민청을 다시 건립해 주세요 하고 기획관님 오실 때마다 말씀드리는 데도 이게 지금 진행이 하나도 안 되고 3년 동안 그대로 그냥 방치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거기도 그렇고 지금 네 개 권역 시민청도 강서구인가 저쪽 거기는 이미 벌써 건물이 다 건립이 되어서 LH에서 사용하는, 건물은 지어져 있는데 내부시설만 하면 되는 곳이 하나 있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 SH…….
안광석 위원  SH에서 가지고 있는 건물이지요, 그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안광석 위원  거기에는 바로 시설만 들어가면 되는 것인데 그것도 지지부진하게 지금까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자꾸 중언부언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한데요 정말 제대로 된 표준모델이 나오고 나면 정말 시민청이라는 것은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주는 거지 않습니까?  그럼 지금까지 10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서 그것을 분석해서 제대로 한번 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안광석 위원  거기는 장소도 상당히 넓던데, 아주 공간이 많고 또 중심지역이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면적이 굉장히 넓습니다.
안광석 위원  전철역을 끼고 있고 여러 가지 조건이 좋더라고요.  그런데도 지금까지 지지부진하게 그냥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게 박원순 시장이 10년 전에 시장으로 들어오셔서 하는 사업이라서 박원순 이름 지우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에 자꾸 오해를 하고 우리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전혀 아닙니다.
안광석 위원  우리야 다 됐지만 다음 11대 들어와서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한테 내가 특별히 좀 부탁을 하려고 해요, 이 사업은 꼭 진행되어야 된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의지가 없다면 제가 현장방문을 제일 먼저 시민청을 했겠습니까?
안광석 위원  기획관님이 그렇게 의지를 가지고 계신다니까 제가 믿겠습니다.  하여튼 강력하게 추진해서 꼭 삼각산시민청 정말 모범적 모델로 만들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 업무보고 하는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또 다시 돌아오셨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안광석 위원님 그리고 경만선 위원님 지적하신 사항 시민청 관련해서 두 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빼고 다른 부분만 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올해 시민청 운영 및 권역별 시민청 확산 추진의 계획을 보면 2022년 추진계획에 지금 7월까지 용역계획이 들어 있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노승재 위원  그런데 전에도 보니까 2020년도에도 하반기에 용역을 했어요.  감사결과 보고에 그때 용역한 내용을 보니까 경제적 타당성이 없어서 재검토를 해야 된다는 그런 내용이 나와 있거든요.  5개 장소 모두가 경제적 타당성이 낮아서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완을 어떻게 한다는 얘기죠?  그러면 장소를 변경하겠다는 얘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제 개인적인 말씀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노승재 위원  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우리 위원님들이 워낙 시민청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셔서 저도 아까 위원님들 말씀처럼 시민청이 경제적 타당성 B/C 분석을 통해서 1 이상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했던 그 용역은 타당성 용역이지만 지금 하는 용역은 그런 용역이 아니고요 정말 표준모델을 만들어서 적용할 수 있는, 지난 10년 동안의 운영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이것을 어떻게 더 발전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용역이고요.  이것은 직접 제가 참가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런 개념이기 때문에 좀 다르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지금 이 내용을 보니까 2022년도 7월에 용역이 끝난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렇게 표준모델이 나오면 그다음에는 예산편성을 해야 되겠죠.  그때 위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이후에 순차적 접근을 해야 됩니다.  다섯 개 하려면 예산이 최소한 1,400에서 1,500억이 들어갑니다.  소통기획관 전체 예산이 1,000억이 지금 조금 모자란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볼 적에는 이것도 시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한 번에 다섯 개를 한꺼번에 확 해서 언제까지 완성해라, 이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고요.  정말 가능한 삼각산 같은 경우는 이미 있는 곳으로 옮기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듯이 건물이 지어져 있다든지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우선순위를 착안해서 진행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예산 관계나 이런 부분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정책이 일관성이 있어야 되는데 처음에 할 때는,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기획관님 말씀하신 대로 두 군데만 시범적으로 할 것 같았으면 애초에 두 군데만 선정을 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처음에 선정을 네 군데죠, 권역별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은 다섯 군데를 해야 되죠.
노승재 위원  네, 다섯 군데 선정을 해놓고 지금 현재 몇 년이 지나갔단 얘기예요.  지나가고서 다시 또 용역결과에 따라서 모델을 잡아서 예를 들어 두 군데만 선정을 한다 그런 말씀이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지금 하고 있는 용역은…….
노승재 위원  아니, 예를 들어 그다음 일정을 보니까 2023년 1월부터 두 개 대상지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들어가 있는데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겠다는 얘기잖아요, 두 개 지역에 대해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두 개를 시범지로 선정을 하고 그다음에는 순차적으로 진행을 하겠다는 개념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이 처음부터 2개를 했으면 차라리 문제가 없는데 강남북에 한 곳씩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지금 이 계획을 보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세 군데는 언제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행정의 신뢰성이라는 것이 시민청이 선정된다고 한 지역주민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에게 홍보가 충분히 돼 있고 그분들께는 또 지자체에서 홍보를 통해서 서울 시민청이 여기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 시민들의 기대감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러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있겠느냐.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런 신뢰성의 문제는 당연히 행정이 발표를 하게 되면 구성원이 바뀌더라도 그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는 게 행정의 신뢰성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용역을 통해서 표준모델이 개발되면 시범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또 발표 같은 것을 하게 되면 또 하나의 신뢰구조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방금 전에 안광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행정의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약에 이번에 안 되는 지역주민들이나 아니면 그 자치구에 충분히 홍보를 해서 서울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 하셨어요?
노승재 위원  네.
○위원장 황규복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기획관님,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용역을 다시 시작하잖아요.  원래 권역별 시민청 조성 용역은 이미 2021년 초에 끝나지 않았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끝났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끝났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이번에 다시 용역하는 것은 시청 시민청에 대한 용역을 다시 하는 거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황규복  그 공간적 범위라는 건 어디를 얘기하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위원장 황규복  이번에 용역 들어갔잖아요.  그래서 거기서 어떤 공간적 범위를 만들어서 그게 모델이 돼서 권역별 시민청에다 적용을 하겠다 이 얘기잖아.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 공간은 시청 시민청을 얘기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시민청을 얘기하는데 우리가 지금 말하는 권역별 시민청 조성 용역은 다 끝났어.  그러면 그것 갖고 지으면 돼.  그런데 굳이 또 지금 와서 서울 시민청의 공간적 범위를 만들어서 그것을 모델로 해서 다시 하겠다 그러면 일부러 하지 않겠다는 얘기 아니에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전 용역에서 보완의 필요성을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표준모델에 대한 용역이 시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 공간적 범위는 서울시청 시민청만 갖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게 가능하나…….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예를 들면 시청 시민청의 표준모델을 만든다고 하면 그 모델을 똑같이 나머지 권역별에 적용한다는 게 아니고요 여기에서 표준모델을 하면 거기에서 그 지역에 맞게 수정 보완해서 적용을 한다는 개념입니다, 표준이라는 거는.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권역별 용역 한 것 있잖아, 2021년 초에 완료된 용역서 좀 볼 수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것 한 부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  국민의힘 이종환 위원입니다.
  저는 지나간 것 보다도 2022년 계획 추진에 보면 정말 자금력 없는 소상공인이라든지 비영리단체를 위해서 영상홍보 지원계획을 잡고 있지요?  그게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세부계획이 나와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최종적으로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완벽한 그건 아니고요 예를 들면 광고 같은 경우에 소상공인들이 광고를 하려면 돈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공익광고 형태로 해서 희망광고라고 표현을 합니다.  희망광고를 통해서 그분들이 비용을 내지 않고 영상매체를 통해서 홍보를 할 수 있다든지 이런 계획을 지금 세워놨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워놓은 건 아직 없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기본적인 틀은 다 잡혀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기본적인 틀만 잡아놓고, 그래요.  지금 코로나로 정말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힘들거든요.  이런 것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줄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것 세부적으로 나오면 저한테도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티비에스 사장님, 참 이번에 아주 적극적으로 사업계획을 짜신 것 같은데요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그러니까 독립성을 위해서는 사실 우리 시민소통기획관님하고 소통을 자주 해야, 혼자 이루어내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데 전번에 보니까, 제가 지적도 했습니다만 소통기획관하고 너무 소통이 안 돼서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게 아마 혼자 독립하기는 상당히 힘들 겁니다.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렇지만 이렇게 계획을 잡아놓은 자체부터가 많이 발전한 걸로 봅니다.  앞으로 소통 좀 잘하셔서 티비에스가 성장하고 재정자립도에서 적극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십시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리고 120다산콜 사장님은 전번에 직원들 문제, 감정노동자들의 수당 때문에 말이 많았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환 위원  그런데 전번에 5만 원씩 지원해 준다는 게 뭐 때문에 안 됐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당초 우리 상임위 예산 출연동의안 거기에는…….
○위원장 황규복  마이크 좀 켜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 출연동의안에는 민원수당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작년 11월 30일 본 상임위에서 민원수당을 반영하도록 의결해서까지 예결위에 넘겼는데 금년도 예산안 심의가 12월 31일 밤에 일괄 타결되면서 그 부분이…….
이종환 위원  빠졌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을 하는데 사실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그것은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습니까, 기획관님?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환 위원  이번 추경에 한번 고려해 보시겠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검토를 해서 끝나면 안 되지요,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해야지.  이런 것은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것 같으니까요 이번 추경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조금 첨언드리면 수당 신설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어려움이 좀 있지만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네,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민원수당 5만 원 저희가 다 했는데 그게 안 된 거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예결위에서…….
○위원장 황규복  예결위에서 안 된 부분인데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재단 이사장님이나 기획관님이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난번에도 이사장님 만나 뵙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서 해 줄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이제 편성을 해야지요.
○위원장 황규복  책임지셔야 됩니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반갑습니다.  유용입니다.
  최원석 소통기획관, 축하하고 반갑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고맙습니다.
유용 위원  오랫동안 언론담당관 했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오래했습니다.
유용 위원  그래서 잘 하시리라고 믿는데 사실은 잘 안 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소통이 뭡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소통은 한마디로 말해서 제 개인적으로 정의를 내리면 소통은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용 위원  앞뒤로 잘 통하는 걸 소통이라고 그럽니다.  안 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 뭡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게 적극 행정입니다.
유용 위원  소통이지요.  지금 소통기획관이 안 되는 일을 제가 잘 설득해서 만드는 게 소통입니까, 안 되니까 안 된다고 마는 게 소통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게 소통이지요.
유용 위원  그렇지요.  자주 대화해서 100% 안 되면 70%, 70% 안 되면 50%, 50% 안 되면 30%라도 만들어내는 게 소통의 기본이지요.  그런데 현재 오 시장이 하고 있는 걸 보면 소통의 의미도 모르는 것 같아요, 아니면 알고 일부러 그러는지.  대인배답지 못하다, 큰 정치를 하려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맞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말씀 주시지요.
유용 위원  맞다고 얘기하기 싫으니까…….  그런데 이런 쓴 얘기를 들을 줄 알아야 됩니다.
  사실 저는 민주당으로 출마해서 당선이 됐고 민주당이지만 제 친구들은 국민의힘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 제 선거사무실에 와서 많이 도와줍니다.  그리고 동네에 소문납니다.  유용 사무실에 가면 국힘당 사람이 많아.  옛날 말로 하면 한나라당 사람이 많아.  그런데 그 친구들한테 내가 민주당에 입당하라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왜, 그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자기 의사로 해야 되는 거지요.  그런데 지금 저 같은 작은 정치인도 그러는데 이 큰 정치인이 (자료를 보며) 서울시가 민주당 의석이 많아서 바꾸고자 제안해 봤자 안 되겠다 싶어서 생각해서 자제해 왔다, 이게 소통하는 말입니까?  소통을 안 하겠다는 말이지요.  맞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유용 위원  아, 그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용 위원  전혀 다른데…….
  그러면 이렇게 시장이 소통을 안 하면 소통기획관이라도 소통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유용 위원  소통하려고 해본 적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제가 이제 온 지 한 달 조금 넘었지 않습니까.  한 달 동안 티비에스 대표님이나 120 이사장님도 다 만나 뵙고 여러번 통화하고 자주 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의회하고는 소통 안 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의회하고도 소통을, 제가 연락을 다, 한 번씩 인사만 드렸지만 앞으로…….
유용 위원  그건 인사지요, 소통은 아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소통을 통해서 안 되는 걸 되게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이런 문제들을 위해서 서로 얘기하고 그 얘기를 또 뒷받침해서 만들어 주고 하는 게 맞지요.  그게 중간자의 역할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그래야만 소통을 안 하려고 하는 사람도 뭔가 좀 해 보려고 할 것 아닙니까.
  저는 로고를 바꾸겠다, 안 바꾸겠다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 얘기 자체를 어떻게 접근하고 얘기를 하느냐 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시민의 대표가 이렇게 한다면 정말로 문제지요.  시민의 대표가 아니라면 할 얘기가 없는 거지요.  꼭 소통이 되도록 집행부하고 얘기를 좀 하셔서 더 적극적인 소통을 기대해 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제가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서울시의원 중에서 무식한 사람으로 통하는 사람 아닙니까.  소통의 법칙 10가지를 제가 뽑아봤어요.  나중에 한번 보세요.  1번에 뭐라고 돼 있냐면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을 뒤에서도 하지 마라입니다.
  만약에 이 말을 하고 싶어도 서울시장쯤 되면 안 해야 되는 거지요.  6월에 가서 바꾸면 되지, 7월에 선거 끝나고 바꾸면 되지, 자기가 시장 돼서 바꾸면 될 것 아닙니까.  지금 바꾸지 못할 얘기를 뭐하러 합니까.  소인배지요.  치졸하지요.  이것 나중에 한번 보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용 위원  보시고 시장님 갖다 드려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만큼 관심이 많다 이렇게만 좀 이해해 주십시오.
유용 위원  말이 좀 다릅니다.
  업무보고에 보면 민원 대응에 대한 얘기가 있어요.  악성민원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예전에 제가 민원봉사과장도 했습니다.  그때 정말 악성민원인 고발도 제가 아마 처음으로 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많은 상담사들에 대한 악성민원이 줄었습니다, 전화로.  똑같이 지금도 특이민원에 있어서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고요.  대응지침 이런 걸 통해 가지고 추진내역을 보면 매뉴얼 제작부터 시작해서 한 일곱 가지를 가지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내가 그런 기본적인 얘기는 압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뉴얼을 만들고 법을 만들고 한다고 해서 악성민원이 줄어들지는 않지요.  법이 없어서 범죄가 일어나는 건 아니지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용 위원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이 좀 더 달라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제가 묻습니다.  앞에 민원을 상대하는 제일 전초에 있는 직원들은 민원인에 대한 대응을 이 책자로는 어떻게 하기 힘듭니다.
  아니, 이것은 다산콜재단 건데 내가 다른 것도 봤어요.  그런데 대충 비슷해요.  이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기본적인 어떤 매뉴얼을 가지고 해서는 대응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희들 같은 경우에…….
유용 위원  리더라면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그런 얘기 압니까?  리더는 물이 새는 배 안에 있다고 생각해야 돼요.  왜, 지금 물이 새고 있어요.  리더는 어떤 대책을 내놔야 될지 항상 머릿속이 그 생각 아래에 있어야 된다는 얘기죠.
  저는 악성민원인은 중간관리자나 제일 상위관리자가 상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일은 하루에 한 건 일주일에 한 건 아니면 한 달에 한 건 1년에 한 건 일어나기 때문에 그 악성민원인은 민원 맨 전초기지에 있는 사람들을 우습게 알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일 상급관리자가 잠깐 들어오시죠 해서 상대해 줘야 돼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죄송하지만 그것은 지금 이미 저희 시민봉사과 팀장하고 과장이 그런 민원에 대해서는…….
유용 위원  팀장ㆍ과장급보다도 훨씬 더 높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필요하면 제가 직접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그러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용 위원  그런 생각을 가지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악성민원인에 대한 기록이 따로 있습니까?  기록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기록합니다, 녹음도 하고.
유용 위원  아니, 이 사람이 몇 번 왔는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기록하고 있습니까?  그 기록을 보고 많이 온 사람은 많이 온대로 고급관리자가 따로 상대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상담하는 감정노동자들이 그 노동에 시달리지 않도록 해줘야 되는 게 고급관리자들이 해야 될 일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그렇지요?  좋습니다.
  그다음에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이 매뉴얼이 상시로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상시 비치되어 있고…….
유용 위원  그런데 저희한테 가져오는 데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직원이 직접 제본을 해서 가져오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유용 위원  아니, 있는 것 가지고 오면 되지 왜 제본을 해서 가지고 옵니까, 비치되어 있다면서?  아니, 있는 것 가지고 오면 되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맨 뒤에 하나를 첨부시켰습니다, 원래 책자에서.
유용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있으면 됐고요.  없다면 만들어서 비치하시라는 얘기를 하고 싶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 첨부자료를 붙여서 제본을 해서…….
유용 위원  이것 말고 정말로 감정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이것보다도 훨씬 작고 간결한 게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있습니까?  아니, 없으면 만들면 됩니다.  괜찮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6페이지짜리 리플릿으로…….
유용 위원  6페이지짜리 그것도 내용을 한번 보고 싶은데, 그러니까 정말로 전화를 받다가 아니면 일을 하다가 어디서 끊어야 되는지 정확히 표현이 되어 있어야 된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우리 기업에서 그런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AS 들어온 직원이 고객님 사랑합니다, 어떻게 고객을 사랑합니까, 부부간에도 사랑을 잘 안 하는데.  그렇지요?  그러니까 그런 얘기보다는 언제 끊어 줘야 될지, 저게 나에게 너무 피해를 입히니까 언제 끊어 줘야 되는지 명시되어야 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그것을 고급관리자가 가서 끊어 줘야 된다는 얘기죠.  잠깐 들어오시죠, 그래서 차 대접하고 얘기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감정노동자들이 더 이상 시달리지 않도록.  그래야 우리가 같이 일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그런 폭언을 하거나 언어 테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도 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용 위원  이 사람이 계속적으로 전화를 하면 기록해놔서 이 사람 일곱 번이나, 상습이다, 기록이 있어서 이 사람 전화는 감정노동자들이 받으면 안 됩니다.  난 받을 때부터 위축되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거든요.  그래서 관리자들이 받아주셔야 돼요, 이 전화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별도 관리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용 위원  다행입니다.  꼭 그렇게 해주시고요.  제가 그런 것을 상대해보면 민원대에 있는 사람이 관리하는 것보다 부서장이나 고급관리자가 관리하면 훨씬 더 이 사람들이 순해집니다.  그리고 일하기가 열 배는 쉽습니다.
  그러니까 민원대에 있는 사람이 열 마디를 해야 된다면 이사장님 한 번 만나는 걸로 그 사람 민원이 해결된 걸로 아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해주십사 하는 얘기를 드립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소통기획관도 그러시고 다산콜 이사장도 그러시고 이강택 대표이사도 그러실 건데 감정노동자에 대한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시고 또 더 다가가는 고급관리자들이 되셔서 그런 분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조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경만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경만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오늘 많은 위원님들께서 시민청 관련 질의를 많이 하고 있어요.  왜 이렇게 시민청 관련 질의를 많이 한다고 생각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발표되고 난 뒤에 지금까지의 진행사항이 위원님들 보시기에는 답답하리만큼 없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이번에 용역하는 예산이 지금 얼마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7,800만 원입니다.
경만선 위원  7,800만 원이요?  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경만선 위원  서울연구원에서 계속 수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간은 언제까지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기간 올 7월까지입니다.
경만선 위원  7월까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7월까지 해서 발표된 연구용역이 불합리하면 또 시간 끌기 할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렇지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7월 되면 바로 예산편성 들어가야 돼서, 저는 작년에 최소한 설계예산은 편성이 됐어야 됐다, 이 다섯 곳에 대해서.  그런데 전혀 없었습니다.  비단 이게 시민소통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문화본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본부는 또 도서관 문제가 걸려 있어요.  똑같습니다, 지금.  진행이 나가지가 않아요.
  우리 새로운 시장 오고 나서 이런 진행과정이 이렇게 매끄럽지가 못하고 왜 계속 이 사업이 발표만 하고 거기에 대한 항의나 욕은 우리 시의원들이 지금 먹고 있어요, 지역에서.  그래서 여기 계신 많은 위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하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심각함을 지금 우리 시민소통에서 제일 먼저 누구보다도 알아야 되는데 그러지가 않은 것 같아서, 그런데 지금 이 발주가 언제 나갔지요, 용역발주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작년 12월에 나갔습니다.
경만선 위원  12월에 나갔죠?  그러면 총 8개월이면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8개월 정도면 저희들이…….
경만선 위원  정확하게 이번에 용역하는 내용이 뭔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표준모델 개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청시민청의 지금까지 10년 정도 운영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동안 했던 용역은 뭐였어요?  그 내용 들어가 있습니다.  다 들어가 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제가 살펴보겠습니다만 지난번 용역에서…….
경만선 위원  지금 최원석 기획관님이 지난번 것은 못 보셨을 것 같은데 다 그 내용이 들어가 있어요.  공간도 들어가 있고 다 세밀하게 제가 봤습니다.  그런데 뭘 또 용역을 하는지, 이것은 시간벌기용 아닌가.
  지금 이렇게 해서 오세훈 시장이 다음에 선거를 통해서 서울시민들한테 선택을 받아서 들어와서 또 하겠지만 거기에 대한 공간이 어쩌고저쩌고 얘기 나와서 뭐가 좀 불합리하다 어쩌고저쩌고 이런 얘기가 또 나올 수가 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입장에서 보시면 답답한 심정 백번 이해하고요.  그리고 지금 시장님이 취임하고 난 뒤에 이렇게 연기됐다고만 볼 수도 없는 부분이 이게 발표된 지가 벌써 한 2~3년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옆에 있는 부서에 있을 때도 시민청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100프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공감만 하면 뭐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진행, 제가 직접 들어가서 용역할 때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까지 그러면 12월 1, 2 지금 한 3분의 1 했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현재 두 달 정도 됐죠.
경만선 위원  그러면 두 달 한 거에 대한 성과가 지금 나오나요?  중간발표 할 수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직 중간발표 정도 단계는 아닙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3월 임시회 때 중간발표 가능하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것은 제가 확인을 한번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충분히 가능하죠, 7월까지인데.  그러면 반 정도 한 건데 저희 위원들이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한번 맞춰…….
경만선 위원  아니, 최대한 노력하는 게 아니라 서울연구원에다가 빨리해서 1차 보고를 먼저 할 수 있게끔 해야죠.  이것은 중요한 게 시민들하고의 약속입니다, 천만 서울시민들하고.  오 시장님이 욕먹어야 될 것을 저희 의원들이 욕을 먹고 있어요, 서울시 가서 의원들 뭐하고 있는 거냐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제가 아까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듯이 중간중간에 위원님들한테 주기적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사항을.
경만선 위원  아니, 진행사항이 아니라요 중간보고 자료라도 저는 요청을 하는 겁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경만선 위원  저희 다음 회기 언제인지 아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4월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3월 25일입니다.
경만선 위원  3월 25일이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경만선 위원  꼭 다음번에는 미리 이 문제에 대해서 숙지하시고 인지하시고 다음에는 이 부분에서 꼭 논의 좀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하여튼 수고하시고요.  이상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소통기획관님, 하나 보충질의 좀 해볼게요.  지금 시민청 관계인데 2021년 9월 6일에 저희가 임시회를 했습니다.  거기서 윤종장 기획관이 대답을 어떻게 했느냐면 “이번 용역은 현재 서울시민청에 국한된 용역입니다.  그래서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를 분석해서 좀 더 내용을 알차게 퀄리티를 높이자는 차원의 용역이지 사업을 재검토하는 용역은 아닙니다.” 이렇게 대답을 해요.  그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밑에 또 한번 대답을 하는 게 뭐냐면 “권역별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연말에 권역별로 입지선정을 했고 기본방향이 수립됐기 때문에 그 부분을 건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게 이번에 용역하는 것은 서울시민청에 국한된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지난번에 용역한 걸 갖고 하면 되는 것을 이번 그 용역추진계획서를 보면 과업의 범위 해서 공간적 범위 그러면 서울시청 시민청 이렇게 되어 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리고 거기 내용을 보면 시민청의 이용실태 및 건의사항 조사 실시 이런 것만 서울시민청에 한정되어서 한단 말이야.  그런데 지금 와서는 그것을 모델로 해서 네 개 권역에 대한 시민청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지금 얘기를 하시는데 안 맞는 것 아니에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지금 시민청이 10년 정도 운영을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10년이라는 것은 그 물리적 공간이 형성된 형태로 지금까지 온 겁니다.
○위원장 황규복  아니, 그것은 서울시민청에 대한 거고 시민청을 10년 동안 운영을 했기 때문에 그 시민청에 대한 것을 기본용역을 해서 모델을 만들겠다는 얘기지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얘기하는 네 개 권역에 대한 시민청하고는 별개란 얘기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용역하고 있는 표준모델을 만들겠다는 용역의 결과가 나머지 권역의 시민청을 만들고 안 만들고의 결론짓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그것은 벌써…….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먼저 기획관하고는 생각이 다른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똑같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먼저 기획관은 사업을 재검토하는 용역이 아니라 그랬단 말이야.  지금 입지하고 다 되어 있는 상태에서 하면 돼, 그냥 예산 세워서 하면 되는 거야, 지금 이 대답한 내용을 보면.  그런데 또 지금 와서는 그것을 다시 용역을 하고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장님, 그 용역은 지금 권역별 시민청을 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 용역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결정나있는 거지 않습니까?
○위원장 황규복  지금 위원님들이 얘기하는 것은 왜 그것을 안 했냐고 그랬더니 시민청 운영모델을 만드는 용역이 나와야지 얘기를 하겠다 이렇게 지금 되어 있단 말이에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러면 제가 표현을 좀 미숙하게 한 부분 같습니다.  의미는 그런 게 아닙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에 다시 한번 얘기를 할 거고요.
  김태호 위원님 질의하실 겁니까?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티비에스 잠깐 질의 좀 할게요.
  지금 티비에스 FM 95.1 교통방송의 청취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데이터 나와 있는 게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세 채널이 있는데 라디오 메인 채널 95.1 메가헤르츠 말씀하시는 거지요?
○위원장 황규복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마 내일쯤이면…….
○위원장 황규복  데이터가 나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올해 1/4분기에 대한 데이터가 내일 정도 발표가 될 겁니다.
○위원장 황규복  듣는 사람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 그럼요.
○위원장 황규복  운전하면서 듣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채널 점유율이 2등이나 3등 정도는 되는데요.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운전하면서 듣는 사람이 있다 이 말씀이시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아침에 아시다시피 뉴스공장이 7시부터 9시까지 있는데 이게 전무후무하게 압도적으로 4년째 1위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 아니겠습니까.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난번에 오세훈 시장님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요즘 티비에스를 들으면서 운전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것 아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기사를 봤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되지요.  그러면 지금 대표님하고는 생각이 다른 거잖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제가 그 기사를 보고 판단하기에는 티비에스의 교통정보를 듣고 그것을 참고해서 운전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 않느냐는 이런 지적을 하신 것 같은데요.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결국 그런 것 때문에 티비에스를 구조조정 하겠다 지금 이런 상황이야.  그렇지요?  이 내용을 보면 그래요.
  그리고 하나 또 물어볼 게 지금 EBS나 KBS 같은 경우는 상업광고 합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상업광고를 하고 우리도 만약에 티비에스 FM이 상업광고를 했어요.  상업광고를 했을 때 재정자립도가 우리가 어느 정도 될 거라고 생각을 해 보신 적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데 매체별로 좀 다릅니다.  또 예를 들면 텔레비전 같은 경우가 광고는 사실 훨씬 더 액수도 크고 그렇지요.  그런데 다만 KBS나 EBS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채널번호가 굉장히 앞쪽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결합이 돼 있을 경우에는 그걸 통한 재원조달이 굉장히 높아지는데 라디오 매체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광고시장이 많이 다운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줄어 들고 있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단가도 굉장히 낮고, 특히 티비에스 같은 경우는 저희가 또 송출권역이 수도권으로 제한이 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광고단가도 상당히 적게…….
○위원장 황규복  그냥 단순하게 물어보는 거예요.  만약에 상업광고를 우리가 하게 되면 지금 티비에스에 대한, 우리는 거의 다 출연금에 의존을 하는데 과연, 지금 현재 광고수입과 협찬 들어오고 이런 게 한 100억 정도 된단 말이에요.  그걸 빼고 나중에 광고수입이 들어왔을 때 과연 우리는 어느 정도의 재정자립도가 될 것 같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올해 기준으로 한 68% 정도 의존도가 있고 저희가 30% 넘게 자체 재원조달을 하고 있는데요.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광고수입이 들어오면 한 50~60%는 우리도 되겠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쉽지 않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왜냐하면 KBS 같은 경우에 채널번호가 그렇게 좋고 한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광고에서 조달하는 비용은 20% 정도 포션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EBS 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광고로 조달하는 금액은 한 10%에 못 미칩니다.  그래서 그걸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데…….
○위원장 황규복  어렵다…….  알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현재 저희가 또 협찬으로 일정하게 조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은 광고를 허용받았을 때 증액이 되는 부분이 얼마냐 이렇게 계산해야 되기 때문에 그 순증부분이 아주 현격하게 높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서 지금 우리 시장님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구조조정을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서 지난번에 인터뷰할 때 거기서 얘기한 게 티비에스의 정치적 편향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는 건 알아요.  그러면서 서울시나 시장에 대한 비판이라고 해도 보약처럼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 불편하게 생각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그런 것 신경 안 써도 내가 티비에스를 잘 키우겠다는 이런 취지로 볼 수 있는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 구조조정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  이게 결국 생각은 호인처럼 얘기를 하면서 결국은 구조조정하겠다 이런 게 제가 느끼기에는 외부적으로는 되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을 하게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구조조정하고 직원들을 못 살게 굴고, 티비에스 문제 있으니까 어떻게 하겠다는 이런 취지가 아닌가 해서 다시 한번 상기를 시켜드리는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규복  네, 기획관님 말씀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까 티비에스를 듣고 운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라는 건 뒷부분에 보면 TMAP이나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그것하고 저희들한테 항상 얘기할 적에도 보면 티비에스의 교통상황을 듣고 운전하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 이 말씀이었던 거고요.  그래서 언론에서도 그렇게 많이…….
○위원장 황규복  아니, 교통방송이라는 게 지금 말씀대로, 그러니까 해석하기에 따라서 다르잖아요  거기 교통방송에서 어디 막히고 소통 원활하고 이런 것 듣는 사람, 요새는 내비가 있으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 말씀을 하신 거고요.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하는 거지만 거기에서는 다른 것도 방송을 다 계속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통상적으로 보면 FM 95.1을 듣느냐 안 듣느냐가 중요한 거지 굳이 그걸 교통에 대한 것만 한정해서 그렇게 하는 건 아니란 얘기지.  결국은 그렇게 해서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하나의 얘깃거리잖아요, 이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구조조정이란 얘기를 정확하게 표현을 제가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 소상공인들한테 혜택이 돌아가는 이런 내용의 콘텐츠가 바뀌어 가야 되고 그런 의미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조조정이라는 걸.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황규복  그래서 구조조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시장님은 그냥 편하게 구조조정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당하는 사람들이라든가 티비에스의 직원이나 이런 사람들은 그때부터 긴장하기 시작하는 거지요, 그게 자기 일이 돼버렸거든.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만약에 얘기를 하면 정확하게 토를 달아주든지, 이렇게 구조조정 그 얘기 나온 이 기사를 보는 순간부터 티비에스는 긴장하기 시작할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원석 소통기획관, 이강택 티비에스 대표,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과 직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제시하신 의견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07분 산회)


○출석위원
  황규복  김태호  오한아  경만선
  김춘례  노승재  신원철  안광석
  유용    최영주  이종환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출석공무원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도시브랜드담당관    김수현
    국제교류담당관    이혜영
    시민봉사담당관    최선혜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대표이사    이강택
    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재)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기획관리본부장    이구석
    운영본부장    심상원
○속기사
  유현미  김재춘